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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사에 며느리 안 부르는 것

... 조회수 : 10,082
작성일 : 2025-10-24 22:03:11

 

남동생이 결혼했는데 올케를 친정 부모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도 결국 동생 선택이고 동생과 같이 살 사람이니 가타부타 말 한 적은 없구요 올케에게 따로 연락을 한다든지 부른다든지 불편하게 하시지 않았어요 저 역시 올케가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만 시가에서 언짢게 하면 결국 남동생이 불행해지니 항상 조심합니다 하지만 뭔가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저희 쪽에서 너무 조심하며 분위기를 살피다 보니 올케가 가고나면 다들 진이 빠집니다 결혼 전 처럼 화기애애 즐겁게 지내긴 어려워도 얼음같이 썰렁한 분위기가 너무 불편해 이제는 남동생 내외를 만나고 싶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친정 엄마가 앞으로는 명절에 올케도 친정을 가고 각자 집에서 보내는게 어떻겠냐고 물으니 올케가 당혹스러워 하더라구요 남동생에게도 본가에 오고 싶지 않으면 오지 않아도 되니 너희들끼리 여행을 가든 쉬든 그랬으면 좋겠다고요 눈치없는 남동생은 왜 그래야 하냐며 본인도 모처럼 엄마 아부지 보고싶고 얘기도 하고 싶은데 그러네요 저도 남동생에게 오려거든 너만 집에 왔으면 좋겠다고 슬쩍 얘기했는데 혼자 어떻게 오냐며 따지네요

 

 

해마다 가족들 생일이면 집에서 생일 상 간단히 차리고 축하파티 하곤 했는데 다음달이 제 생일이거든요 그날도 본가에 올거면  너만 오고 아니면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더니 동생이 벙쪄하네요 와이프가 기분 나쁠거라면서요 무조건 둘이 올거라네요 제 생일에 올케의 축하는..사실 안 받아도 될거 같구요 그날마저 불편함을 참아야 하는게 싫을거 같아요 엄마는 당연히 남동생만 온다고 생각하는 듯 해서 ~이가(남동생) 와이프도 같이 오겠다는데? 하니까 엄마가 그러면 음식 신경써야 하고 차림 신경써야 한다면서 그냥 둘 다 오지 말라고 하라고 전하라네요 아버지도 영 싫으신 눈치구요

 

 

 

이제 결혼해서 독립했고 본인 가정을 이루었는데 본 가족에 왜 저렇게 끼려고 하는거며 싫다는데도 바득바득 와이프 데려오려는 남동생이 이해가 안 가요 올케가 원해서 그렇다는데 동생만 오라하면 기분  나쁜가요?

IP : 1.236.xxx.128
1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5.10.24 10:06 PM (1.235.xxx.172)

    원글님 같으면 기분 안나쁘겠어요?
    자기만 오지 말라고 하면...

  • 2. 그냥
    '25.10.24 10:07 PM (1.255.xxx.74)

    올케 싫어

  • 3. ....
    '25.10.24 10:08 PM (49.161.xxx.218)

    올케가 마음에 안들어도 가족이됐는데
    다같이 왕따 시키는것같아요
    올케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 4. 네......
    '25.10.24 10:08 PM (223.39.xxx.233)

    올케가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아예 오지 마라고 하는건
    완전 남되고 원수되자고 선언하는 거지요.........

  • 5.
    '25.10.24 10:08 PM (211.234.xxx.159)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한다 너는 너편하게 너의가족을 챙겨도 된단다~~ 와 , 처음부터 너 별로야 그러니 우리서로 그냥 떨어져 지내자 하면 뭐가 좋겟습니까 …
    제목만보고 완전땡큐지 햇다가 이건뭐 가족대접도 아니네요 ㅡㅡ

  • 6. ...
    '25.10.24 10:08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이건 배려해서 오지말라는게 아니라
    뭔가 여럿이서 하나 따돌리는거 같네요

  • 7. 네......
    '25.10.24 10:09 PM (223.39.xxx.233)

    올케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나요? 너무 무시하고 좀 그렇네요.....

  • 8. 남의집일
    '25.10.24 10:09 PM (211.173.xxx.12)

    글쎄요
    가정을 이루었으니 마음에 안들었다해도 같이 왕래하거나 같이 왕래 안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시누의 생일을 따로 동생에게 알려서 같이 오라 마라 하는것도 하지 마세요 계속 며느리 따돌리고 마침내 이혼하길 바라는건지...뭘 원하는걸까요
    글쓴분은 미혼이신가요?
    그렇다면 본인 부모님과 함께하던지 보통은 친구들하고 함께하기도 하는데 굳이 남동생도 불러야할일도 알릴일도 아닌데....

  • 9. ㅇㅇ
    '25.10.24 10:09 PM (118.235.xxx.40)

    처음부터 올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서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올케 입장에서는 나를 맘에 들어하지 않았으니
    노력해서라도
    시가 모임에 참석하려고 애쓰는거잖아요.
    원글님과 어머님은 계속 며느리가 싫다!
    이 마음인거고요
    가족이 되었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안되려나요?
    올케가 뭘 그리 잘못하고 밉보였을까요?

  • 10. ...
    '25.10.24 10:09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시키셔

  • 11.
    '25.10.24 10:09 PM (1.236.xxx.128)

    근데 올케를 저까지 좋아해야 하는 건가요?
    남동생과 사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피치못해 보게되면 예의는 갖추겠지만
    제 생일인데..초대하고 싶지 않은 사람까지 초대해야 하는지

  • 12. ...
    '25.10.24 10:10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싫어해도 돼요
    하지만 법적으로 엮였어도 가족인데
    가족으로 존중이 없자나요

  • 13. 우와
    '25.10.24 10:10 PM (1.255.xxx.74)

    진상패밀리

  • 14. 왠일
    '25.10.24 10:11 PM (211.173.xxx.136)

    동생부부 같이 오던지 아님 둘다 안보고 사는게 좋을듯 싶네요~

  • 15. 그건
    '25.10.24 10:11 PM (1.233.xxx.223)

    님네 가족이 이상한 거예요
    올케 입장에선 결혼반대 했던 시댁이고
    자기만 남이라 시댁방문에 긴장하는거 당연한거고
    부모님이 그걸 잘 다독여 줘야 하는게
    부모고요
    원글이 며느리 입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님네 진짜 이상한 시댁이네요
    뭔 음식 신경써야 된다고 오지 말라니… 어이없다

  • 16.
    '25.10.24 10:12 P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 집 가는게 당연한 세상이었음 좋겠어요.
    저도 원가족만 모이는게 편해요.

  • 17. ..
    '25.10.24 10:12 PM (182.220.xxx.5)

    올케도 가족이예요.

  • 18.
    '25.10.24 10:12 PM (1.236.xxx.128)

    법적으로 저랑 올케가 엮였나요ㅜㅜ
    동생에게 가족은 이제 본인과 올케라고 생각해요
    자꾸 총각 때 처럼 우리 엄마 우리 아빠하면서 본가 드나들고
    여기에 올케를 합류 시키려고 하는 거 같아요
    이제 우리 가족은 엄마 , 아빠, 누나, 나, 아내 이다
    이런 뉘앙스요..

  • 19.
    '25.10.24 10:12 PM (1.235.xxx.172)

    남편도 올케처럼
    모든 행사에서 빠지면 공평하겠네요

  • 20. 혹시
    '25.10.24 10:13 PM (58.78.xxx.168)

    무슨 잘못을 저질렀나요? 그런게 아니라 이유없이 싫은거라면 님들 가족은 진짜..최악이네요.

  • 21. ...
    '25.10.24 10:13 PM (114.200.xxx.129)

    그정도로 꼴배기 싫으면 걍 이혼을 시키세요 솔직히 입장바꿔서 제가 그집 며느리이면
    나 오지 말라고 하는데 거기 가고 싶지는 않을듯 싶네요
    좋아는 못해도 내 남자형제랑 같이사는 배우자인데 어떻게 그렇게 남자형제 생각은 1도 안하세요...?? 남자형제는 그럼 거기에 혼자 오고 싶겠어요
    당장 저같아도 친정에서 나만 오라고 하고 내남편 오지 말라고 하면 덩달아 저도 안갈것 같네요 ..

  • 22.
    '25.10.24 10:13 PM (110.14.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땡큐입니다.
    각자 자기 집 가서 원가족끼리 시간 보내는 거 좋아요.

  • 23.
    '25.10.24 10:13 PM (223.39.xxx.233)

    남동생은 본가 가족이랑 올케가 친해지길 바라는 정상인의 사고에요..

  • 24.
    '25.10.24 10:14 P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아 누나가 미혼이구나 그래서 부모님과함께 올케시러하는구나 …

  • 25. 전 괜춘
    '25.10.24 10:14 PM (112.133.xxx.179)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남동생이나 올케나 둘 다 귀한 집 자식일 텐데 명절에 각자 집에 가거나 안 가고 여행 가면 땡큐죠.
    여기 시댁 안 가길 희망하는 사람 태반 아닌가요?
    즐거운 명절에 즐겁게 보내길 바라잖아요.
    저도 시댁 정말가기 싫은데...아~~
    여행가고 싶네요.

