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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늙어서 초혼인데 재혼남(사별) 만나는거...

ㅇㅇ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25-10-05 19:48:44

50대 남녀 동갑이고 남자는 사별 이고 아이들이 다 큰 상태 (고등. 대딩)

여자는 초혼이고 재력은 남자가 좀 더 있는 경우

 

 

이런 경우는 재취긴 해도 사별이고 아이들 키울일도 없고 남자가 재력도 좀 더 있고 나이도 동갑이거

나쁜 조건은 아니지 않나요..

 

괜찮아보여 주선 해줄까 고민중인데 제 3자가 듣고 

초혼에 사별남 들이댄다고... (50대에 초혼남이 더 별로 일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주변에서 욕먹는다며 주선 하지 말라고 그런 말도 하는데

객관적으로 어떤가요?

IP : 223.39.xxx.10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7:50 PM (223.48.xxx.127)

    여자가 먼저 외롭다거나 결혼하고 싶다고 한거 아닌 이상
    절대 하지 마세요. 욕 먹습니다.

  • 2. ..
    '25.10.5 7:50 PM (223.48.xxx.127)

    그리고 조건이요. 남자 재력이 월등하지 않은 이상 하지 마세요.

  • 3. ...
    '25.10.5 7:51 PM (112.187.xxx.181)

    50대남이 동갑녀를 만나려고 할까요?
    그냥 슬쩍 운이나 띄어보세요.

  • 4. ㅇㅇ
    '25.10.5 7:51 PM (125.240.xxx.146)

    초혼인 50대 여자가 좋다면야 상관없지 않나요?

    그 여자도 50대 싱글남 아니면 안사귄다 그렇지 않다면 상관없을텐데 그 나이대 되면 많은 기준이 너그러워질테니

  • 5. ..
    '25.10.5 7:54 PM (125.185.xxx.26)

    저아는분도 노처녀 50대 애있는 남자 애는 출가
    잘살던데요

  • 6. OO
    '25.10.5 7:55 PM (221.151.xxx.151)

    여자가 남자 만나고 싶다고 안 하면 권하진 마세요.
    50대에 초혼남 별로 없지만 고딩 아이도 있으면 힘들 수도 있어요.사별이면 애들도 그렇고 애틋할테구요.

  • 7. 하지마세요
    '25.10.5 7:57 PM (223.38.xxx.165)

    그분들이 원글님한테 누구 좀 소개해 달라고 했나요??
    그런거 아니면 가만히 있으세요

  • 8. 고딩 대딩이면
    '25.10.5 7:57 PM (121.154.xxx.224)

    자녀들이 출가하지 않은 이상 다키운 것은 아니죠

  • 9. ...
    '25.10.5 7:57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50대 초혼남자가 더 이상 할 듯
    남자 직업이 안정적이고 노후준비되는 남자면 괜찮지 않나요?
    꼭 결혼 안하더라도 친구처럼 지내면 될 것 같은데요

  • 10. ...
    '25.10.5 7:58 PM (211.241.xxx.249)

    여자가 소개해달라고 한 게 아니면 욕먹기 좋겠네요

  • 11. ㅇㅇ
    '25.10.5 7:59 PM (119.198.xxx.86)

    여자가 결혼할(만날) 의지가 있는지가 중요함
    그리고 본인 분수파악을 하고 있는지

    가타부타 나중에 원망들을일이라도 생기는거 꺼림칙하시면 애초에 일을 만들지 마세요

  • 12. 사실은
    '25.10.5 7:59 PM (223.39.xxx.104)

    저포함 대학 동창들이고 둘이 옛날에 호감이 있었던 걸 알아요.
    남자쪽이 몇년전 사별한 것을 여 동창은 모르고 있는 상태구요.

