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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득 궁금한 건데요. 불륜은 아니더라도 썸싱은 다들 있고 한거죠??

....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25-10-27 20:56:51

진짜로 둘이 만나고 

그런 본격적인 불륜은 아니라도.

 

누군가가 좋아지거나

누군가가 날 좋아해서 표현하거나

서로 마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참거나

 

그런 일은 살면서 다들

몇번 씩은  겪고 사는 거죠??

IP : 112.166.xxx.10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7 8:58 PM (219.255.xxx.86)

    어지간히 사회생활 하면 있을걸요?

  • 2. 디도리
    '25.10.27 8:58 PM (110.13.xxx.150)

    잠깐 흔들릴수는 있지만 시작하지는 않죠

  • 3. 헉..
    '25.10.27 8:59 PM (118.235.xxx.196)

    한번도 없었는데요? 다들 그러고 사나요?

  • 4. 궁금해요
    '25.10.27 8:59 PM (106.101.xxx.248)

    주부인데 그런 일이 발생했어요
    그냥 호감 정도 였는데
    그 사람이 절 좋아한다고 하니
    설레고 가슴 두근거리는데
    그걸 참고 눌러야 하니 정말 힘들었어요

    회사생활하면 빈번하겠죠?


    저도 참 궁금했네요

  • 5. ㅎㅎ
    '25.10.27 9:00 PM (58.78.xxx.168)

    에휴...ㅉㅉㅉ

  • 6. 엨~
    '25.10.27 9:01 PM (14.50.xxx.208)

    그냥 멋있는 남자로 끝이지 꼭 찍어먹을 필요는 없잖아요.

    멀리 있을때가 서로가 더 멋있어요

    썸을 타는 순간 주위에서 먼저 느껴요. ㅠㅠㅠ

  • 7. 매일
    '25.10.27 9:01 PM (118.235.xxx.164)

    의사들 사이에 있는데 거지같은 ㅅㄲ 들 하고 있어요

  • 8. 제기준
    '25.10.27 9:02 PM (112.166.xxx.103)

    불륜은 둘이 따로 연락해서 만난다. 입니다

    그 전까진 썸

  • 9. ,,,
    '25.10.27 9:03 PM (1.244.xxx.34)

    직장에서 보면 그런 분위기 많이 느껴요
    호감 썸타기 그러다가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흐지부지 아니면 도덕성이고 뭐고 신체 접촉하고 디저분하게 끝나기
    직장 생활해보면 여자 남자 직원 같ㅇ이 있으면 옆에서 느낄 정도로 썸 타요

  • 10. ???
    '25.10.27 9:05 PM (118.235.xxx.194)

    회사생활 20몇년째 하지만 한번도 못봤어요 더러워ㅠㅠ

  • 11. ...
    '25.10.27 9:06 PM (218.148.xxx.6)

    없는데요...

  • 12.
    '25.10.27 9:07 PM (118.235.xxx.66)

    가정주부면서 기회가 있다니.
    능력자

  • 13. 엨~
    '25.10.27 9:07 PM (14.50.xxx.208)

    불륜 아니더라도 유난히 서로 챙기는 커플들을 느낄 때가 있죠.... ㅠㅠ

    님이 말한 썸 타는 거.....

    근데 주위에서 먼저 안다는게 문제라는 거 그러니 접으세요.

    회사에서 썸 타면 여자만 손해예요.

    그래서 웬만하면 제가 챙기는 후배들에게는 사내연애 하지 말라고 해요.

    남자들 정말 입이 싸거든요 ㅠㅠㅠㅠ

  • 14. ..
    '25.10.27 9:0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아니요.
    남편 있는데 왜요?
    연애할 때도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랑 썸타도 그러셨어요?

  • 15. ..
    '25.10.27 9:10 PM (182.220.xxx.5)

    아니요.
    남편 있는데 왜요?
    연애할 때도 남친 있는데 다른 남자랑 썸타고 그러셨어요?

  • 16. ㅁㅁㅁ
    '25.10.27 9:11 PM (110.10.xxx.12)

    멀리 있을때가 서로가 더 멋있어요
    2222

  • 17. 가정주부..
    '25.10.27 9:13 PM (218.51.xxx.51)

    도대체 썸이 뭔가요?
    가정주부는 만날수있는 남자가 과일가게 아저씨
    정육점 아저씨 야채가게 아저씨가 다라..주고 받는
    대사도 늘 똑같아서요..

  • 18. ㅇㅇ
    '25.10.27 9:13 PM (211.222.xxx.211)

    남자들 욕할것도 못되네요..
    하긴 남남끼리 썸타나.. 남녀가 썸타다 불륜하지 ㅎㅎ

  • 19. .....
    '25.10.27 9:13 PM (112.166.xxx.103)

    직장동료는 아니고.