  • 26. ...
    '25.10.24 10:14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그러면 님이 아파도 부모님이 아파도 올케한테 문병도 오지마라하고 아예 엮이질 마셔
    가족 아니란거 올케에게도 전하시고

  • 27. ㅇㅇ
    '25.10.24 10:14 PM (39.7.xxx.8)

    님과 어머님이 하고 있는게
    왕따입니다.
    이런 글 부끄럽지 않으세요?
    원글님 생일은 그냥 가족끼리만 하세요!
    뭘 동생을 초대를 하나요?
    모임에 올케를 보고나면 진이 빠진다고요?
    올케는 어떻겠어요?
    어쩜 이렇게 가족들이 똘똘뭉쳐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지 너무하시네요

  • 28. ㅇㅇㅇ
    '25.10.24 10:15 PM (211.177.xxx.133)

    올케 부모는 진짜 가슴아프겠어요
    내딸이 시가에가서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휴~~~

  • 29. ..
    '25.10.24 10:15 PM (221.161.xxx.165)

    온가족이 왜 올캐를 싫어할까요?
    이유를 알고 싶네요

  • 30. ...
    '25.10.24 10:15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며느리 누군지 불쌍하다
    세상에나..

  • 31. ...
    '25.10.24 10:15 PM (1.236.xxx.128)

    왕따를 한다고 생각할까요?
    올케도 친정 식구들이 있고 친구들도 있고
    개인 사생활이 있는 엄연한 성인인데
    바쁘고 할 일 많지 않을까요?
    본인 좋아하지 않고 성향 다른 사람들과
    구태여 껴서 잘 보이려고 노력해야 할 만큼
    구질구질한 사람도 아닌데
    뭣 하러 소중한 인생 그렇게 쓰겠어요?
    본인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쓰는게 낫죠

  • 32. ..
    '25.10.24 10:15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님은 가족 없나요?

  • 33.
    '25.10.24 10:16 PM (211.234.xxx.159)

    이게 올케는 이미 가기싫었을거에요
    근데 올케 싫어하는본가식구들과 친해지길 강요하는 남편 철저하게 왕따인 올케 불쌍하다
    이럴땐 남편이라도 너 가지마 해야하는데
    혼자 오바 ㅜ

  • 34. 저도
    '25.10.24 10:17 PM (219.248.xxx.213)

    저도 괜찮아요
    나중에 책임만 며느리에게 안지우면 됩니다
    부모님 아프시거나할때 아들 며느리한테 모시라고 한다던가 그런거요

  • 35. ...
    '25.10.24 10:17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이 없으신가보다..
    아예 딴얘길 하시네

  • 36. 헐.이네요
    '25.10.24 10:17 PM (14.49.xxx.116)

    가족이라고 아예 생각을 안하네요
    지인이 가족 사진 찍는데 며느리 빼고 사진을 찍겠다길래 그게 무슨 가족사진이냐 했더니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며느리가 왜 가족이냐고
    며느리 맘에 안들어해서 이 집도 명절에도 오지마라, 늘 오지마라 해요
    아들만 오라고
    아들이 이혼했다가 다시 재결합했는데, 이혼하고 나서야 자기부모 이상한거 깨닫고 자기부모랑 연끊고 살아요
    원하던대로 됐는데 아들이 연락 없다고 서운해하더라구요
    이상한 집 참 많아요
    다른조건보다 이런 이상한집을 걸러야 하는거 아닌가?

  • 37. @@
    '25.10.24 10:18 PM (1.235.xxx.172)

    본인 좋아하지 않고 성향 다른 사람들과
    구태여 껴서 잘 보이려고 노력해야 할 만큼
    구질구질한 사람도 아닌데
    뭣 하러 소중한 인생 그렇게 쓰겠어요?

    -----------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38. 배척하고 있네요
    '25.10.24 10:18 PM (175.123.xxx.145)

    얼마나 올케가 맘에 안들었으면 ᆢ 싶긴한데
    그래도 아들과 남동생을 위해서라도 인정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보기싫으면 둘다 안와도 된다고 하셔야죠

  • 39. ...
    '25.10.24 10:18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오라고해서 트집잡는 시댁이 낫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 40. 그럼
    '25.10.24 10:20 PM (58.78.xxx.168)

    남동생을 버리세요. 왜 남의집 가장을 오라 마라 하나요?

  • 41. ...
    '25.10.24 10:20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올케가 불가촉천민이라도 되나봄

  • 42. ....
    '25.10.24 10: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이런집이랑 엮이는것도 며느리 입장에서 진짜 넘 싫을듯...
    차라리 남동생도 오지 말라고 하세요
    남동생은 뭐하러 오라고 해요 남동생은 뭐 혼자 오는게 좋겠네요 ?
    자기 부인은 오지 말라고 하는 자리에

  • 43. ....
    '25.10.24 10:22 PM (114.200.xxx.129)

    이런집이랑 엮이는것도 며느리 입장에서 진짜 넘 싫을듯...
    차라리 남동생도 오지 말라고 하세요
    남동생은 뭐하러 오라고 해요 남동생은 뭐 혼자 오는게 좋겠어요 ?
    자기 부인은 오지 말라고 하는 자리에
    그리고 어차피 결혼했는데 올케가 마음에 들고 안들고가 어디있어요

  • 44. ...
    '25.10.24 10:22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차라리 남동생도 안 왔으면 하구요
    올거면 너만 와라 했던건 엄마가 그런 날이라도
    아들 얼굴 보고 싶어하시니까
    그래서 그런 말을 한거예요 ..
    결혼 했으면 지 가정에나 충실하고 둘이 좋은 시간 보낼것이지
    이제 좀 빠이 하고 싶네요

  • 45. ...
    '25.10.24 10:23 PM (218.39.xxx.136)

    셀프효도하면되고 며는리는 귀한 남의 딸인데
    원글님 82에서 제대로 배웠네요

  • 46. ㅇㅇ
    '25.10.24 10:2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올케를 위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은 제로이고
    마음에 안 들어 온가족이 합세하여 왕따 중인 거네요.

    어떤 식으로든 벌 받길 바랍니다.

  • 47. 결국 안보게
    '25.10.24 10:24 PM (118.235.xxx.176)

    될거예요
    애쓰지 않아도

    사람이 그런 눈치 없을까봐요
    처음 한두번이야 모르고 갈수 있겠지만 몇번 가다보면 불편한 분위기 느껴서 안가려고 할거예요
    그러니 걱정마요

    남동생이 마누라랑 set로 다니겠다니 같이 안보게 되겠네요
    사람 귀하게 다룰줄 알아야 말년에 복 있게 살텐데
    아들 며느리를 정색할 정도로 싫어하는거 보면 복 걷어차며 살 사람들이네요

  • 48. ...
    '25.10.24 10:24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그냥 올케에게 통보를 해주세요
    마음에 들지않고 불편하니 오지 말라구요
    그여자는 아마도 잘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데 안되는걸텐데요 좀 불쌍하다.. 차라리 얼른 마음 접게 얘기를 해요

  • 49.
    '25.10.24 10:25 PM (1.236.xxx.128)

    당연히 저희 집에서는 며느리 책임 며느리 도리 같은 건 없습니다
    친정 엄마 왈 시어머니가 아니라 그냥 친구네 엄마다 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나한테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말라고 까지 하셨어요 전화 번호도 모르심

  • 50. ㅇㅇ
    '25.10.24 10:2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남동생도 개무시하는 건데,
    남동생이
    부모와 누나의 일체를 깨닫고
    아내를 감싸지 않으면
    집안 전체에
    불화와 불행이 이을 듯요.

  • 51. ㅇㅇ
    '25.10.24 10:27 PM (14.5.xxx.216)

    어머니한테는 내손주의 엄마 원글님한테는 내조카의 엄마이니
    피로 연결된 사이죠
    그래서 가족이죠
    그런데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고 싶다는거죠

    남동생이 마음이 안좋겠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가족들이 왕따시키니까요
    남동생이 힘들어해도 상관없다는 입장인거죠?
    원글님은요

  • 52. ....
    '25.10.24 10:27 PM (112.157.xxx.245)

    올케가 왜 이토록 싫은지는 이유까진 모르겠으나
    오켸란분이 범죄자도 아니고 집안이 범죄집안도 아니라면
    결혼까지 한마당에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네요
    동생한테 이야기했는데도 기어코 같이 간다고 하는 동생도 이상하고요
    제가 올케 입장이라면 진짜 땡큐일것같은데
    동생한테 이야기해도 못알아들으현
    차라리 대놓고 올케한테 이야기 하세요
    너 싫으니까 앞으로 마주치지 말자고요
    동생 중간입장 걱정 된다기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올케분 착하네요 이 상황 다 알것 같은데...

  • 53. ㅇㅇ
    '25.10.24 10:2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올케는 물론이고
    남동생도 개무시하는 건데,

    남동생이
    부모와 누나 인성의 실체를 깨닫고
    아내를 감싸고 본인 가족을 지키지 않으면
    집안 전체에
    불화와 불행이 이을 듯요.

  • 54. ...
    '25.10.24 10:28 PM (1.236.xxx.128)

    아뇨 전혀 불행과 불화가 생길 일이 없어요
    남동생이 저희 가족과 올케 사이에 접점만 안 만들면요
    저희는 올케에게 아무것도 원하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는데요ㅜㅜ
    서로 아예 안 보는데 갈등 생길 일이 없죠

  • 55. .
    '25.10.24 10:29 PM (211.34.xxx.59)

    가타부타 말안한다면서 온가족이 왕따놀이중..

  • 56. ...
    '25.10.24 10:30 PM (112.157.xxx.245)

    글쓴님 원글 댓글보니
    사랑과 전쟁 현실판이네요
    상식적으로 사는게 이리도 힘든 일인가

  • 57. ㅇㅇ
    '25.10.24 10:3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지금 하는 짓들이
    남동생, 아들도 인간 이하 취급하고 있는 거에요.
    왕따족들은 그걸 모르네

  • 58. ....
    '25.10.24 10:3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전화 번호 모르는게 자랑인가요..
    진짜 시누이라는 원글 못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케 입장에서 시가에 노력하는건1도 안보이나봐요

  • 59. ...
    '25.10.24 10:30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그러면 답나왔네요
    직접 말하세요
    불편하니 오지말라구요
    왜 말 못해요
    여기서 이러느니 전화해서 직접 말해요
    그럼 해결됩니다
    아예 안보는거

  • 60. ...
    '25.10.24 10:31 PM (1.236.xxx.128)

    나는 왕따야 가 아니라 그냥 서로 애초에 안 친한 사람이라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없을 거 같은데요..

