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내년에 대학병원에서 분만을 예정하고 있는데 제가 고려하고 있는 병원 방침이 24시간 모자동실 필수에 모유수유 장려에요.
사실 겁도 많고 예전에 큰 수술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출혈이 멈추지 않아 수혈받고 오래 입원한 적이 있어 대학병원을 선택한 거 였는데 주변에서 대학병원 분만은 고생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실제로도 그렇게 어려울 지 여쭤봅니다.
병실도 4인실이 대부분이고 몸도 성치 않은데 24시간 애까지 돌보면 미친다라고 하는데 저는 신생아가 하루 하루 자라다보니 그 모습이 아쉬워서 한시라도 제 품에서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욕심이에요 ㅎ 힘든건 저도 아직 당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남편은 제가 원하면 한다는 주의지만 적극적으로 내키지는 않아하는 거 같습니다.
정녕 제 욕심일까요 ㅎㅎ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