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들도 고생하셨겠지만
80대 이상 노인분들 보단 덜 힘들었겠다 싶고
오늘 식당 갔는데
80대 할아버지 가만 앉아있고
할머니가 물떠다 주고 숟가락 올려주고
반찬 리필해오고 쉼없이 수발들고 있는거 보니
그런 느낌들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90대인데
20년전 시부 지방갔다 오면서 역으로 나오라
손에 짐들고 있다 하니 역에가서 시부 손에
들린 짐을 받아 들고 오셨던 기억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어요. 남자 손에 짐들고 있음 남보기 그렇다나
70대들도 고생하셨겠지만
80대 이상 노인분들 보단 덜 힘들었겠다 싶고
오늘 식당 갔는데
80대 할아버지 가만 앉아있고
할머니가 물떠다 주고 숟가락 올려주고
반찬 리필해오고 쉼없이 수발들고 있는거 보니
그런 느낌들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90대인데
20년전 시부 지방갔다 오면서 역으로 나오라
손에 짐들고 있다 하니 역에가서 시부 손에
들린 짐을 받아 들고 오셨던 기억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어요. 남자 손에 짐들고 있음 남보기 그렇다나
저희 엄마만 봐도 시부모 모시며 시동생 시누들 다같이 살며 결혼 시키셨어요
연탄 때고 부엌은 바깥이라 한데나 다름없고 세탁기 냉장고도 없던시절 어떻게 사셨나 모르겠어요
80~90대 어르신들이 젤 희생하고 고생 많은 세대 많지요
남편을 하늘처럼 모시고 산 불쌍한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