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랑 어머니가 몇달 사이로 돌아가시면서
시댁식구들한테 친정아버지만 부고 알리고 친정어머니는 장례 치르고 좀 지나 알렸어요
시댁 식구들중 어머니때는 아무도 조의금 안 했구요
시누들은 상관없는데 동서 친정어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동서 친정아버지 장례때는 갔다왔습니다
동서가 평소에 저를 약올리고 얄밉게 하는게 있고 저보다 먼저 결혼했다고 저를 무시할때도 많고
저는 이럴때 남편만 보내도 되겠죠
안그럼 저도 가야될까요?
친정아버지랑 어머니가 몇달 사이로 돌아가시면서
시댁식구들한테 친정아버지만 부고 알리고 친정어머니는 장례 치르고 좀 지나 알렸어요
시댁 식구들중 어머니때는 아무도 조의금 안 했구요
시누들은 상관없는데 동서 친정어머니 돌아가시면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동서 친정아버지 장례때는 갔다왔습니다
동서가 평소에 저를 약올리고 얄밉게 하는게 있고 저보다 먼저 결혼했다고 저를 무시할때도 많고
저는 이럴때 남편만 보내도 되겠죠
안그럼 저도 가야될까요?
남편만 보내요. 충분하죠.
떡하나 더 주세요.
동서 민망하게요.
최고의 복수는 용서하고 잊는거래요.
제가 해보니까 너무 기분좋고 자랑스럽던데요.
하기전에는 고민을 만번도 더 했는데요, 하고나니
후련하고 내가 기특하고 천하를 얻은거 같았어요.
그리고 그담부터 제게 깨갱하던걸요.
그 동서도 아마 사랑을 못받아봐서 그렇게밖에 못한걸꺼에요.
최고의 복수는 용서라는게
어찌보면 자기 위안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할테고요
저런 사람은 본인이 안한 조의금 받는다고
민망해 할 사람은 아닐 거 같아요
사람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아서
상식적이지 않은 언행 하는 사람은
늘 그렇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