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개업하고 주7일 바쁜상황에서
아이까지 고3....
공부를 잘 못하는게
남편의 큰 스트레스에요.저도 물론 스트레스 있지만 남편만큼은 아니구요. 남편은 원래 상위1프로 두뇌에 굉장히 불안하고 예민하고 칼같은 사람이라....
정시해야하는 애 수능 1달 남짓...
남편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는 거..
(못하는 성적표 받아야하는것에 불안함...지잡대가야할 수도 있는 현실에 대한 절망..)
고1둘째에게
너 지금부터라도 좀 제발 정신차려서 첫째같은 과정 안거쳤으면 좋겠다... 이야기많이하고 그래요...
둘째도 힘들어하고요...
저도 챙긴다고 챙기는데 그 기준에 충분치 않네요
아무리 수능이아니라 수능 할아버지온대도 마음좀 편하게 그냥 살았으면 좋겠는데
수능 다가올수록 남편이 너무 노이로제가 심하네요..
저까지 슬프고...우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