  • 61. ....
    '25.10.24 10:31 PM (114.200.xxx.129)

    전화 번호 모르는게 자랑인가요..
    진짜 시누이라는 원글 못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케 입장에서 시가에 노력하는건1도 안보이나봐요
    직접 말해요.. 그럼 평생 안볼수도 있어요

  • 62. ㅇㅇ
    '25.10.24 10:3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런 인성으로 살면
    결국은 뿌린대로 받아요.
    지금은 못 느끼겠지만

  • 63. ...
    '25.10.24 10:32 PM (121.153.xxx.164)

    엄마가 아들내외를 저정도로 표현하고 말할 정도면 어지간히 싫은듯 하네요
    며느리가 싫은데 아들이 좋다니 결혼은 시켰지만 딱 거기까지만이고 그이후는 안보고살 마음인거네요
    부모님 마음 쉽게 안변할듯

  • 64. ㅇㅇ
    '25.10.24 10:32 PM (14.5.xxx.216)

    글을 다시 읽어도 뭣때문에 올케가 싫은지도 없고
    올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없네요
    진짜 이유없이 왕따 당하는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어요

  • 65. ...
    '25.10.24 10:32 PM (39.7.xxx.248)

    시누이와 시모가 대놓고 며느리 배척하면서
    심지어 전화번호도 모르면서 뭘 며느리를
    배려하는척 글을 쓰세요?
    남동생이 결혼을 했는데 어떻게 결혼전과 같은
    분위기이길 바랍니까?
    그렇게 싫으면 어머님이 남동생 부부에게 말씀을 하세요. 난 니들이 싫다. 얼굴 보는게 싫다.
    결혼한 아들만 보고 싶고 며느리는 싫다니
    어쩜 이렇게 못됐나요?

  • 66. 훨씬
    '25.10.24 10:33 PM (121.166.xxx.208)

    편하더군요, 원래 가족도 아니었고. 원가족끼리끼리,,

  • 67.
    '25.10.24 10:33 PM (223.39.xxx.192) - 삭제된댓글

    쫌 이해가는게 저희집이 민폐안끼치고 낯가리고 조심하는 성향이에요 식당가도 조용~ 집에 누가오면 좋은거 꺼내주고
    근데 올케가 너무 불편하게해서 명절이 괴로워요

    남편은 무딘 곰과라 잘해주시지만 불편해하지않아요
    제가 잡도리를 하고 그래도 허허웃고 아빠랑 말없이 야구만
    보거든요 시키는일만 하고 대개 하하웃으며 네네~
    하게 되잖아요 저도 시댁가도 그렇게되고
    그러다 오빠가 좀 많이 늦게 결혼을 했는데 너무 불편하네요
    걍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뭐 좀 알아야 대화를 하죠
    오빠가 꼴갑이라 뭐만 물어보면 잡아먹는줄알고 끼어들고
    (전 시집살이 지독하게해서 그럴생각도 없고 그런성격도없고
    설거지 뭐 하나 안시키고 친정엄마랑 둘이 다 해요)
    생선 엄마가 굽는데 그거 좀 뒤집으러만가도 쪼르르
    따라가서 수고많네 미안하네 잘하네 오빠가 지랄이죠 뭐

    둘다 공부만 한 타입이라 어느핸가 엄마가 인공관절수술을하고 저는 시댁에서 일하다 디스크가 터져서 울면서 내려왔는데
    둘이 거실에서 영화보고 앉았고 진짜 ㅡㅡ
    그러면서 엄마가 싸준 음식 바리바리싸가는데 제가 안먹는거절대가져가지말라고 오빠한테도 그거갖다가 버리는거 효도아니고 엄마 힘드니까 안먹으면 나한테말하라고하는데 굳이 가져가다가

    어느날은 주책바가지같은 오빠가 음식많이싸줘서
    며느리 고생시킨다고 해서 가족 싸해지고 ㅡㅡ

    저는 진짜 일많은시댁에서 진짜 여기 명절마다 쓸만큼
    개고생을 다하는데 걍 엄마한테도 지랑 똑같은거 데려왔다생각하라하는데 암튼 저희집은 둘다상전이라 꼴보기싫어요

  • 68. ㄴㄴ
    '25.10.24 10:37 PM (122.203.xxx.243)

    아이가 없는것 같은데
    아기 생기면 그때도 올케를 안보게 될까요?
    올케도 가족으로 받아들이셔야죠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그러는거 아닙니다

  • 69. 점점
    '25.10.24 10:37 PM (175.121.xxx.114)

    흠 왜 반대하셨늠지 궁금하네요 동생부부 올케 짠합니다

  • 70. ...
    '25.10.24 10:38 PM (1.236.xxx.128)

    올케가 싫은 이유는 부모님과 제가 다른데요
    부모님은 그저 본인 아들의 조건에 비해 너무 아깝다
    속상하다 그런거예요 저는 처음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조건은 별 중요치 않다는 생각) 만나고 나서 저와는 너무 결이 다르고
    가치관과 성향이 극과 극이다..
    그냥 한 두번 보는 사람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런 사람과 한 공간에서 밥 먹고 계속 얼굴보며
    대화 하고(이것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어떻게 말 해야 오해 안 할까. 기분 나쁠까. 괜히 말했나 기타 등등) 너무 진빠지고 힘들고
    피로도가 높아서 두번 보기 싫더라구요.

  • 71. 원글도 결혼하면
    '25.10.24 10:38 PM (14.49.xxx.116)

    시가는 절대 안갈듯

  • 72. ..
    '25.10.24 10:39 PM (223.38.xxx.32)

    오라가라 할 필요 없어요
    그말 되게 기분 나쁜거예요

    저도 올케 만나면 조심하느라 진이 다 빠지는데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니니 당연하다 생각해요
    대신 만나는 시간을 짧게 해요

  • 73. ㅇㅇ
    '25.10.24 10:39 PM (14.5.xxx.216)

    애초에 안친하고 잘모르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을 어떻게 할수
    있어요
    결혼으로 가족이 된사이임에도

    구성원으로 안받아들이려고 온식구가 거부하는데요
    올케가 그걸 못느끼겠어요?
    왕따 은따는 저절로 느끼죠

    원글님은 진짜 가해자마인드네요

  • 74. ...
    '25.10.24 10:40 PM (1.236.xxx.128)

    반면에 올케는 말이 굉장히 많고 대담하고
    약간 직설적이라고 해야하나?
    그 말을 무슨 뜻으로 한 것인지 놀라서
    저와 엄마가 눈이 마주치며 얼굴이 빨개지고
    남동생과 부부간의 사적 이야기도 거침이 없고
    좀 그런 식이라 불편해집니다

  • 75. ...
    '25.10.24 10:42 PM (58.143.xxx.119)

    원글님 가족이 이상해요
    올케가 범죄자인가요 혹시
    마땅찮은 결혼을 시킨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 76. ㅇㅇ
    '25.10.24 10:43 PM (39.7.xxx.134)

    원글님이 시부모도 아니고 올케 볼일이
    뭐가 많아요?
    명절엔 올케 없을때 부모님 만나면 되잖아요.
    1년에 몇번을 만난다고 가치관, 성향 운운해요?
    부모님 생일에나 만나겠구만..
    원글님 너무 철떡써니가 없어요.
    사회생활 안하는 분 같음.
    님이 시모가 아닌데 왜이렇게 감정몰입해서
    시집살이를 시켜요??

  • 77. ...
    '25.10.24 10:44 PM (1.236.xxx.128)

    댓글 보니 그냥 둘이 같이 오라고 해야겠네요ㅜㅜ
    왕따는 진심 아닌데 올케는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니까요
    그치만 제 마음은 정말 너무 싫어 맞습니다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제 감정이 이런지라 ..
    그냥 그 시간을 참는 수 밖에 없죠
    남동생은 무조건 오겠다는 태도고
    힘든 생일이 되겠네요

  • 78. ...
    '25.10.24 10:45 PM (1.236.xxx.128)

    저는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살아요
    미혼이구요
    남동생이 거의 한 달에 한번꼴로 옵니다
    힘들죠

  • 79. ....
    '25.10.24 10:46 PM (114.200.xxx.129)

    진짜 원글 사회생활은 안하는 사람 같기는 해요
    사회생활하면서 가치관 성향 다 고려해서 만나나요.?
    그냥 대충 저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하면 되는거죠
    뭐 그깐일로 얼굴까지 빨개지고 하나요
    설마 그 앞에서 자기부부 노골적으로 성생활 이야기하는것도 아닐테고
    그냥 대충 우리 올케는 직설적인 성격이지 하면서 대충 받아들이면 돼죠

  • 80. ...
    '25.10.24 10:46 PM (39.7.xxx.23)

    요즘도 이런 시누이가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본인 생일은 중요하고 남동생 부부
    존중해주려는 마음은 1도 없고
    엄마랑 올케 뒷담화나 하다니.. 철 좀 드세요

  • 81. ...
    '25.10.24 10:47 PM (112.148.xxx.32)

    이렇게 계속 있다가
    늙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도
    절대 두분은 동생부부에게 손내밀지 마시고
    모녀끼리 해결하시면 되겠네요.
    친구엄마와 친구누나를 도울 일은 1도 없으니까요.
    그 며느리 좋겠네요.
    오지말라면 땡큐~ 하고 전 안가고 그시간에
    혼자 잘 놀 수 있는데...