    어느 순간 신경이 쓰이고
    그러다가 문득 관심이 생기고
    시간이 좀 지나니 상대도 같은 마음이고
    조심스럽게 표현을 하거나
    말 안 해도 서로 알게 되지만.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거죠.

  • 20. 에휴
    '25.10.27 9:15 PM (115.143.xxx.201)

    애지간히 가정생활이 재미없으신가부다 이런거나 물어보구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있는거나 잘챙겨서 사세요

  • 21. ..
    '25.10.27 9:17 PM (211.234.xxx.201) - 삭제된댓글

    동족혐오인 지 캠퍼스커플 사내연애 죽어도 못하는 성격인데요 믿지 않으셔도 좋은 데 대학 직장에서 추파는 꽤 던지더군요 미혼교수도요 같이 일할 때 어 멋있는 데 호감도 반짝 상승할 때야 있어요 그런데 이성으로감정 절대 안 생겼어요
    소개팅하고 멀리 타대학 외계인급 사람만나니 드디어 남자로 보이더군요

  • 22. 엨~
    '25.10.27 9:18 PM (14.50.xxx.208)

    이 아줌마가 혹시 결혼 안하신거 아니예요?

    남자의 호감과 여자의 호감은 180도로 틀리다니까요. ㅠㅠㅠㅠㅠ

    여자의 호감은 호감으로 끝나지만 남자는 아니라고요.

    그냥 님의 호감은 남편에게 퍼부으면 그 배로 돌아올거예요.

    그 사람도 다른 여자의 남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팍 식지 않나요? -.-;;;;;;;

  • 23. 그런 감정
    '25.10.27 9:20 PM (182.210.xxx.178)

    지나고 나니 이불킥할만큼 헛되고 허무하더군요.

  • 24. 한가해서
    '25.10.27 9:21 PM (14.6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거예요.
    바쁜 부서는 그럴 시간 집에가서 쉽니다.

    바쁜와중에도 남자여자 하는것들은
    남미새,여미새들이라

    일해봐요. 그 잘나고 똑똑한 남자들도
    얼마나 ㅂㅅ 천지인걸 알건데..

    가만보면 여자도 모지리들이 그래요

  • 25. 한가해서
    '25.10.27 9:22 PM (14.63.xxx.17)

    그런거예요.
    바쁜 부서는 그럴 시간 집에가서 쉽니다.

    바쁜와중에도 남자여자 하는것들은
    남미새,여미새들이라

    일해봐요. 그 잘나고 똑똑한 남자들도
    얼마나 ㅂㅅ 천지인걸 알건데..

    가만보면 여자도 모지리들이 그래요
    여유와 한가한거 구분 못하는 수준

  • 26. 그냥
    '25.10.27 9:22 PM (112.166.xxx.103)

    그렇게 지나가게 내버려 두는데..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그냥 참고 지나치는 거죠..

    저만 그런건 가요..
    두세번 그런 적이 있었고
    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가게 했어요.
    한참을 마음 힘든 날들을 보냈고.
    (직장동료는 다 아님)
    지금도 생각날 때 잇어요.

    남들한테도 다 있는
    흔한 일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싶은가봐요

  • 27. 그렇기도
    '25.10.27 9:27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그렇기도 하는군요
    전 제것 외엔 관심 없습니다
    물론 추파를 던지는건 알지만
    관심 없습니다
    돈이고 사람이고 물건이고 결벽이다 싶게
    제것 외엔 관심 없습니다

  • 28. ...
    '25.10.27 9:27 PM (59.26.xxx.138)

    나한테 맘있는 남자는 좀 있었는데.. 그중 저도 호감이 가던 사람도 있었고..
    그것도 죄인가요? 사회생활하면서 전혀 그런 썸이 어떻게 없을 수 있죠?
    거기서 더이상 안나아가면 되지 뭐 그런 자연스런 감정까지 죄악시하나요?

  • 29.
    '25.10.27 9:32 PM (211.250.xxx.102)

    충분히 있을수 있어요.
    그러다가 결혼하는거지요 뭐.
    그런데 이미 서로 기혼이니까 감정 키우지않고 절제하며
    지나가는거 아닌가요
    서로 호감이 생기는거야 어쩌나요.
    불가항력이죠.

  • 30. 아이고
    '25.10.27 9:34 PM (1.233.xxx.108)

    부지런도 하네요 다들

  • 31. ...
    '25.10.27 9:39 PM (112.166.xxx.103)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고
    그렇다고 불륜으로 갈 생각은 1도 없고.

    만약 같이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미혼에 나이도 비슷했다면)
    아마도 함께 했을 거 같다
    상대방도 나만큼 마음을 접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혼자 생각만 하는 거죠

    그래도 한번은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 데 거절한 건 나면서 상처받는 것도 나네요
    다시는 이런 일과 감정이 안 생기기만 바랍니다..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지거든요.

