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시다 여기저기 아플 때
자식들 의지하지 않고 혼자 병원에 다니시는 거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물론 성격상 스스로 하시는 분과 조금만 아파도 자식에게 연락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스스로 하시는 분들이 혼자 병원 다니시는 것이 어려워지는 때가 몇 세쯤 될까요
혼자 사시다 여기저기 아플 때
자식들 의지하지 않고 혼자 병원에 다니시는 거 몇 살까지 가능할까요
물론 성격상 스스로 하시는 분과 조금만 아파도 자식에게 연락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스스로 하시는 분들이 혼자 병원 다니시는 것이 어려워지는 때가 몇 세쯤 될까요
70대 중반부터 의존적인 분은 같이 다니실려하고 독립적인분은 80대까지 혼자 다니시겠죠.
60대는 에바고
달라요.
80대 중반 엄마 혼자 잘 다니고
같은 연배 시어머니 70대 때도
아들이 함께 가야 가더군요.
이건 정말 케바케 사바사예요.
독립적이고 가족 걱정 안시키려고 하는 분은 80세에도 혼자 다니시고 안그런분은 50대에도 동행 하자고 할걸요.
혈압약 받는 정도의 병원은 연로하신 분들도 혼자 오시지만.
검사하고 결과 듣고 할 때는 보호자가 있어야지요.
그건 연세와 상관 없는거 같아요.
70대 중반까진 가능했어요.지금은 편찮으셔서 안 되지만요.
동행서비스 같은 것도 있으니 이용하셔도 좋을 듯요.
70대도 힘들어요
심각한 질환 아니라도
병원은 보호자랑 같이 다닙니다.
심리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의지할 대상이 필요해요
80대는 혼자 못 다니세요.
말귀를 잘 못알아 들으심.
케바케죠.
저희 시어머니 33년생 만 92세신데
저번 목요일에도 80후반 동생 데리고
(동생이 도움이 되는게 아니고 동생이 혼자 병원에 못가서)
같이 대학병원에 진료 다녀오셨어요.
80대는 혼자 못 다니세요.
말귀를 잘 못알아 들으심.22
케바케 사바사 개인의 재산만큼이나 천차만별이네요
85세 엄마는 혈압약받으러 한달한번 혼자가십니다
동각 시어머니는 3개월에 한번 아들이나 딸 동반
혼자 다니실 수 있는데 3차병원은 무리예요
80대 동네 치과 내과 등등 잘 다니세요
중반까지는 원래 다니던 동네병원은 충분히 다니세요.
그렇지만 2차 3차 병원은 보호자 필요합니다.
없으면 빠트리는것도 많고 그래요.
동행자는 보호자가 아니라 큰 병원은 의미없다봐요.
나이적은 저도 대학병원은 정신없어서 헤매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어디 가서 이거 검사해라 뭐해라... 70넘으면 큰병원은 가능한 한 같이 다녀주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의사설명 이해도도 떨어지고, 기껏 듣고도 건망증으로 잊어버리기도 하니,,,
노인분들은 같은 나이라도 건강 정도나 인지능력은 천차만별이죠.
건강하고 인지능력 좋으시면 혼자서도 다니시지만
건강하지 않으시면...
시어머님, 제 남편이 5남매 막내고 저랑 나이차이도 있어서 40대 중반을 넘긴 저에겐 할머니 같으신 90세.. 3개월마다 3차병원에 약타러 가시는데 아직도 혼자 다니세요.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래요(5남매중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듯;; 울 어머님 남편복도 없고 자식복도 참 없으세요 ㅠ)
어머니 모시고 3차병원 10년차로써 말씀드리자면
혼자 온 노인들 대개는 못 알아들으셔서 간호조무사가 복도에서 붙잡고 설명하느라 고래고래.. 목 쉴 듯. 양측 다 안타깝더군요.
그 결과는 한 번 올 거 두 번 오고, 여기 갈거 저기 가고 묻고 또 가고 다시 가고......근데 너어무 복잡다단
일단 걷는게 달라지고
말귀 못알아듣고. 치매아니래도 경도인지장애 정도
오더라고요
이상한 소리 부적절한 반응
혼자 병원 못갈듯요
81세 엄마 혼자 동네병원 대학병원 다 다니시는데 가끔은 이해력이 떨어지시는것 같더라구요.
병원에서 무슨 검사를 하라고 했다면 왜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하라니까 하고.
아직까진 크게 무리는 없는데 더 나이들면 힘들수도 있겠다싶네요.
치매없고 체력 좋은 편이고 독립적인 마인드에 활동적인 분들.
저희 이모도 85인데 친구들 만나러 거의 매일 나가고 주식과 성당이 취미 건강하고 활달한 편이신데요. 조금만 이상해도 동네 내과 치과 정형외과 혼자 잘 다니시더라고요. 피부 시술 받고 싶은데 80대는 안 해준다고 해서 시청 근처에 누구 소개 받아서 몇시간씩 전철 갈아타며 혼자 잘 다니시고요. 참 씩씩하시다 했는데.
최근 좀 이상 증세가 보여서 종합 병원에 검사받고 진단받으러 몇번을 가셨는데요. 어쩜 그렇게 어리버리 하고 의사를 만나면 왜 갔는지 얘기를 제대로 못 했대요. 오래 기다렸다 만난 의사였는데 왜 말이 안 나왔을까 집에 가려다 너무 답답해서 다시 돌아갔더니 간호사가 선생님 바쁘신데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퉁박 줘서 서러웠다고. 그리고 최종 진단을 받은 결과 무슨무슨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럼 수술해야 하나요, 선생님, 물었더니 세상에 80넘은 노인을 수술해주는 의사가 어딨습니까? 그랬다고 너무 무안해서 눈물이 나왔대요. 늙은 것도 서러운데 의료진들이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노인분들, 특히 혼자오신 노인들께는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치매없고 거동 가능할때까지는 혼자 다닐수 있어요
시어머니 81세인데 시외버스타고 병원 혼자 잘다녀요
매일 걷기운동 하고 다리튼튼하고 체력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