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때 빈소 차리기에는 좀 그래서
무빈소로 하는 사람이 꽤 많아졌다고 하네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때 빈소 차리기에는 좀 그래서
무빈소로 하는 사람이 꽤 많아졌다고 하네요
올 사람이 거의 없으면 그럴 수도 있겠어요
노숙자 외에
일반인들이 그런다구요?
그렇게 하고싶어요
친구 부친상 때 가보니
나는 돌아가신 분 얼굴도 본 적 없는데도 가서 앉아있는데
친구 아이들 (초등)은 학교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고인을 기리고 상주를 위로하는 의미있는 장례식은 별로 못본 것 같아요
저희 시이모부도 무빈소 장례 했고요.
지인 친정어머니도 무빈소장례를 했어요.
그 집은 사위 지위가 굵직한 집이라
부조가 뇌물이 될 소지가 있어서
아예 원천봉쇄 차원으로 빈소를 안차렸어요.
개인적으로 경조사 돈 들고 가는 문화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제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었구요.
솔직히 지인들 불러서 진심으로 기쁨이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도,
마치 돈 들고 오라고 하는 것 같아서 부르기 꺼려집니다.
사위 잘보면 장례도 그렇게 지내야 하나요?
무빈소 장례라는 말만 들어도 쓸쓸한데...
유언으로 남기려고 해요.
가는데 홀가분해서 좋은데요. 전 장례도 없이 갈려구요. 죽으면 끝
오늘 하루 즐겁게 살자
평생 얼굴 한번 본적 없는 남의 부모 형제 장례식 가는거
이제 그만해야죠
다들 바쁘고 경기도 안좋은데 장례비용 부담, 부의금
부담스러워하면서 고인을 애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70대 부모님 아직 건강한데 임종까지 병원비등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장례는 무빈소로 할거에요
시대상이 변할 때가 있어요 크게 한번씩 과학발전과 함께요
요즘 한국도 그런 느낌이에요 의식은 사실 다 깨었고 도리 공경 형식 가부장제에 유쾌하게 굿바이 하는 시기같아요
기함할 사람들 너무 많을듯...ㅋ
울나란 여전히 뿌린거 회수해야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라...ㅋ
거둘것도 없어요. 무빈소 좋아요.
무빈소로 해도 염할때는 가족들 들어가서 함께 하지 않나요?
내 진짜 가족들만 함께하는 내 장례식..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