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 anonymous보고 있는데 어찌 저는 늙는게 참 별로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까요.
드라마는 자극적이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아요.
근데, 배우라는 사람들이 일반인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아름다운 사람들이잖아요.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들 중에 고르고 골라서, 메이크업과 의상도 프로들이 최선을 다해주고, 최대한 아름답게 찍었는데도 별로 아름답지가 않더라구요.
세월과 함께 얼굴이 구겨져서, 운동은 열심히 한 몸에 나이대로는 더 없이 아름다운 피부 결이라도 하나도 감흥이 없었어요.
아 정말 젊음의 아름다움은 이길수가 없구나. 돈 명예 다 가진 권력자들이 어린 여자애들 탐하는 것까지 개미눈물만큼은 이해가 됩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