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멘트 진심일까... 다른 세상의 사람들로만 여겨와서 궁금해요.

[적어도오늘하루는]

치킨 든 이재용 “살아보니 행복 별 거 없어…좋은 날”

https://v.daum.net/v/20251030224647218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좋은 날 아니예요?”라고 반문하며 “관세도 타결되고, 살아보니까 행복이라는 게 별거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CEO와의 회동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밝히며 “좋은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고 한잔하는 게 그게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같은 질문에 “정부분들이 너무 고생하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가 잘해 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미 관계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지금 시대는 ceo도 쇼맨십이 있어야죠

[..]

이게 나라지..
윤석열때는 ceo의 쇼맨십도 얼어붙는 시절이였나봄.

[재용이 저맨트는]

진심일듯

[저는]

진심으로 보이네요
행복이란 게 별 거겠어요, 아무리 이재용에게라도

고민은 가지가지겠지만 (재벌의 걱정과 내 걱정은 다를 수밖에 없으니) 한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모습과 크기는 결국 비슷할 거라는 거…

[이거는]

저도 이건 진심일거 같애요. 이재용 은근 빈말 안하더라구요

[늙지 말고]

명석하게 회사를 이끌기를요.
누굴 고용하는 사람들은
책임감이 있잖아요.
기업하며 한가정을 나라 또한 먹여 살리느라 고맙죠.

[....]

이재용 성격이 원래 권위의식 없고 농담 잘하고 소탈한거 같더라구요
대학때도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쇼맨쉽이라도 저런말을 할수 있는 사람과 저런것도 안하는 사람은
완전 다른 부류에요

[동감함]

재용 은근 소탈한 면이 있어요

[///]

이혼에 수감에 아버지 오랜 병석 여동생 자살....
어딜가나 눈에 띄고 튀는 마스크...
(솔직히 정의선만 돼도 걍 점퍼입고 돌아다니면 내가 현대차 주주라서 관심있게 봐도 잘 모를것같은데 이재용은 정말 한눈에 알아보겠더라구요. 행사때 실제로 본적있는데 너무 튀어...)
아버지를 계승하고 지키고 발전시켜야한다는 압박에...
완전 깔끔하고 편안하게 행복하기는 동네 졸부급보다 어려웠을것같아요.
그정도면 도가 통할만 해요

[이뻐]

저 재산 절반만 있어도 아니 1/1000만 있어도
나 같으면 재벌 회장 안합니다.

그냥 혼자 내 가족만 챙기고 돈 펑펑쓰면 행복할텐데
자기 판단력하나에 매달린 직원들과 가족들을 느끼는 부담감과
가끔씩 미친 나랏놈들에게 돈퍼주고 비위맞추고

에휴

아마 다 내려놓고 훨훨 날고싶은 마음도 많았을거에요
그러니 자기 자식들은 경영참여 안시킨다는거겠지요

[당연]

당연하죠. 대신 같이 치맥하는 상대가 젠슨황 이나 정의선일뿐.

[그동안]

속이 타들어가고 이건희 회장생각도
많이났을듯
미국에선 공장짓는거 허락하더니 하루하루 말바꾸고
반도체 도면 넘겨라하고 온갖헤코지하고 회장한이후로
역대급일도생기고 그런와중에 오늘 그나마일이잘풀려서
저런말도나오는거같네요

[ᆢ]

윗님 말씀 들으니 삶에서 안겪은 일이 없네요
거기다 전부인은 계속 언론에 노출 되구요
일반인 였으면 자연인으로 살아도 충분히 이해 되고도
남는 삶이네요
자기가 겪었으니 인생상담도 잘 할 듯 해요

[ㅡㅡ]

용 점퍼 이쁘고
정 패딩조끼 이뻐요
어디껀지 궁금

[영통]

이재용은 인사할 때
허리를 많이 숙이고 하죠

문통에게도 이통에게 인사하는 거 보면
허리 아주 낮게 숙여 반듯하게 인사해요

인사는 많은 것을 보여주는 건데
재벌가 태생인데도 겸손한 태도가 있어요

홍라희 어머니, 원불교신도인 외할머니..
외기 쪽이 그런 면을 가르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