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둘이 만나고
그런 본격적인 불륜은 아니라도.
누군가가 좋아지거나
누군가가 날 좋아해서 표현하거나
서로 마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참거나
그런 일은 살면서 다들
몇번 씩은 겪고 사는 거죠??
진짜로 둘이 만나고
그런 본격적인 불륜은 아니라도.
누군가가 좋아지거나
누군가가 날 좋아해서 표현하거나
서로 마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참거나
그런 일은 살면서 다들
몇번 씩은 겪고 사는 거죠??
어지간히 사회생활 하면 있을걸요?
잠깐 흔들릴수는 있지만 시작하지는 않죠
한번도 없었는데요? 다들 그러고 사나요?
주부인데 그런 일이 발생했어요
그냥 호감 정도 였는데
그 사람이 절 좋아한다고 하니
설레고 가슴 두근거리는데
그걸 참고 눌러야 하니 정말 힘들었어요
회사생활하면 빈번하겠죠?
저도 참 궁금했네요
에휴...ㅉㅉㅉ
그냥 멋있는 남자로 끝이지 꼭 찍어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멀리 있을때가 서로가 더 멋있어요
썸을 타는 순간 주위에서 먼저 느껴요. ㅠㅠㅠ
의사들 사이에 있는데 거지같은 ㅅㄲ 들 하고 있어요
불륜은 둘이 따로 연락해서 만난다. 입니다
그 전까진 썸
직장에서 보면 그런 분위기 많이 느껴요
호감 썸타기 그러다가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흐지부지 아니면 도덕성이고 뭐고 신체 접촉하고 디저분하게 끝나기
직장 생활해보면 여자 남자 직원 같ㅇ이 있으면 옆에서 느낄 정도로 썸 타요
회사생활 20몇년째 하지만 한번도 못봤어요 더러워ㅠㅠ
없는데요...
가정주부면서 기회가 있다니.
능력자
불륜 아니더라도 유난히 서로 챙기는 커플들을 느낄 때가 있죠.... ㅠㅠ
님이 말한 썸 타는 거.....
근데 주위에서 먼저 안다는게 문제라는 거 그러니 접으세요.
회사에서 썸 타면 여자만 손해예요.
그래서 웬만하면 제가 챙기는 후배들에게는 사내연애 하지 말라고 해요.
남자들 정말 입이 싸거든요 ㅠㅠㅠㅠ
아니요.
남편 있는데 왜요?
연애할 때도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랑 썸타도 그러셨어요?
아니요.
남편 있는데 왜요?
연애할 때도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랑 썸타고 그러셨어요?
멀리 있을때가 서로가 더 멋있어요
2222
도대체 썸이 뭔가요?
가정주부는 만날수있는 남자가 과일가게 아저씨
정육점 아저씨 야채가게 아저씨가 다라..주고 받는
대사도 늘 똑같아서요..
남자들 욕할것도 못되네요..
하긴 남남끼리 썸타나.. 남녀가 썸타다 불륜하지 ㅎㅎ
직장동료는 아니고.
어느 순간 신경이 쓰이고
그러다가 문득 관심이 생기고
시간이 좀 지나니 상대도 같은 마음이고
조심스럽게 표현을 하거나
말 안 해도 서로 알게 되지만.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거죠.
애지간히 가정생활이 재미없으신가부다 이런거나 물어보구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있는거나 잘챙겨서 사세요
동족혐오인 지 캠퍼스커플 사내연애 죽어도 못하는 성격인데요 믿지 않으셔도 좋은 데 대학 직장에서 추파는 꽤 던지더군요 미혼교수도요 같이 일할 때 어 멋있는 데 호감도 반짝 상승할 때야 있어요 그런데 이성으로감정 절대 안 생겼어요
소개팅하고 멀리 타대학 외계인급 사람만나니 드디어 남자로 보이더군요
이 아줌마가 혹시 결혼 안하신거 아니예요?
남자의 호감과 여자의 호감은 180도로 틀리다니까요. ㅠㅠㅠㅠㅠ
여자의 호감은 호감으로 끝나지만 남자는 아니라고요.
그냥 님의 호감은 남편에게 퍼부으면 그 배로 돌아올거예요.
그 사람도 다른 여자의 남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팍 식지 않나요? -.-;;;;;;;
지나고 나니 이불킥할만큼 헛되고 허무하더군요.
그런거예요.
바쁜 부서는 그럴 시간 집에가서 쉽니다.
바쁜와중에도 남자여자 하는것들은
남미새,여미새들이라
일해봐요. 그 잘나고 똑똑한 남자들도
얼마나 ㅂㅅ 천지인걸 알건데..
가만보면 여자도 모지리들이 그래요
그런거예요.
바쁜 부서는 그럴 시간 집에가서 쉽니다.
바쁜와중에도 남자여자 하는것들은
남미새,여미새들이라
일해봐요. 그 잘나고 똑똑한 남자들도
얼마나 ㅂㅅ 천지인걸 알건데..
가만보면 여자도 모지리들이 그래요
여유와 한가한거 구분 못하는 수준
그렇게 지나가게 내버려 두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그냥 참고 지나치는 거죠..
저만 그런건 가요..
두세번 그런 적이 있었고
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가게 했어요.
한참을 마음 힘든 날들을 보냈고.