  • 13. ..
    '25.10.5 7:59 PM (121.125.xxx.140)

    그냥 지나가는 말로 심심하다. 외롭다. 소개시켜달란소리하면 몰라도 하지 마세요. 제주변 50대들은 능력이 괜찮아서인지. 이 나이에 남자 굳이? 다 능력있고 잘나서인지 그리고 그냥저냥하는 결혼생활은 원하지도 않아요. 속으로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던데요. 월등하게 경제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욕먹어요.

  • 14. ......
    '25.10.5 8:00 PM (121.169.xxx.83)

    제가 50대 초혼녀인데요.
    사별하고 애들 다 키운 동갑남자 만나봤는데 서로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미혼의 삶과 사별이라해도 애키우는 기혼자의 삶은
    완전히 틀리다는걸 깨달았죠.
    여자분이 적극적이지 않으면 굳이 연결해주지 마세요.

  • 15.
    '25.10.5 8:00 PM (106.101.xxx.187)

    초혼녀가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신중할 필요 있어요
    그냥 나이 비슷하니 친구로 먼저 시작하는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 16. ..
    '25.10.5 8:00 PM (211.208.xxx.199)

    제 친구 하나도 마흔 후반에는 재혼남이라도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했어요.
    그렇게 여자쪽에서 의사가 있는게 아니면
    재혼남을 들이밀기에는 조심스럽죠.

  • 17. ...
    '25.10.5 8:02 PM (59.9.xxx.163)

    남자가 부자여야 만날텐데 애 있는 남자랑 다 늙어 누가 결혼한다고요

  • 18. ..
    '25.10.5 8:02 PM (223.49.xxx.124)

    아 그런 사연이 있군요.
    그럼 그 남자 사별했다고 알려주세요.
    근대 여자 나이 50 되면 남자랑 같이 살 생각이 없어요.
    그러니 조심하세요.

  • 19. 아 그런
    '25.10.5 8:02 PM (121.154.xxx.224)

    대학 동창이었다면 초면과는 다를 수 있죠
    조심스레 소식이나 전해보세요 반응이 있겠죠

  • 20. ㅇㅇ
    '25.10.5 8:04 PM (223.39.xxx.104)

    과 인원이 많고 둘 중 한 쪽이 외국에서 살다 와서 소식을 모르더라구요.

  • 21. ....
    '25.10.5 8:04 PM (115.21.xxx.164)

    가운데서 주선할 자리는 안되는 것 같아요.

  • 22. 저런경우
    '25.10.5 8:05 PM (175.214.xxx.148)

    남자가 혼인신고 해줍니까?법적인 결혼은 한번먼 한다고..재력있는 남자들은 혼인신고를 안해주더라고요.재산상속때문에..뭔가 간단치가 않더라고요.

  • 23. ...
    '25.10.5 8:05 PM (118.235.xxx.252)

    님 친여동생한테 소개해줄수있는 정도면 해주던가요

  • 24.
    '25.10.5 8:07 PM (223.39.xxx.104)

    근데 꼭 그 나이에 결혼이 목적은 아니지 않나요
    그냥 외로운 삶에 말동무처럼 지내는 것도 괜찮을텐데

  • 25. 그런 상황이면
    '25.10.5 8:07 PM (211.234.xxx.66)

    당연히 말이라도 해보세요
    그남자 사별했다는데 누구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누구 없을까?
    정도면 실례는 아닐겁니다

  • 26. 머 미혼녀가
    '25.10.5 8:08 PM (112.167.xxx.92)

    좋다면야 그런데 고딩 대딩이 다 키운건 아니죠 대학에 취직에 결혼에 아직 써폿이 버젓히 있자나요 이과정에서 남자 돈이 나갈것을 미혼녀 보다 경제력이 낫다 라고 하면 안되죠 미혼녀는 자녀로 나갈 돈이 없는 사람인데 비교불가죠