  • 82. ...
    '25.10.24 10:48 PM (1.236.xxx.128)

    도움은 오히려 제가 줘야 할 것 같네요ㅜㅜ
    경제력으로 보나..

  • 83. 근데
    '25.10.24 10:53 PM (175.121.xxx.114)

    너무 본인들 기준에 싫다 고 정해놓고 혐오 수준으로 하시니 거부감 드네요 약간 그런 분위기 싫어서? 남동생이 튀는 선택 한거 아닌가 싶네요

  • 84. ....
    '25.10.24 10:54 PM (114.200.xxx.129)

    도움은 경제적인것만 있나요.. 부모님이랑 그렇게살다가 부모님 혹시아프기라도 하면 그때는 님혼자 독박쓸래요.?? 전 실제로 이런일 겪었고 지금은부모님 돌아가셨고
    남동생네랑 사이는 지금도 여전히 좋은편인데
    전 저희 그당시 저희 올케도움도 꽤 많이 받았는데 님은 살면서 그런일이 없을걸 같나요
    막말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을수도 있는거잖아요.. 돈으로 도움 받는일은 없다고 해두요
    님처럼 살면 막말로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할떄도 절대로 도움은 못받기는 하겠네요

  • 85. ...
    '25.10.24 10:54 PM (114.203.xxx.111)

    사회적 가면을 쓰세요

    딱히 나쁜일이 있었던게 아니고
    피곤한 정도라면
    그러는건 왕따로 고여요

    가족끼리 그러는건 좀 아닌듯해요

  • 86.
    '25.10.24 10:55 PM (124.50.xxx.142)

    다들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있기 불편한 사람을 가족이란 이유로 꼭 봐야하나요?형제자매 지간에도 불편하면 안보기도 하쟎아요.
    원글님 댓글 읽어보니 올케가 주변 사람 신경 안쓰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는 사람 같은데 그런 사람 불편하지 않나요?

  • 87. ㅎㅎㅎ
    '25.10.24 10:55 PM (112.148.xxx.32)

    세상이 돈으로만 사는거 같나봐요.
    가족이 돈으로만 굴러가던가요??

  • 88. 그냥
    '25.10.24 10:55 PM (112.157.xxx.212)

    원글님 부모님이 아들 안봐도 되고 손주도 안봐도 되시면
    그냥 연 끊는다 하시구요
    어차피 결혼했으니 올케의 남자 잖아요?
    부모님이 아들하고 손주는 봐야한다 그러면
    원그림이 독립 하세요
    독립해서 원글님 생일잔치 할때
    부모님만 부르면 되죠
    지금 사는집은 원글님 집이 아니고 부모님 집 이잖아요?

  • 89.
    '25.10.24 10:56 PM (218.155.xxx.188)

    어른이 왜 어른인지 생각해보셔야할 듯합니다.
    부모님 포함,참 수준이 그러네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나 불편한 게 먼저라 가족으로 묶기도 싫다는 건데
    유치합니다.

    이혼하라 하세요. 솔직한 마음이잖아요?
    조건 맞고 님네 결에 맞는 비슷한 여자로 골라 재혼시키든가.

    이 세상의 수많은 가족들이 다 조건 맞고 결이 같아
    가족으로 사는 줄 아세요?
    보다보다 별 글 다 보네요.
    이보세요. 은따 왕따가 별 게 아니거든요?

  • 90. 연구실
    '25.10.24 10:57 PM (121.133.xxx.13)

    결혼 반대한걸 올케가 알것같은데... 안부르면 서운하다고 하고 그렇다고 부르면 부른다고 짜증낼거 같은데 참 어려워요 여기 대부분 시댁에서 해준거 없이 시도때도없이 부른다고 개짜증 내던데... 전 서로 적정거리를 두는게 좋다는 주의라 오지말라고하면 넘 좋을거 같은데

  • 91. 한부모
    '25.10.24 10:5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한부모 자식도 오랭이 조랭이 라는데
    하물며 며느리는 전혀 타인인데
    얼마나 맘에 들까요?
    그건 며느님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세상 사람이 어떻게 좋은사람만 만나고 살아요?
    더구나 내 가족이 가장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인데요
    그렇게 싫으면 생일을 부모님하고만 하고
    동생에게는 생일 안한다 오지마라 하시든지요
    참 사람들이
    유치하게들 사네요
    유치원 아이들도 그렇지는 않을것 같은데
    사춘기 아이들 같다는 말이 더 맞을까요?

  • 92. 뭘 보고
    '25.10.24 11:00 PM (124.50.xxx.142)

    왕따를 시킨다는둥 그러시는지ᆢ올케가 불편하지 않으니까 오는거 아닌가요?그만큼 원글님 가족들이 편하게 해주려고 신경쓰는게 보입니다.불편하면 시가에 가기싫어 하겠죠.
    그냥 동생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게 어떨까요?올케가 오면 너무 불편하다고ᆢ솔직하게 얘기해보는게 좋을것 갇습니다.

  • 93. . . .
    '25.10.24 11:01 PM (14.39.xxx.207)

    전 원글님 입장 이해됩니다.
    안오면 더 좋구요. 오면 불편합니다.
    오빠만 와도 되고 안와도 됩니다.

    일단 거실 앉자마자 언제갈꺼야로 시작합니다. 한시간 지나면 언제갈거냐 두시간쯤 지나면 가방 들고 나가서 혼자 차에 앉아있습니다. 다같이 모여 밥먹는데 숟가락 하나 놓지않고 밥도 같이 안먹습니다. 뒷정리 기대도 안합니다.

    처음에는 시댁이 불편하겠지 싶어 이해하고 많이 맞춰줬습니다. 오빠옆에서 언제갈거야 그러면 일정있냐??얼른 출발해라...

    근데 자신이 상전인것마냥 불쾌한 기분을 내뿜으면 집안 전체가 불편해지고 어색해집니다. 솔직히 안오는게 더 좋아요. 다같이 하하호호 웃으며 이야기나누는데 혼자 뚱하게 소파앉아있고 나가서 차에 혼자 앉아있고요. 안온다고해서 왜안오냐 묻고 따진적 한번도 없어요. 근데 꼭 같이 옵니다.
    시댁와서 3시간이상 있어본적 없고 기분좋게 웃으며 간적이 없어요. 뭐가 불만인지 뚱하게 인사도 하는둥마는둥.

    그래서 오빠네 조카는 용돈 안줘요. 새언니가 철벽차단해 안아보지도 못하게해서 우리가 싫은가보다하고 그냥 기본인사만하고 헤어져요.

    전혀 서운하지 않아요. 오빠가 등신일뿐이라고 생각하죠.

  • 94. 이해불가
    '25.10.24 11:03 PM (211.211.xxx.168)

    가족모임에 대놓고 오지 말라, 남동생만 와라 하면서
    같이 있을 때는 올케가 가고나면 다들 진이 빠질 정도로 조심한다고요?

  • 95. ..
    '25.10.24 11:06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 4월에 외국에 있다가 들어왔어요
    일 때문에요 부모님이 합가 원하셨구요(빈대 아님ㅜ)
    집에 돈 들어가는 건 거의 제가 해결해드리는 듯요
    결혼 생각은 없구요(못 하죠 이제 나이ㅜㅜ)
    여튼 부모님 모실거는 남동생도 누나라 생각하고 있고요
    이건 뭐 그렇다 치고요
    올케와의 관계를 어떻게든 엮어 가야한다면..
    참 앞으로도 걱정이 되네요

  • 96. 윗님
    '25.10.24 11:07 PM (124.50.xxx.142)

    처럼 우리 큰 외숙모가 그랬어요.주변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ᆢ
    정확한 내용 다 알지도 못하면서 올케에 빙의되신건지...너무 뭐라고들 하셔서 제가 다 황당할 지경

  • 97. 가족
    '25.10.24 11:10 PM (211.177.xxx.209)

    82에서는 며느리들 시댁은 가족 아니다 그런곳 아니었나요
    시가에선 무조건 며느리를 가족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남동생의 배우자로만 생각 한다고 하는게 뭐가 문제죠?
    저라면 내생일에 부모님과만 축하할것 같아요

  • 98. 그냥
    '25.10.24 11:10 PM (183.99.xxx.254)

    윗댓글 처럼 올케가 진상이여서가 아니라
    원글님 가족들은 어찌어찌 결혼은 시켰으나
    너와 우리는 수준이 다른 사람이다 라는게 깔렸있는듯
    같이 엮이기 싫다..네요

  • 99. 생각해보면
    '25.10.24 11:10 PM (124.56.xxx.72)

    아들이 가족이 결혼할때 본인이 마음에 들어서 했음 독립해야죠.다른 가족의견에 맞춰 한게 아니라면 안오길 바라면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이드네요.각자의 선택에 대한 책임인거죠.다른 이들은 며느리를 배척하니 아들을 잃어도 할 말 없고요.

  • 100. 올케와
    '25.10.24 11:11 PM (124.50.xxx.142)

    굳이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할까요?결이 너무 다르면 힘듭니다.
    대하시려면 남처럼 손님처럼 대하시는게...

