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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조용필과 모짜르트 공통점은

...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25-10-08 21:29:40

제가 나이 쉰이 되어서야 그들 음악의 아름다움을 깨닳았다는 거에요.

모짜르트가 왜 천재 음악가인지

조용필이 왜 가왕인지

오십이 되니 그냥 느껴졌어요.

다른 분들은 진작부터 아셨겠지요?

 

IP : 219.255.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맞이꽃
    '25.10.8 9:32 PM (112.148.xxx.172)

    네 원글님
    11살때부터 알았어요ㅋㅋㅋ
    세월의 흐름은 천재에겐 제외시켰으면 좋겠어요ㅠ

  • 2. 저는
    '25.10.8 9:38 PM (182.221.xxx.177)

    10살 때 1집 듣고 팬되었고 50 중반인 지금까지 그분과 함께 나이들고 있네요
    나는 너 좋아와 함께 풋사랑에 설레였고
    질풍 노도 같은 사춘기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넘기고
    고된 직장인의 애환은 꿈으로 위로 받고
    인생 구비 구비 위로 받고 싶을 때마다 그 분의 음악으로 치유하며 버텼어요
    30대부터 매해 한번은 꼭 콘서트 가는게 연례행사랍니다
    전 그분이 전성기 때는 너무 인기가 많아 예술성을 박하게 평가 받았지만 오늘같은 날이 올거라 알고 있었어요^^

  • 3. 저는
    '25.10.8 9:43 PM (211.112.xxx.189)

    초등 들어갈 무렵 단발머리 듣고...연말 10대 가수가요제에서 조용필님을 응원하고 있더라구요
    조용필님 공연은 수도없이 많이 봤지만...이번 공연 더 뭉클하네요ㅠ

  • 4. 그의
    '25.10.8 9:44 PM (58.29.xxx.96)

    모든 노래가 시같아요.

  • 5. rosa7090
    '25.10.8 9:47 PM (222.236.xxx.144)

    지금 오빠 노리 듣지만
    너무 안타까운 점은
    진짜 그 잘하시는 거 70%도 전달이 안되네요.
    오빠 천재인 거는
    몇년 전에 알았어요

  • 6. rosa7090
    '25.10.8 9:51 PM (222.236.xxx.144)

    오빠가 소녀팬들이 너무 많아서
    그 당시에 천재란 것이 가려졌다고...

    팍스 뮤지카 같이 하던
    일본의 다니무라 신지가
    조용필상은 한 단계 위에 있다...
    어나더 레벨로 인터뷰 하는 거 본 적 있어요.
    또 오빠 목소리의 장점은
    세계 어디에서도 비슷한 음색이 없다고..
    누구 들어도 조용필 이구나 알 수 있다고

  • 7. 맞아요
    '25.10.8 9:58 PM (211.112.xxx.189)

    오빠 부대 땜에 사랑도 많이 받았지만 역으로 음악성은 평가 절하된 측면이 있죠

  • 8. 저도
    '25.10.9 12:24 AM (182.210.xxx.178)

    원글님처럼 50 넘고서야 조용필님 노래에 감동하고 팬 됐어요.
    예전에는 그냥 유명하구나 하고 말았는데, 어느날부터 노래노래마다 어쩜 그리 다 명곡이고 가슴을 후벼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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