    솔까 남자쪽이 자식 1명이면 몰라도 둘씩이나 여잔 미혼인걸 부담이죠

    결혼시 남자가 먼저 사망해 그러면 백퍼 남자자식들과 남은 재산 싸움날것을 금액이 많든 적든 아줌마 맨몸으로 나가라고 남자네 자식들 억지부리지 않겠나요 이런 실제 사례가 많다는거

    글서 미혼녀가 자식 줄줄히 딸린 남자 비추합니다

  • 27. ..
    '25.10.5 8:09 PM (1.235.xxx.154)

    하지마세요
    아이들 아직 어립니다
    고등대학생이라면서요

  • 28. ..
    '25.10.5 8:10 PM (115.143.xxx.157)

    왜하지말라냐면...
    원글님 양쪽 지인 관계 다 박살나요ㅋㅋㅋ
    원글님이 친구를 다 잃게 됨

  • 29. ........
    '25.10.5 8:11 PM (222.234.xxx.41)

    소개말고 동창들이니 같이 만나 밥이나 먹게해보면 그뒤는 알아서 되든 말든

  • 30. 언제
    '25.10.5 8:13 PM (223.39.xxx.104)

    10월 언제쯤 사별한 남자동창이랑 점심약속 있는데 같이 갈래? 라고 말하는 정도면
    실례일까 고민을 해봅니다...

  • 31. 하지
    '25.10.5 8:13 PM (59.30.xxx.66)

    마세요
    어린 애들 치닥거리하다가 더 늙어요
    남자의 그 재력도 애들 몫이죠

  • 32. 제친구랑
    '25.10.5 8:14 PM (219.255.xxx.120)

    얘기하다가 50 미혼 제 친구도 사별하고 자식있는 교수 정도도 괜찮지 않아? 그러면서 오픈 마인드였는데 (제 친구 교사) 그 얘기를 제 시누가 듣더니 너 친구 걔는 그렇게라도 결혼을 해야겠대? 그래서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초혼이 아깝다는 얘기죠

  • 33. 이거
    '25.10.5 8:20 PM (223.38.xxx.89)

    대학동창이라니 더 싫은데요
    그걸 왜 굳이 소개합니까
    동창인데 만날 수 있는 기회 있잖아요
    단톡방도 있을거고 인연이면 옆에서 뜯어말려도 다시 엮여요
    그리고 고딩 대딩이면 다 큰것도 아니고 입시에 졸업에 취업 결혼 큰일이 줄줄이인데 무슨

  • 34. ㅌㅂㅇ
    '25.10.5 8:24 PM (182.215.xxx.32)

    같이 가겠냐고 물어볼 수는 있죠

  • 35. .........
    '25.10.5 8:28 PM (115.139.xxx.224)

    연애는 할수 있는데 결혼하면 재산때문에 노년에 안좋아요

  • 36. ㅇㅇ
    '25.10.5 8:32 PM (223.38.xxx.25)

    먼저 소개 해달라고 하지 않으면 나대지마세요
    저라면 싸대기 때릴거 같아요

  • 37. ㅎㅎ
    '25.10.5 8:35 PM (106.101.xxx.2)

    50세 미혼인데 제앞에서 이런 소리하면 욕하고 손절함

  • 38. ..
    '25.10.5 8:36 PM (223.48.xxx.127)

    언제쯤 남자동창이랑 점심약속 있는데 같이 갈래?
    이건 가능이요.
    그리고 그 남자동창 사별했다고 알려주세요.

  • 39. ..
    '25.10.5 8:38 PM (223.49.xxx.124)

    저라면 남자로 만날 생각은 없고 친구로는 보거싶을 것 같아요. 젊은날 추억이 있으니 만나면 반가워요.

  • 40. ㅇㅇ
    '25.10.5 8:44 PM (210.96.xxx.191)

    말해주세요. 사별했다고. 소식 말해주면 될듯

  • 41. ,,,,,
    '25.10.5 8:47 PM (110.13.xxx.200)

    먼저 소개받고 싶다. 그런거 아니면 하지 마세요. 보통 초혼들은 현실감 없어서 재혼자리 싫어합니다. 어따대고 재혼자리를.. 할수 있어요. 관계만 악화될수 있음.