  • 101. 티거
    '25.10.24 11:11 PM (223.39.xxx.227)

    주작임
    원글에는 명절 안와도된다하니 아들이 모처럼 부모님 뵙고싶은데 왜 오지말라하냐 해놓고
    댓글엔 남동생부부 한달에 한번 온다고 ㅋㅋㅋㅋ

  • 102. ...
    '25.10.24 11:15 PM (1.236.xxx.128)

    5월 부터 빨간 날에 계속 왔는데요 그럼 한달에 한번 꼴이죠..
    그것도 모처럼 온다고 하는데요
    주말마다 오고 싶은가부죠
    암튼 올케와 친정 식구를 더 친해지게 만들려는 시도가 빤하구요
    거기에 합류 시키면 본인이 편해진다 생각하나 봅니다
    저희는 불편..

  • 103. ..
    '25.10.24 11:16 PM (211.112.xxx.69)

    남동생이 결혼한 이상 그 부부는 이제 공동체예요.
    누가 내남편 홀대하면 내가 더 화가 나구요,
    누가 내아내한테 홀대하는 기분 들면 더 화가 나는 관계라구요.
    결혼이 그런거예요. 부부일심동체.

    원글님 집에 부모님이 들어가 얹혀사는거면 원글님이 남동생한테 오라마라 할 수 있지만
    부모님 집이라면 누나가 오라마라 할 수 없구요.

    올케가 본인이 죽어도 오기 싫어하면 상관없지만
    남동생 부부가 같이 오길 원하는데 며느리 빼고 다녀라 하는건
    아들도 며느리처럼 똑같이 무시하는거고 그러다 아들과 인연 끊겨도 상관없다 내비치는 꼴이죠.
    인연 끊었다고 나중에 재산상속에서도 제외되는건 아니구요.

  • 104. ....
    '25.10.24 11:18 PM (118.235.xxx.138)

    법적으로 저랑 올케가 엮였나요ㅜㅜ
    동생에게 가족은 이제 본인과 올케라고 생각해요
    자꾸 총각 때 처럼 우리 엄마 우리 아빠하면서 본가 드나들고
    여기에 올케를 합류 시키려고 하는 거 같아요
    이제 우리 가족은 엄마 , 아빠, 누나, 나, 아내 이다
    이런 뉘앙스요..
    /////////
    원글님 결혼하면 부모와 연을 끊고 살아야 해요?
    남동생이 이렇게 생각하는게 나빠요?

  • 105. ㅇㅇ
    '25.10.24 11:18 PM (223.38.xxx.12)

    부모님이 돈 좀 있나봐요. 여자들 시댁에 돈 있으면 못 가서 안달이던데..
    여기 댓글이 왜 이리 살벌할까요..
    여자들 변덕 너무 지겹네요 시댁에 오라하면 오라한다고 싫어하고 오지 말라하면 안 부른다고 싫어하고...
    아~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네요 ㅎㅎ
    황당해요 그저 시댁은 이러나 저러나 다 불만인거 같네요.
    근데 자기를 싫다고 하는데도 시집 식구들 못 만나서 안달인 여자들 보면 대부분 시댁에 돈이 좀 있을때더라고요~ 원글님네는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 106.
    '25.10.24 11:32 PM (211.250.xxx.102)

    이래서 결혼이 가족간 결합이라고 하는거지요.
    둘만 좋다고 끝이 아닌데 .

  • 107. ...
    '25.10.24 11:32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올케는 결혼 할 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가있었기에 어떻게든 마음을 얻고자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일것은 같고 그래서 이렇게라도 노력을 하나 싶긴한데 ..
    그 행동이 너무 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요
    사람도 편해야 자꾸 보고 싶고 그런건데요
    5시간 동안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건 남동생 뿐
    나중에 알고보니 데몬헌터스 그거더라고요
    내일 모레 70인 친정 부모님이 알리가 없고 사실 저도 몰랐고요
    그 내용을 계속 얘기하면서 혼자 막 웃고 제가 화제를 돌리면
    또 다시 데몬 헌터스 이야기로 도돌이표
    전 속으로 진빠진다 언제가나 .
    엄마도 올케 가고나면 한참 쟤 진짜 이상하다고 짜증내고
    우울해 하시고요
    그냥 집 분위기가 박살나있어요

  • 108.
    '25.10.24 11:34 PM (118.235.xxx.57)

    이상한 집구석이네
    이래서 늙은 노처녀 시누있는 집으로 시집가면 안돼요
    시모나 시누나 심술이 덕지덕지하네요
    손주 생겨도 구경도 못할듯

  • 109.
    '25.10.24 11:35 PM (211.234.xxx.104)

    82쿡의 이중성 쩌네요
    늘 각자 셀프효도하자고 거품 물더니 오지말랬더니
    왕따시킨다니ᆢ헛웃음이 나오네요

  • 110. ??
    '25.10.24 11:36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댓글보니 많이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왜 이런 이야기른 마지막에 쓰시는지?

    긴 본문엔 딴 이야기만.

  • 111. ...
    '25.10.24 11:38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손주 생긴다고 저희 엄마가 썩 좋아하신 거 같진 않습니다ㅜ
    공부는 시켜주시겠죠
    그러려고 자꾸 찾아오는 듯 하니
    나한테 해주는 지원 와이프한테도 해주고 손주한테도 해달라
    우리는 한덩어리니까 그런거 아니겠어요
    암튼 생일엔 둘 다 초대하고 잘 견뎌보겠습니다..
    왕따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오해 할 수 있겠네요
    늦게 고맙습니다

  • 112. ??
    '25.10.24 11:38 PM (211.211.xxx.168)

    마지막 댓글보니 많이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회원들 다 딴소리 하게 하고 왜 이런 이야기를 마지막에 쓰시는지?

    긴 본문엔 딴 이야기만 쓰시고

    이렇게 글 쓰시는 분들 가끔 있는데 짜증나고 이해 불가에요.
    동생한테도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너네 둘만 아는 이야기는 너네 둘이 하라고.

  • 113. ...
    '25.10.24 11:38 PM (1.236.xxx.128)

    ㅜㅜ
    감사합니다

  • 114. ...
    '25.10.24 11:39 PM (1.236.xxx.128)

    아까 올케 이야기는 험담같아 지울게요
    .
    감사합니다

  • 115. 어른스럽지못함
    '25.10.24 11:42 PM (218.48.xxx.143)

    이래서 결혼할땐 집안을 봐야해요.
    아무리 댓글 달아줘봐야 뭐가 잘못됐는지 모를겁니다.

  • 116.
    '25.10.24 11:44 PM (221.165.xxx.65)

    암튼 올케와 친정 식구를 더 친해지게 만들려는 시도가 빤하구요
    ㅡ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거 맞지 않나요?
    이건 누구나 결혼한 새 식구는 다 그런 건데
    이런 걸 시도라고 표현하는 걸 보니

    진짜 싫은가보네요.

    그럼 솔직히 선포하던가요.
    서로 갈 길 가자고. 안 보고 살자고요.

  • 117.
    '25.10.24 11:45 PM (121.138.xxx.4)

    다 읽어보니 님도 괴롭겠네요
    머리 써서 피햅ㆍ세요

  • 118. 이해가는데
    '25.10.24 11:53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랑 시누가 시집살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왜 원글님한테 공격중인지 모르겠네요.
    결이나 급이 안 맞는 사람이 집에 들어오면 분열이 생기죠.
    안타깝지만 안 보기는 어려워요.
    그냥 만나는 걸 피할 수 없으면 시간을 최소화 해야죠ㅠㅠ.
    부모님이 반대했을 때 이유가 있었으니 보기 싫으시겠죠.
    그 마음 이해합니다.
    하 볼 때마다 더 싫어질거라서 문제죠.
    현명하게 피하세요.
    컴플렉스 있을거라 뒤에서 아들 조종해요.

  • 119. ..
    '25.10.24 11:58 PM (182.220.xxx.5)

    올케도 가족이라니까요.
    법적으로도 얽혔고요.

  • 120. ....
    '25.10.24 11:59 PM (211.201.xxx.112)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사람 싫을수도있고.
    사회라면 어쩔수없이 얼굴 본다지만
    그외에는 싫으면 안봐도되지않나요???? 내 가족의 배우자. 보기싫음 안봐도되지않나요???
    너만와라. 가 아니고 둘 다 안와도돼. 인건데.....

    가족이어도 싫으면 안 볼수도있는건데. 왜 왕따시킨다고 난리인건지...????
    이런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 121.
    '25.10.25 12:08 AM (211.234.xxx.211)

    결혼을 했으면 내 집안식구가 된 겁니다.
    아들(동생)의 배우자면 싫어도 예의를 갖춰야죠.
    사실, 진짜 사랑하는 아들이고 남동생이라면 며느리(올케)도 좋게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게 맞고요.
    어른들이 어른스럽지 못하고, 원글님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며느리(올케)에 대한 태도가 놀랍네요. 며느리도 불쌍하고 아들도 그렇고.
    그나마 아들이 와이프랑 같이 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아마도 표출된 큰 잘못이 와이프에게 없다고 생각해서겠지요.
    원글님 생일 모임 안 한다고 하고 둘 다 오지말라고 하세요.
    부부 갈라놓지 마시고요.
    올케 가족모임에 사돈내외가 원글님네와 같은 사유로 아들(동생) 오지말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그러지마세요. 결혼은 시켰지만 우리집안 사람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것과 뭐가 달라요.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거 같은데.

  • 122. 원글맘대로
    '25.10.25 12:09 AM (121.140.xxx.26)

    내집에 싫은사람이 온다는데 거부도 못해요?
    올케는 법적으로 인척이고요
    가족모임이 법률행위도 아닌데 맘대로 해도 되지요
    남동생에게 나는 너의 아내가 이러저러해서 너무 불편하니
    같은 자리에 있는건 안 하겠다 하세요
    그래도 부모님집이니까 오겠다 하면
    원글님 자리 피하고 생일식사는 부모님과 따로 하세요

  • 123. 며느리가
    '25.10.25 12:11 AM (118.235.xxx.69)

    왜 가족이냐 하더니 이글에선 또 가족이라 하고 어쩌란 말인지?
    지불편하면 가족아니고 원할땐 가족이고 그런거임?

