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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유전병 vs 노후준비상태 vs 이혼재혼

말해야하나 조회수 : 649
작성일 : 2025-10-26 01:16:03

아래 글보고 생각난건데요 

저는 결혼했고 아이가 청소년이에요 

한 십년뒤면 결혼할 나이에 접어들어요 

궁금한게, 

여기 글 보니까 

" 결혼전에 다 말을 해야한다 "가 대부분의 입장같은데 이 세개중 어떤것이 제일 싫고 

어떤것이 제일 나은가요 

순전히 통계가 궁금한거고요 ... 

 

저도 두가지 해당사항이 있어요 

전 시가 친정 다 당뇨환자인데 여기 82쿡 글 보고나서 놀랐거든요 아 당뇨환자 혐오가 엄청나더라구요 

만일 아이들이 결혼하게 되면 말을 하라고 하려구요 ... 

 

제 경우는 "노후상태"가  이 조건중에선 젤 걸립니다 

빚이 있다거나 수입이 제로이거나 .. 솔직히

이건 꼭 말해야한다입니다. 전 제아이가 다른 집 부모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이라면 너무 싫을거같아요. 아이가 사업성공으로 돈이 차고 넘치면 도와드리지요 당연히.. 근데 빠듯하게 살아가는데 허덕이게 한다면 너무너무 싫을거같아요. 

(전 제 노후준비는 해놓았어요)

 

아주 심각한 희귀 유전병은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몰랐던 경우는 빼고 )

 

이혼재혼은 전처나 전남편이 괴롭히지 않는한, ( 그들의 괴롭힘?? 이 지속되는 경우, 내 아이의ㅜ삶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경우) 모든게 원만하다면 문제될게 전혀 없어요. 이혼한 사실자체가 문제라는게 아니죠. 

 

어떠신가요... 

 

IP : 107.127.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르고 거르고
    '25.10.26 3:06 AM (14.49.xxx.116)

    따져봐야 결국 자기수준 본인이 잘 알아서 수준에 맞는 배우자 골라와요
    요즘 하도 따지는게 많으니 그런 수모 당하느니 결혼 안하겠다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거구요
    저 세가지 외에도 키, 외모도 많이 따지잖아요
    결혼하면 또 가족이니 아니니 따지고
    제 아이가 자기수준에 맞는 서로 맘이 맞는 배우자 데려왔을때 저는 성품하나만 테스트 해 볼거고 나머지는 둘이 극복해가라고 할거예요
    이런 인생 저런 인생 다 가치있고 소중한 삶이니까요

  • 2. 저기
    '25.10.26 4:13 AM (211.211.xxx.168)

    당뇨라는게 젊어서 당뇨 걸린 1형 당뇨 이야기했던 거지요.
    요즘 나이 들었는데 당뇨 없는 사람 찾기 힘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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