  • 42. ...
    '25.10.5 9:02 PM (39.144.xxx.148)

    50대에 결혼 안했거나 사별하면 외로운 삶이라고 추측하는게 되게 오만하네요. 그리고 50대면 대학교때 호감 있었다는건 정말 정말 옛날 일인데 그게 30년도 더 지난 지금 무슨 상관 있나요? 뭔가 주선자가 되게 오만함

  • 43. 영통
    '25.10.5 9:04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재력이 좀 더?

    좀 더?
    에서 좋은 조건은 아님

    좀 더 많이 있어야 할 조건임
    여자가 손해이긴 하나

    결혼은 해야한다면 남자가 인성 성품 좋다면

  • 44. 원수
    '25.10.5 9:06 PM (223.39.xxx.135)

    에요? 수상

  • 45. 영통
    '25.10.5 9:08 PM (106.101.xxx.142)

    재력이 좀 더?

    재력이 좀 더?에서 여자에게 좋은 조건은 아님

    좀 더 많이 있어야 할 조건임. 여자가 손해.

    남자 입장에서도 동갑 초혼 여자보다.
    을로 살 수도 있으니
    나이 아래인 이혼. 사별한 여자가 나을 듯

  • 46. 그냥
    '25.10.5 9:09 PM (223.39.xxx.247)

    그 친구 사별했다더라 라고
    말해줘요
    관심 있으면 뭔 말이 있겠죠

  • 47. 둘이
    '25.10.5 9:12 PM (180.71.xxx.214)

    잘된다해도. 욕먹기 좋은게 소개에요

    그 여자친구 한테 그남자 상태를 얘기만 해보세요
    걔가 사별했고 애둘인데 나이가 이렇고
    재산은 이렇데더라 라고요

    친구가 관심보이면. 이어주는거고. 듣고. 반응없음
    넘어가세요

    그 50 대 남자가 동갑녀를 싫어할 수도 있어요
    님 생각과 다르게요
    재력이 있음 더 어린여자를 만나게 되있거든요

  • 48. ...
    '25.10.5 9:16 PM (211.241.xxx.249)

    50세 미혼인데 제앞에서 이런 소리하면 욕하고 손절함222

  • 49. ..
    '25.10.5 9:17 PM (211.208.xxx.199)

    "10월중에 남자동창 **이랑 점심약속 있는데 같이 갈래?
    아, 그 사람 사별했대."

    딱 그정도로 말해보세요.
    그 **에게도 "너랑 점심약속에 ## 데리고 갈게" 하시고요.
    둘이 밥 먹는거보다는 셋이 분위기도 부드럽고 좋죠.
    그 뒷일이야 그들 몫이고요.

  • 50. ...
    '25.10.5 9:53 PM (98.244.xxx.55)

    그니까 초혼할 여자가 애들 둔 사별남이라고 만나겠다는 거에요?

    그게 아니라면 님이 오지랍이죠. 남자쪽인거 같아서요.

  • 51. ..
    '25.10.5 9:57 PM (223.39.xxx.117)

    50대면 이런저런 경험으로 생각도 유해지고 넓어졌을텐데 이정도 얘기 꺼낸걸로 손절에 뺨때리고 그러진 않죠
    맘에 좀 안들더라도 말꺼낸 이의 의도를 이해할테죠

  • 52. wii
    '25.10.5 10:02 PM (211.196.xxx.81)

    미혼이고 사별이니 서로 만나 연애라도 하고 지내면 좋겠다는 원글님 생각인 거고. 50까지 미혼일 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별로 없을 가능성도 커요. 필요에 의한 결혼을 해야 한다는 건 일부사람들 생각이죠. 주제 넘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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