  • 124. ??
    '25.10.25 12:30 AM (211.118.xxx.174)

    댓글들 왜 이래요? 원글님 마음 백만번 이해가는데.
    요즘 부모들 자식 고집 못 꺾고, 자식이 좋다하면 부모가 마음에 너무 안 들어도 그냥 시켜요. 결국 자식이 함께 살 사람이니 할 수 없죠.
    그.러.나. 자식이 고른 배우자가 부모입장에서 너무 싫고 안 맞을 수 있죠. 왜 오지 말라고하고 안 보냐구요? 더 미워하기 싫으니까요
    괜히 안 맞는 사람, 아무리 피를 나눈 가족도 상극이면 안 보죠.
    피도 섞이지 않은 남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성에 안차는 걸 넘어서서 사기당한 결혼도 있는데 자식은 본인 선택이니 이혼도 못하고 사는데, 그 선택한 본인도 아니고 시댁 식구가 그걸 억지로 참으면서 보고 속이 썪고 더 미워해야 할까요? 서로 싫으면 안보고 더 이상 사건 안 만드는게 나아요
    계속 보는게 능사는 아니예요. 만나서 말꼬리잡고 서로 오해하고 난리치고. 안 보는게 깔끔

  • 125. 님 이상해요.
    '25.10.25 12:31 AM (182.221.xxx.40)

    짧은 글인데도 앞뒤가 안맞고 이상해요.
    맘에 안드는 며느리, 아들이 좋아하는데 어쩌겠냐 반대안함, 조심하고 신경쓴다, 얼음장 같은 분위기, 대놓고 오지마라 한다, 온다니 이것도 신경써야하고 저것도 신경써야 하니 원가족이 다 불편하다.
    차라리 반대를 하든가, 원가족이 전부 쿨한 성격인 척 하면서 되게 뒤끝있네요. 손자 얘기가 없는거 보니 결혼한지 얼마안된 부부 같은데 잘 어울려 볼 생각은 안하고 너만 오든가 오지 말든가 라니요.
    그리고 이제 동생의 가정은 동생과 올케입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너 미워 죽겠다 하든가 아니면 꾹 참든가 할것이지 고상한척은 하고싶은데 미워 죽겠는 마음은 대놓고 티내고...둘 중 하나만 하세요

  • 126. ...
    '25.10.25 12:39 AM (59.9.xxx.67)

    저도 윗님에 동의. 갑자기 왜 시댁을 갈려고 그러는지 부모를 돌봐야할때는 자기부모 자기자식이 챙겨애하니 남편만보내면된다하다 불편하면오지말라니.가족인데 왜오지말라고 하냐고 그러고. 명절이나 가족모임에 시댁가기싫다고 이구동성하잖아요.

  • 127. ㅇㅇ
    '25.10.25 12:43 AM (43.249.xxx.252)

    82쿡의 이중성 쩌네요
    늘 각자 셀프효도하자고 거품 물더니 오지말랬더니
    왕따시킨다니ᆢ헛웃음이 나오네요22222222222

    며느리가 왜 가족이냐 하더니 이글에선 또 가족이라 하고 어쩌란 말인지?
    지불편하면 가족아니고 원할땐 가족이고 그런거임?22222222222222

  • 128. 이중성이 아니라
    '25.10.25 12:49 AM (221.140.xxx.8)

    상식, 기본, 중도....이런게 아니니까 그런거죠.
    편협한 사고들로 이중성 어쩌구 하는게 웃기네요.

    결혼을 통해 가족이 되었어요. 그럼 상식적으로 진상 부모도 아니고 진상 며느리도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가족은 명절, 생일은 그냥 으례적으로 만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시집질하는 시댁이 맨날 와라가라 갑질하고 명절에 친정가지말고 시집에서 있어라, 억지 효도 강요하는
    등등 상식을 어긋나는 시댁이라면 명절에 그냥 각자 자기집가서 챙기고 그러고 살아라
    얘기하겠죠.

    근데 며느리가 책 잡힐 짓도 안해. 그냥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오는게 싫다고 거북하다고 오는게 싫다고!!!!
    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욕을 해 남편을 잡아 시부모한테 함부로 해....이런 이슈들도 없이
    스펙 낮다고, 결이 다르다고 사람 취급 안하는게 이상하지.

    아주 교만한 집구석.

  • 129. 이게.. 왕딴데
    '25.10.25 12:53 AM (110.14.xxx.12)

    원래 사람 맘이 그렇습니다 내가 싫어도 상대가 먼저 하지말라
    그럼 맘상하는거
    올케도 님네 만나는거 싫어하면 서로 맘편한데 딴에는 동생포함
    잘 엮여볼라고 노력하는 중일 수도 있는데 너무 벽치면 서운하죠
    윗분도 내가 원해서 안가는것과 다른사람이 오지말라고 막는것의 감정적차이를 간과하신듯 이래서 새로운 가족이 어려운거임 서로 잘 맞춰가보세요~

  • 130. ㅋㅋㅋ
    '25.10.25 1:00 AM (1.229.xxx.73)

    얼음같이 썰렁한 태도로 있다는데 왜 기를쓰고 오려고 하나요?

    명절에 각자 자기집으로 가는게 여자들 로망이고 요즘 흔히들 그러는 것으로 아는데
    이것도 시집 식구가 얘기하면 안되는 건가보네요.

    셀프효도도 여자가 하자고 해야되고
    명절 각자 본가 가는 것도 여자만 언급해야되고

    82 이중성이야 DNA지만. 100개 넘들 댓글들 웃기네요

  • 131. ㅣㅣ
    '25.10.25 1:06 AM (114.203.xxx.133)

    원글님 이해해요
    격이 맞지 않는 사람과 가족으로 묶이기 싫은 마음.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나까지 격 떨어지는 느낌.
    이런 느낌이 들지만, 차마 인정할 수 없겠죠
    인정하면 내가 너무 나쁜 사람 같으니….

    그런데 그래도 님 동생 얼굴 봐서
    올케에게 마음 좀 열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님 남동생이 사랑하는 여자이니 뭔가 장점이 있겠지요.
    남동생과 사이가 나쁜 게 아니라면 누나로서 노력해 보시면 …

    올케도 원글님도 사람인 이상,
    우리 모두 다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 132. .....
    '25.10.25 1:15 AM (1.241.xxx.216)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마음에 안들고 가치관 성향 다르고
    다 좋은데
    원글님이 부모랑 남동생 내외 사이까지
    끼어들지 마세요
    님이 안가면 되고 님 생일 따로 하면 됩니다
    명절에 동생네 보기 싫으면 님이 가지말고요
    동생은 결혼한 사람이에요
    아내랑 같이 갈지 말지 그건 동생이 알아서 할 일이에요
    같은 며느리 끼리도 동서랑 사이 나빠도
    동서 빼고 시동생만 오라고 못합니다
    동생에게 함부로 하지마세요 예의를 갖추세요

  • 133. ...
    '25.10.25 1:17 AM (211.246.xxx.11)

    82이중성 운운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이상하시네요.
    시가의 갑질 때문에 가지말라고 한거잖아요.
    20년 30년 시가에 생활비 제공하고
    명절 제사 생일에 며느리 노동력 갈아넣으며
    친정에도 못가게 하는 집이요.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엔 시누이랑 시모가
    처음부터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는거구요.
    아까 댓글 봤어요.
    올케가 결혼전에 리스크가 있었다..
    데몬헌터스를 엄마도 나도 모르는데
    계속 얘기를 했다. 그래서 올케가 가고난뒤
    엄마가 쟤 좀 이상한 애 같다..그래서
    집안분위기가 박살이 났다.
    원글님!!!!!!
    올케의 그 리스크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남동생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결혼이에요. 님이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봐요.
    뭐..범죄라도 저질렀나요?

    그리고 케이팝 데몬헌터스 요즘 엄청 핫하잖아요. 저라면 올케가 얘기 꺼냈을때 유튜브로 검색해서 엄마에게 보여주면서 "엄마! 요즘 전세계
    1등 노래야" "외국인들이 이거 따라 부르고
    한국도 많이 놀러온대"
    이렇게 맞장구쳤을거에요.
    그런데 원글님과 어머님은 몇시간을 분위기
    썰렁하게 쟤 왜저래? 이러셨다니..참
    할 말이 없네요. 그래놓고 엄마가 우울해하셨다
    집안 분위기가 박살이 났다...
    과해요.
    원글님 결이 얼마나 고고하고 고급스러운지는
    모르겠으나 타인을 대하는 성품이 많이
    부족하네요.
    올케가 원글님과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지나치게 감정이입하고 엄마를 부추기면서
    올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잖아요.

  • 134. 역지사지
    '25.10.25 1:20 AM (122.32.xxx.24)

    올케가 좋은 사람일수도 있고 다 좋은데
    상대방이 보기 싫다면 들이대는게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면
    며느리들도 시댁 식구들이 좋은사람이거나말거나 들이대면 싫은거랑 똑같아요
    그냥 최소한으로만 보고 살겠다잖아요
    상대방이 보기 싫다는데 왜 자꾸 찾아옵니까 그냥 냅둬야지

    아 갑자기 감정이입이 확 되네요
    남동생이 폭력적인거에요 이건
    싫다는 사람들한테 왜 억지로 자기를 받아달라고 떼를 쓰나요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살면 되지

  • 135. ~…
    '25.10.25 1:21 AM (118.216.xxx.114)

    수년안에 절연할듯보여요

  • 136. ㅇㅇ
    '25.10.25 1:22 AM (43.249.xxx.252)

    웃겨요.
    상대가 불편하면 안만날 자유가 있는 건 오로지 며느리만의 권리?
    나는 네가 싫고 불편하면 멀리해도 되지만
    너는 내가 싫고 불편해도 나를 포용해야한다?
    다들 말은 줄줄이 길고도 기네.