(직장동료는 다 아님)
지금도 생각날 때 잇어요.
남들한테도 다 있는
흔한 일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싶은가봐요
그렇기도 하는군요
전 제것 외엔 관심 없습니다
물론 추파를 던지는건 알지만
관심 없습니다
돈이고 사람이고 물건이고 결벽이다 싶게
제것 외엔 관심 없습니다
나한테 맘있는 남자는 좀 있었는데.. 그중 저도 호감이 가던 사람도 있었고..
그것도 죄인가요? 사회생활하면서 전혀 그런 썸이 어떻게 없을 수 있죠?
거기서 더이상 안나아가면 되지 뭐 그런 자연스런 감정까지 죄악시하나요?
충분히 있을수 있어요.
그러다가 결혼하는거지요 뭐.
그런데 이미 서로 기혼이니까 감정 키우지않고 절제하며
지나가는거 아닌가요
서로 호감이 생기는거야 어쩌나요.
불가항력이죠.
부지런도 하네요 다들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고
그렇다고 불륜으로 갈 생각은 1도 없고.
만약 같이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미혼에 나이도 비슷했다면)
아마도 함께 했을 거 같다
상대방도 나만큼 마음을 접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혼자 생각만 하는 거죠
그래도 한번은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 데 거절한 건 나면서 상처받는 것도 나네요
다시는 이런 일과 감정이 안 생기기만 바랍니다..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지거든요.
가족남자 친구남자 내남편 남자 동기남자
다 겪어봤어도 내남편 남자가 그나마 좀 낫고
거의 거기서 거기
그냥 친구로서는 몰라도
같이 살기엔 답답하고 피곤한 인류들
그 피곤한 인류들에게 마음 자체가 가질 않던데
그나마 어렸을때 뭐 모르고 좋다고 줄기차게 쫓아다닐때
호르몬 작용으로 눈껍질에 콩깍지가 붙었을때 아니면
철들고는 도저히 좋아지거나 깊어지거나 하고 싶지 않던데
신기하네요
같이산 남자가 만족스럽지 않는다고
나이먹어 보는 남자에게 마음이 가다니
다 그놈이 그놈일것 같고
그나마 내자식 아버지가 좀 나아보이던데요
열정 넘치고 힘넘치고 감정 널뛸때
그대 콩깍지 씌여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한번 해보니
그거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던데
주위 사람들 다 돌아봐도
그중 그나마 내남자가 사람에 가까워 보이고
나머지는 더 별로던데 ㅎㅎㅎㅎ
알거 다 알게 철이 들고도 그런 마음이 생길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열정 넘치고 힘넘치고 감정 널뛸때
그대 콩깍지 씌여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한번 해보니
그거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던데
주위 사람들 다 돌아봐도
그중 그나마 내남자가 사람에 가까워 보이고
나머지는 더 별로던데 ㅎㅎㅎㅎ
다 책임져야 할것들 만들어 놓고
그 와중에 다른 가족있는 여자에게 추파던지는 인간 보면
저건 사람도 아니다 싶어서 절로 무시가 되던데
알거 다 알게 철이 들고도 그런 마음이 생길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아직 여성호르몬이 살아있을때 얘기같아요
할머니 되니 그런 감정 바로 사라지더만요
친구가 이런말했으면 바로 ㅈㄹ...이라고 말했을 듯 ㅎ
아직 청춘이시네요..
전 이제 40대초반 - 세상 남녀끼리 통하는 찌르르가 가장 의미없고 가슴아플거없는 감정이라 느끼는데.. 이런류 감정으로 상대방도 마음을 접으며 가슴아픈 시간을 보내고... 상처가 되고.. 그러시다니..
사람하고 이 사람이다 확신이 아니라
적당한 때가 되어서, 나이 되어서, 남들하니깐
그리 사람만나 그 시기에 옆에 있던 사람과 결혼해서 그런거예요.
죽고 못살게 연애하고 산전수전 온갖 인생 같이 산 배우자라면 질리든 의리든 더 이상 그 딴 연애감정 부질 없음을 알고
사람이 중요하다는거 알게되거든요.
배우자 두고 다른사람에게 맘 간다는건
결핍이고 불쌍한 인생 중 이란 반증이네요
적당히 퐁퐁남 퐁퐁녀랑 결혼해서 지루하게 살다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남녀 만나면 난리가 나는거죠
그 생각은 못했는데
남편한테 정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다늙은남자들 줘도싫어요 재벌이라면 생각해볼께요 ㅋ
나이들면 내몸 내정신 챙기기도
힘들어요ㅎ
여기에 댓글처럼 그 놈이 그놈이다
그럴 정신이 없다
그런 사람들 미쳤다 하며 살던 사람인데
내 남편에 대한 실망과
앞으로 같이 살아갈 생각에
가슴 답답해질 때 누군가 파고 들어오면
정말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머릿속에 상상뿐 잘 접고
기대고 싶고
잠시 설레이긴 했어요
아이들 얼굴 보며
다시 마음 다잡고
다시 힘차게 가정에 충실 !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이런 시간이 올 때가 있겠구나
그 애뜻함 설레임을 느끼고 나니
정말 그제서야 이럴수도 있다라는 게 이해가 갔어요
허벅지 꼬집으며 이 팔자 안고 가자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