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다시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던데요
고국이 그리웠지만
이미 20년 30년 살다보니
미국이 고국이 되서 거기가 더 편해진거죠.
추억이란 참 대단한 능력인거 같네요
사람을 오라가라하니...
한국에 다시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던데요
고국이 그리웠지만
이미 20년 30년 살다보니
미국이 고국이 되서 거기가 더 편해진거죠.
추억이란 참 대단한 능력인거 같네요
사람을 오라가라하니...
역이민 했는데 전 그냥 한국에서 살래요.
너무 불편했어요.
그곳에서의 삶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신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다른 게시판글에서 봤어요
당근으로 물건사러갔는데
다시 미국간다고
이거저거 많이 주더라구요
60대이신듯
집안살림 6개월전에 샀는데
불편하시다고
사회 시스뗌이나 구조. 안전은 한국이 젤 깨끗하고 좋아요.
사람들이 힘들어요. 불쑥 뭐하냐. 나이 몇이냐 애들은
어디다니냐. 돈은 잘버냐. 거기다 영국선 뭐하고 살았냐.
관광가면 그 쪽에서 재워줄수있냐. 힘들어요.
어디든 익숙해지면 거기가 고향이에요.
살고있으면 결국 돌아가는 분들 많이 봤어요
물론 왔다가 미국보다 불편하고 사람들 돈, 부동산, 외모 비교하는거에 질려서 다시 돌아간 사람들도 많고
생활의 편리함은 있는데 어디가나 시끄럽고 남얘기하는 정신적인 피곤함이 그걸 넘어서는 경우도 많아서 어떤 삶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못견디는 사람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윗 댓글처럼 사람 관련 피곤함도 있지만
아파트와 너무 복잡한 주거환경 문제도 있더라고요.
형편맞게 편한대로 사는거죠 뭐
뭐가 옳다 그르다 판단 불가에요
돌아가신다는 분들도 꽤 다수 계신것 같아요
위에 댓글 보니까, 그분들은 미국에서 사는 편이 정신적으로 덜 피곤할 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역이민왔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왓어요. 내 생애는 언어때문에 불편하지만 부모를 필요로 하는 자식때문에 재미없는 미국에서 살아보려고요. 원하지 않는 자식을 데리고 간게 저희 부모이니깐요.
자식때문에 돌아가는거죠 옛날친구 친척들은 처음에나 반갑고
좋지 시간 지나면 그저 그렇고
미국 두고온 자식들 가까이 살고 싶은거죠
나 살던곳이 편하기도 하고요
익숙해지면 그 곳이 좋죠
저 아는 분도 역이민 생각하고 잠깐 살러오셨다가 그냥 미국으로 돌아가셨어요
미국에서 연금 받는 경우에는 6개월인가 마다 다시 미국 가야하던데 그런식으로는 한국에 못살겠구나 미국에서 살아야겠구나 싶더라고요.
미국에서 20년 이상 연금보험 넣으신 분들은 미국에서 노후 보낼 수 밖에 없어보였어요.
역이민 했는데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아이와 멀리 떨어져 사는 건 아쉽지만 한국 생활이 훨씬 활기 있고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