  • 137. 어이 없네요
    '25.10.25 1:31 AM (223.38.xxx.237)

    며느리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하나요

    상대가 불편하면 안만날 자유가 있는건 오로지 며느리만의 권리?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연히 며느리만의 권리는 아니죠

  • 138. ...
    '25.10.25 1:36 A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올케가 원해서 그렇다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집 며느리는 보길 원하는거네요
    남동생한테 원글님네 불편한 입장을 다시 전달하셔야겠네요

  • 139. ㅇㅇ
    '25.10.25 1:42 AM (39.7.xxx.179)

    며느리가 들이댄게 아니라 남동생이 혼자는
    싫다고 올케랑 같이 온거에요.
    그렇게 싫으면 시모가 분명하게 얘기를 해야죠.
    앞으로 너희 부부를 만나기 싫다
    집에 오지 말아라.
    시모는 아들만 보고 싶고 며느리는 안 보고 싶은게 문제!
    결혼한 아들을 결혼전 내아들처럼 대하려고
    하니까 힘들어지는 것!
    조만간 안 보게 될 것 같네요.

  • 140. ㅇㅇ
    '25.10.25 1:49 AM (43.249.xxx.252)

    딸은 결혼안해도 내 딸, 결혼해도 내 딸, 영원한 내 딸.
    원가족에게서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엄마의 베프라는 82에서
    아들은 결혼 전 아들 다르고, 결혼 후 아들 달라야해요?

    여초 아줌마의 이중성을 애들이 들여다보며 자라서
    젊은 여자들은 여자들대로
    남자들은 남자들대로 서로 결혼안한다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거.

  • 141. 좀 이상
    '25.10.25 1:52 AM (175.120.xxx.74)

    미혼이신데 친정식구?
    이건 입에 붙어 툭 나오는 말인데 미혼들은 이말이 입에 안붙을텐데

  • 142. 좀 이상
    '25.10.25 1:56 AM (175.120.xxx.74)

    암튼 올케와 친정 식구를 더 친해지게 만들려는 시도가 빤하구요//

  • 143. 이정도면
    '25.10.25 2:01 AM (121.147.xxx.48)

    딱 까놓고 이야기 하세요. 올케 보는 거 싫다. 둘다 오지 마라. 동생네 부부 안 보고 살아야지요. 아닌 척 하면서 모녀간에 쟤 이상하고 안 맞어 보기싫어 왕따처럼 그러고 있으니 문제죠.
    표면으로 드러내고 서로 합의가 되면 올케도 가뿐한 마음으로 출입 안 할 수 있고 오히려 좋아할 거예요. 남동생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시고 남동생한테 정확히 보지 말자 하셔야지요.

  • 144. 미혼이라
    '25.10.25 2:07 AM (182.221.xxx.40)

    잘 모르나본데 보통의 여자들은 결혼할 때 시집에 악감정을 갖고 시작하지 않습니다.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한거고 사실상 시부모나 남편의 형제는 남이지만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남편의 원가족과 잘 지내고 싶어합니다. 잘해드리고 싶고, 이쁨받고 싶고, 원만하게 잘 지내고 싶어해요. 위에 셀프효도니 며느리는 가족이 아니니 이런건 몇 년간의 부당한 이벤트를 통해 억울한 마음이 생긴 며느리들이 하는 얘기인거구요. 며느리의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아군이 하나도 없는 적진에 남편이라는 총 한 자루만 믿고 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예요. 수십년을 같이 살아온 시부모와 형제들은 생각이나 취향이 비슷할 수 밖에 없고 며느리는 딴나라 사람과 같으니 어른으로써, 같은 무리로써 먼저 손을 내밀고 같이 어우러질 수 있게 도와줘야죠. 며느리가 맘에 안들어도 억지로라도 잘 지내려고 하는건 아들이 있기 때문이고, 며느리 입장에서도 불편한 시가와 잘 지내려고 하는건 남편이 있기 때문이예요. 수준 운운하시는거 보니(케데헌은 지우셨나봐요.) 우리가 니들한테 아쉬울게 없다 마인드이신거 같은데 아들이 그러다 뒤돌아서 버리면 어쩌시려구요? 원글님 미혼이시면 손주는 아들, 며느리 한테서만 나올텐데 부모님과 원글님 셋이서 알콩달콩 늙어가며 서로 병구완하며 사실건가 보네요. 설마 치사하게 며느리가 낳은 손주는 보고싶어 하시는건 아니죠?

  • 145. 며느리는
    '25.10.25 2:13 AM (223.38.xxx.69)

    계속 보길 원하는거네요

    올케가 원해서 그렇다는데 동생만 오라하면 ...

    올케에 대한 원글님네 불편한 입장을 동생한테 전달하세요

  • 146. 아들만 보고
    '25.10.25 2:16 AM (223.38.xxx.193)

    싶으면 그렇게 할 수 밖에요
    원글님께서 못밝히시는 속사정이 있겠죠
    오죽하면 그러실까 싶네요

  • 147. ㅇㅇ
    '25.10.25 2:37 AM (43.249.xxx.252)

    과거 보통의 여자들은 시짜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지만
    지금 보통의 여자들은 시짜에게 트라우마를 가지고 시작하죠.
    겪어보지도 않은 시집살이 마치 백년쯤 모질게 겪은 조선시대 며느리의 영혼을 장착한 것처럼.

  • 148. 찬성
    '25.10.25 2:38 AM (1.237.xxx.181)

    남동생 혼자 오거나. 혹은 아예 둘이 오지 말라고 했다잖아요
    뭐가 문제예요

    시댁에서 오지마라 그러면 더 좋은 거 아닌가요?
    82에서 맨날 흉보는 게 나는 친정언제가냐 이런건데
    여기는 명절에 니네 친정가라고 했는데 너무 좋죠

    특히 이번 행사는 원글이 생일인데
    원글이랑 부모님이랑 오붓하게 보내믄 좋죠


    시누이 생일까지 참석하라고 하는 시댁 진짜 싫잖아요
    여긴 오지 말라는데 얼마나 좋아요

    뭐가 왕따예요
    편하고 좋은 시댁이네요

    최소한 명절 생일에 꼭 오라는 시댁보다는
    훨 좋습니다

    싫으면 안 보고 살아야죠
    시부모라고 다 참아야 하나요?

    며느리도 싫으면 시댁 안가듯
    시댁도 거부할 권리있다고 봅니다

  • 149. ㅇㅇ
    '25.10.25 2:39 AM (43.249.xxx.252)

    요즘 노인 병구완을 며느리, 손주가 하는 집은 찾아보기 힘든데 언젯적 얘기를...

  • 150. 이번에 며느리
    '25.10.25 2:43 AM (124.53.xxx.169)

    봤는데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 되네요.
    그냥 못마땅 할까요? 아닐걸요......
    어른들도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
    제경우, 너무 마음에 쓰이는게 너무 많지만
    그것 또한 그녀석 팔자려니 합니다만
    이쁘게 봐주기까지는 아직은 안될거 같아요.
    결혼은 비슷비슷한 환경의 남녀가 만나야 서로 순조로울거 같아요
    결이 바르고 착하다면 야 웬만한 단점은 눈감고 못본척 넘어가 주지만
    철이없어 뭘 몰라서 라고 하기엔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사회생활도 할만큼 했는데...
    너무 다르다 싶으니 자주 안보는게 낫겠다로 생각이 들던데요.

  • 151. 속히오시오
    '25.10.25 3:04 AM (211.234.xxx.78)

    언제는 며느리는 가족이 아니여서
    명절에 각자집에 가면 되고
    생일때도 가족이 아닌데 며느리는 왜 부르냐던 수많은 여인들
    다 어디로 갔나요?

  • 152. 나중에
    '25.10.25 4:04 AM (58.29.xxx.117)

    손주 생기면 아들 손주는 오라하고 며느리는 오지 말라 할건가요?
    며느리가 꼬여서 애들 안 보여준다고 해도
    이제 너희는 독립된 가정이니 오지도 말고 니들끼리나 잘살아라 할 거예요?
    전체적으로 이기적이고 사회성 떨어지는 가정이 아닌가 싶네요.
    가족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편함과 책임감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은 미혼이라면사 왠 친정부모님??

  • 153. ..
    '25.10.25 4:10 AM (125.178.xxx.170)

    며느리가 성격이 좋은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이런 분위기 모를 리 있나요?

    원글님 보기에 어떤가요.
    이런 모습들 알면서도 일부러
    꾸역꾸역 오려고 하는 건가요.
    친근해지게 만들려고요?

  • 154. 원가족
    '25.10.25 4:25 AM (172.226.xxx.33)

    분리가 안된 집안이네요. 원글도 결혼했으면 본인가정과 생일파티하지 왜 친정에서 하나요???????

    반대로 원글 며느리가 생일파티는 매번 친정에 아들끌고 다닌다 생각해보세요. 최악이네요

  • 155. ..
    '25.10.25 5:51 AM (39.7.xxx.167)

    아니. 이거 82 에서 그토록 부르짖는 이상적인 시댄생활 아닙니까?
    며느리가 먼저 명절에 각자 가자 하면 받아 들여야 하고.시댁에서 먼저 그러면 왕따 입니까?
    82에서 추구 하는 거 잖아요.
    효도는 셀프. 본가는 각자.
    결혼은 상향혼.

