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둘째가 성인이 되어 아이들이 모두 공부하러 나갔습니다.
아이들과는 서로 다른 나라에 살게 된거죠.
주위 몇 분이 헛헛하시겠어요! 하시기는 했는데,
큰 집에서 아이들이 떠나고 나니
살림하는것도 시큰둥, 먹는것도 시큰둥
무기력과 우울증과 불안감이 크네요.
성향도 어려서부터 불안감이 많았는데,
이렇게 나이가 많아도 역시네요.
아이들 떠나고,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운동, 취미생활등,, 요이땅 시동걸어야 삶에 의욕이 생길거라는건 아는데
부릉부릉 시동거는것도 하기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