  • 32. 좋다는 남자
    '25.10.27 9:4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가족남자 친구남자 내남편 남자 동기남자
    다 겪어봤어도 내남편 남자가 그나마 좀 낫고
    거의 거기서 거기
    그냥 친구로서는 몰라도
    같이 살기엔 답답하고 피곤한 인류들
    그 피곤한 인류들에게 마음 자체가 가질 않던데
    그나마 어렸을때 뭐 모르고 좋다고 줄기차게 쫓아다닐때
    호르몬 작용으로 눈껍질에 콩깍지가 붙었을때 아니면
    철들고는 도저히 좋아지거나 깊어지거나 하고 싶지 않던데
    신기하네요
    같이산 남자가 만족스럽지 않는다고
    나이먹어 보는 남자에게 마음이 가다니
    다 그놈이 그놈일것 같고
    그나마 내자식 아버지가 좀 나아보이던데요

  • 33. 에혀
    '25.10.27 9:48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열정 넘치고 힘넘치고 감정 널뛸때
    그대 콩깍지 씌여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한번 해보니
    그거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던데
    주위 사람들 다 돌아봐도
    그중 그나마 내남자가 사람에 가까워 보이고
    나머지는 더 별로던데 ㅎㅎㅎㅎ
    알거 다 알게 철이 들고도 그런 마음이 생길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 34. 에혀
    '25.10.27 9:50 PM (112.157.xxx.212)

    열정 넘치고 힘넘치고 감정 널뛸때
    그대 콩깍지 씌여 좋아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한번 해보니
    그거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던데
    주위 사람들 다 돌아봐도
    그중 그나마 내남자가 사람에 가까워 보이고
    나머지는 더 별로던데 ㅎㅎㅎㅎ
    다 책임져야 할것들 만들어 놓고
    그 와중에 다른 가족있는 여자에게 추파던지는 인간 보면
    저건 사람도 아니다 싶어서 절로 무시가 되던데
    알거 다 알게 철이 들고도 그런 마음이 생길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 35. 그것도
    '25.10.27 10:03 PM (64.209.xxx.205)

    아직 여성호르몬이 살아있을때 얘기같아요
    할머니 되니 그런 감정 바로 사라지더만요

  • 36. ㅎㅎ
    '25.10.27 10:04 PM (106.241.xxx.125)

    친구가 이런말했으면 바로 ㅈㄹ...이라고 말했을 듯 ㅎ
    아직 청춘이시네요..
    전 이제 40대초반 - 세상 남녀끼리 통하는 찌르르가 가장 의미없고 가슴아플거없는 감정이라 느끼는데.. 이런류 감정으로 상대방도 마음을 접으며 가슴아픈 시간을 보내고... 상처가 되고.. 그러시다니..

  • 37. 적당히
    '25.10.27 10:07 PM (1.222.xxx.117)

    사람하고 이 사람이다 확신이 아니라
    적당한 때가 되어서, 나이 되어서, 남들하니깐
    그리 사람만나 그 시기에 옆에 있던 사람과 결혼해서 그런거예요.

    죽고 못살게 연애하고 산전수전 온갖 인생 같이 산 배우자라면 질리든 의리든 더 이상 그 딴 연애감정 부질 없음을 알고
    사람이 중요하다는거 알게되거든요.

    배우자 두고 다른사람에게 맘 간다는건
    결핍이고 불쌍한 인생 중 이란 반증이네요

  • 38. 그쵸
    '25.10.27 10:38 PM (70.106.xxx.95)

    적당히 퐁퐁남 퐁퐁녀랑 결혼해서 지루하게 살다보니
    정말 마음에 드는 남녀 만나면 난리가 나는거죠

  • 39. .....
    '25.10.27 10:45 PM (112.166.xxx.103)

    그 생각은 못했는데
    남편한테 정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 40. 어우
    '25.10.27 11:07 PM (125.178.xxx.88)

    다늙은남자들 줘도싫어요 재벌이라면 생각해볼께요 ㅋ

  • 41. 젊다요
    '25.10.27 11:10 PM (175.127.xxx.213)

    나이들면 내몸 내정신 챙기기도
    힘들어요ㅎ

  • 42. 맞아요
    '25.10.27 11:57 PM (49.174.xxx.188)

    여기에 댓글처럼 그 놈이 그놈이다
    그럴 정신이 없다
    그런 사람들 미쳤다 하며 살던 사람인데

    내 남편에 대한 실망과
    앞으로 같이 살아갈 생각에
    가슴 답답해질 때 누군가 파고 들어오면
    정말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머릿속에 상상뿐 잘 접고
    기대고 싶고
    잠시 설레이긴 했어요

    아이들 얼굴 보며
    다시 마음 다잡고

    다시 힘차게 가정에 충실 !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이런 시간이 올 때가 있겠구나
    그 애뜻함 설레임을 느끼고 나니
    정말 그제서야 이럴수도 있다라는 게 이해가 갔어요


    허벅지 꼬집으며 이 팔자 안고 가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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