  • 156. 참나
    '25.10.25 6:00 AM (118.235.xxx.140)

    며느리들이 시댁 관련 욕하면 같이 편들고 욕하느라 난리도 아닌데 시댁 식구들은 며느리 싫어한다니까 왕따를 시킨다고까지. 암튼 이중성. 저같음 안보고 삽니다. 부모님까지 힘들다고 하시는데 왜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살아야 할까요?

  • 157. ㅇㅇ
    '25.10.25 6:11 AM (125.130.xxx.146)

    원글님이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서 얘기했다면
    원글님을 이해하는 댓글들이 달렸을 텐데
    맞지 않다, 결이 다르다.. 이런 정도로만 얘기하니
    왕따 운운의 말들이 나오네요.

  • 158. 생각나요
    '25.10.25 6:22 AM (14.55.xxx.94)

    전에 시어머니와 시누 사이에 끼지 못해서 안달인 글 올라오곤 했어요 시댁에선 왜 자주 부르지 않는지가 화나고 답답한 여자요 시누이는 왜 더 자주 연락할 여지를 주지 않는가..
    이 글이나 그 여자나 바닥에 깔린 전제는 비슷할 거예요
    시가는 잘살고 격조있고? 며느리 입장에서는 가까이하면 불편하지도 않고 뭔가가 마구 쏟아지는...
    한 마디로 얻을 게 많은 시가이나 시가입장에서 여러모로 격 떨어지는 인간과는 상대하고 싶지않고요 그런성정대로 아들 결혼도 죽기살기로 반대하진 않으나 수용할 수는 없는 상태요 불편한 며느리는

  • 159. 생각나요
    '25.10.25 6:26 AM (14.55.xxx.94)

    불편한 며느리와 혼이야 어울리지 않을 자유는 있는 거죠
    남동생이 여자냐 원가족이냐를 선택해야하는데 부모에게 받을 게 많으니 어떡하든 마누라 밀어 넣어 하하호호 인정받는 관계로 만들고 싶나보네요 아들이나 며느리도 몰라서는 아니고 얻을게 있으니 참고 다니려는 거죠
    결단은 아들 며느리가 아니라 시부모가 시누이가 해야겠네요
    안보고 살거나 어느 정도 재산은 줄테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거나요

  • 160. 적당한 거리
    '25.10.25 6:27 AM (61.39.xxx.94)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갑니다. 어머니 아버님이 건강이 안좋아 피곤하다 핑계대고, 명절때만 만나고. 생일은 하지않는다. 여행간다하고 핑게를 대세요. 오지말라고 하면 상대방은 상처받을 것 같아요. 눈치가 있으면 시부모님과 시누이가 어떤 거리감을 원하는지 차차 알아갈것 같아요. 며느리가 맘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우리는 거리를 두고 살고 싶다. 그것이 서로 건강한 관계라는 것을 계속 이야기해주세요. 만나서 힘들다면 자주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61. 적당한 거리
    '25.10.25 6:30 AM (61.39.xxx.94)

    위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경우인데. 저는 그냥 남이다는 생각. 그런데 남한테는 더 친절하고 배려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잘해줍니다.

  • 162. ..
    '25.10.25 6:35 A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그쵸
    적당히 안보고 어차피 요새 며느리들 시부모 책임질 것도 아니고요
    딸이랑 알콩달콩 사시다 수발받고 재산도 딸한테100퍼센트 상속
    이게 보편화 될거예요 수명이 길어지고

    그나마 재산 없으면 딸도 부모 멀리 해요
    노후에 부모 모른 척 요양원도 부모돈으로 가야돼요

  • 163. ..
    '25.10.25 6:38 AM (223.39.xxx.118)

    그쵸
    적당히 안보고 어차피 요새 며느리들 시부모 책임질 것도 아니고요
    딸이랑 알콩달콩 사시다 수발받고 재산도 딸한테100퍼센트 상속
    이게 보편화 될거예요 수명이 길어지고

    그나마 부모가 재산 없으면 딸도 부모 멀리 해요
    받을 거 없으면 딸도 소용없어요

  • 164. ...
    '25.10.25 6:57 AM (39.117.xxx.84)

    제가 보기에는 원글이는 정상이요
    원글네 가족의 성향과 며느리의 성향이 완전히 다르네요
    아마도 남동생이 며느리의 그런 성향을 좋아해서 결혼까지 했나 봅니다
    자기 식구들에게서는 보지 못했던 성향이라 새로워서요

    아마도 원글네가 대담, 직설적, 거침없이 말하는 스타일이었다면
    며느리는 조용,신경쓰며 말하는 타입이 들어왔을거고
    그렇다면 며느리가 이런 시집에 더 이상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거고
    원글네가 어서 오라고, 왜 안오냐고 말했을겁니다

    이걸 며느리 왕따 관점으로 보니까 댓글들이 이상해 보인다고 하는거지
    사람 대 사람으로 보면
    원글네 스타일의 사람들은 며느리 같은 사람들을 싫어하고 버거워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며느리 같은 스타일의 사람들을 좋아하는 경우는 소수죠
    아무래도 예의가 없고 본인이 좋은 대로 말하니까요

    여튼, 원글은 댓글들을 신경쓰지 마시고
    며느리를 안부르고 생일 파티해도 됩니다
    남동생에게도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그리고 며느리들은 시집은 오라고 해도 본인이 가기 싫어서 시집에 안가는건 자기가 맞다고 하고, 시집이 오지 말라고 해서 못가는건 시집이 잘못됐다고 욕하는게 우습네요

  • 165. 경험자
    '25.10.25 7:11 AM (1.234.xxx.189)

    저도 우리 집과 너무 다른 올케 때문에 표현은 못했어도 극혐에 가까웠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어쩔 수 없이 보게 되고 오랜 시간 지나다 보니
    스며 들어 지더라고요 아 저 언니는 저런 사람이었지 하게 되고요
    님도 결혼하면 남편과 친정 부모님께 가야 하잖아요
    언젠가 올케 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싫은 것을 안 하고 살 수 있는 것이 인간사는 아니라 그것이 문제죠
    올케도 가족 인 것은 확실합니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모자라면 기다려 주고
    지켜봐 줘야 하는...

  • 166. ..
    '25.10.25 7:14 AM (211.36.xxx.41)

    이래서 집안보고 결혼해야해요
    인성나쁜 막장집안이네요
    결혼한 동생 가족 분란 만들어 주고 있는데 고고한척 웃겨요
    케데헌을 몰랐다니 세상에 관심도 없이 사는 분들인가봐요

  • 167. 이중성 내로남불
    '25.10.25 7:18 AM (223.38.xxx.231)

    이네요
    며느리 본인들 마음대로 내키는대로 하는건 괜찮고
    시집은 의사결정권도 없나요

    시누이가 친정에서 생일파티하는 것까지 뭐라하는게 웃겨요
    그거야 시누이쪽 마음인거죠
    딸이 자기 친정에서 생일파티하는 것조차 며느리 눈치보고
    해야 하나요

  • 168. 시누이가
    '25.10.25 7:21 AM (223.38.xxx.113)

    자기 생일파티를 친정에서 하는 것도 시누이 자유죠
    거기에 올케까지 부르고 싶지 않은 시누이 맘도 자유죠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 169. 그냥
    '25.10.25 7:21 AM (1.239.xxx.123)

    효도는 생프라던 82쿡이 며느리왕따라니 신선하네요
    병들면 며느리가 필요할거라구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부모님은 그런 생각없고 그런경우도 준비는 하고있을것같은데요
    요즘 명절에도 여행하고 친정먼저가고 그런집들도 늘어나고있고 명절에 아이들 입시다 시험이다 핑계대고 남편혼자 시가에 보내는 집들 많은데 왜 갑자기 며느리도 가족이라고 부르짖는건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댓글에 너무 놀라지마시고 남동생이 오겠다 그러면 그냥 냅두시고 차라리 부모님이랑 여행스케줄을 잡든지 하는식으로 거리를 두세요 그렇게 몇번하면 남동생도 서서히 알아서 자기들끼리 여행가고 독립할겁니다
    남자들은 이상하게 결혼만 했다하면 부모를 꼭 챙겨야하는것처럼 그런게 지금 50대이상이던데 남동생이 독특하시네요

  • 170. . .
    '25.10.25 7:25 AM (218.158.xxx.232)

    님도 똑같은 시댁 만나세요.
    편하고 좋을겁니다

  • 171. ..
    '25.10.25 7:26 AM (61.39.xxx.175)

    그러니까 동생이 원해서 결혼은 했지만 우리는 올케와 수준이 다르니 엮이고 싶지않다는거네요
    이럴때 쓰는 비하단어가 생각나는데 공지위반이라 못쓰겠네요

  • 172. ..
    '25.10.25 7:28 AM (211.36.xxx.66)

    이경우에 효도는 셀프 이중성 타령하는 분들은 지적능력이 의심스러워요
    판단능력이 심하게 결여되어 있네요

  • 173. 오죽하면
    '25.10.25 7:30 AM (223.38.xxx.110)

    원글님네서도 그러겠어요
    며느리도 그런 전후사정 다 알겠죠
    알고 결혼한거면 며느리도 감수해야겠죠
    더구나 시누이가 자기생일파티를 친정 식구들과만
    하고 싶다는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 174. 뇌피셜
    '25.10.25 7:33 AM (118.221.xxx.141)

    원글님댁은 좀더 조건이 좋은데 유한 타입.
    며느리는 조건 안좋은데 강하고 약간 나르 타입.

    만나면 원글님네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
    당해보면 원글님네..무지 괴로울 수 있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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