저는 늦게 결혼해서 애가 어린데요.
아직 어린이집 다녀요.
남편 외삼촌이 그러시더라구요.
둘째는 딸을 낳으면 또 얼마나 이쁠까?
전 이미 남편, 시어머니에게 하나로 끝낸다고
확실하게 말을 했는데...
제 나이가 남편이랑 동갑이라 외삼촌도 아실텐데
일반적으로 마흔 중반 여자한테도 애낳으라 하나요?
어이가 없어서..
저는 늦게 결혼해서 애가 어린데요.
아직 어린이집 다녀요.
남편 외삼촌이 그러시더라구요.
둘째는 딸을 낳으면 또 얼마나 이쁠까?
전 이미 남편, 시어머니에게 하나로 끝낸다고
확실하게 말을 했는데...
제 나이가 남편이랑 동갑이라 외삼촌도 아실텐데
일반적으로 마흔 중반 여자한테도 애낳으라 하나요?
어이가 없어서..
그것 뿐이 아니에요. 지난 번에는 외삼촌, 시아버지, 저랑 잠시 같이 있었는데.. 시아버지 모실거지? 이러셨어요. 아직 시어머니도 살아계시고 전 모실 생각도 없고요. 애도 어리고 맞벌이라 힘든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진짜 어이없어서 아무 말도 안했거든요.
친척들하는 말은 그냥 흘려 들으세요.
나만 피곤합니다.
그 외삼촌이 하는 말이 진짜 제일 듣기싫어요. 저한테 돈 맡겨놓으셨나? 바라는 게 왜 그렇게 많고.. 그것도 예의없이 툭툭 던지시는 게.. 트럼프를 좋아하는 그분의 성향이랑 매칭이 돼서 더 불쾌감 느껴져요.
그냥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흘려 들으세요.. 라고 쓸려고 했는데, 댓글 내용보고 열받네요..
외삼촌이 선을 넘었어요. 집안에 저런 오지라퍼들이 있어요. 눈치없고,, 근데 통상 시외삼촌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는데 그 외삼촌은 대체..
장례식 때 만났죠. 그때마다 저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생각이 천박하다고 해야되나 입이 천박하다고 해야되나.. 둘 다 겠죠?
본인이 원하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식에게는 대놓고 못하고, 엉뚱한 사람에게,, 저렇게 필터링 안되면 자식들이 싫어하죠.
자신의 자식들에게는 아주 끔찍하시답니다. 말씀을 많이 하시니 실언도 많이 하시나봐요.
본인 자식은 귀하니 말 못하고 아닌척 하면서 남의집 며느리에게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실언하는 가벼운 사람이에요.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니 저집 개가 또 우리집에 와서 짖는구나... 개가 짖는 건 본능이니 밉상이라도 너도 짖어대느라 목이 아프겠구나 하고 자리 피하세요. 저런 사람들은 피해도 쫒아와서 짖어대더라구요. 옆에 오지 못하게 피하세요.
저런 말 할 때, 왜 저희 시부모님은 가만히 계세요? 진짜 그것도 짜증나요. 왜 안말리는 건데요?
그냥 흘려들으세요
제발 할말없음 그냥 아무말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제친구 50에 결혼해서 지금 52세인데 남편 작은아버지가 꼭 임신 기원한다고 하고 노력하라는둥 쓰잘데기 없는말을 계속 한다고 ㅠㅠ 농담이던 아니던 듣는사람 짜증납니다
저도 그 외삼촌이 짜증나긴 하는데 여기다 적고 말 수준이지.. (그냥 애교죠. 저 정도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사람 돌게 하는 사람은 따로 있긴해요.
네요.지가 길러줄껏도 아니면서
니가 모셔라 새꺄
입으로 배설하면서 쾌감 느끼는거죠. 내뱉어도 제지하는 권력이나 세력이 없으니 알랑한 입으로 똥을 싸니 얼마나 재미나겠어요. 생각따위 머리로 필터링할 이유가 있나요? 그런건 어른들이나 하는거지 입으로 똥을 싸도 나이처먹었다고 젊은여자가 찍소리도 안해. 어른대접해줘. 애낳아서 어째라 덕담을 가장한 희롱을 해도 지들이 어쩔건데 덜큰 애새끼가 내재해있는거죠. 남편을 잡아요. 애는 혼자 만들어요? 자기마누라 헛소리듣게하는 등신이면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등신짓 좀 막으라구요. 한귀로 듣고 흘리기엔 그인간이 너무 오래살고 내명은 짧아질거같잖아요
220.76.89 님 ㅎㅎㅎ 사이다 같은 댓글이네요. 그 외삼촌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알려주시는군요~ 전 이런 거 넘 좋아요. 외삼촌이 시누이에게 그런 말을 했으면 시어머니가 가만히 안있었을 건데.. 시어머니는 그 순간 즐기신 걸까요? 저희 남편은 시짜 관련된 일이면 한없이 너그러워집니다. 진짜 왜 그러는지 원..
그냥 하는 소리죠
예민한거 아닌가요
시짜니 뭔 소리도 다 듣기싫은거고
님보고 또 낳으라는것도 아니고 그랬다면이라잖아요
그러든가 말든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거죠
안낳는다는 사람한테 굳이 할 말도 아니죠.
둘째 안낳겠다고 한 것에 시모가 큰 불만을 품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셔서 외삼촌이 일부러 쿡 찔러서 얘기한 걸까요?
지금 하나 있는 아이도 41살에 낳았어요. 하나 낳은 것도 크게 감사하며 키우고 있고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불만을 가질 입장도 아니실텐데요.
우리도 시가친척 한명이 가끔 볼때마다 멍멍소리해서
거의 안보는데 몇년만에 제삿날 만나선
제사음식을 왜 며느리가안하고 시어머니가 하냐고
내년부턴 연차쓰고와서 너가 하라고
ㅉㅉ 남편이 저보고 애랑 들어가라더니
내년부턴 오지말래요 ㅡ
저도 42 애가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데 둘째 안낳냐고 ㅋㅋ
황당 ㅋㅋㅋ 저보다 남편은 애 학교 들어가면 오십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