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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월 4백으로

?? 조회수 : 8,636
작성일 : 2025-10-03 18:44:33

계약직이고 월 4백이라니 감이 안옵니다. 나도 벌어야겠다 싶은데 50대 귀국할줌마가 할 일이 뭐가 있을까 두렵네요..

 

작아질 땐... 지금까지 연습해 왔던 감사와 겸손하기는 참 힘드네요. 두려움과 원망이 더 큽니다.

IP : 108.63.xxx.1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줌마라는
    '25.10.3 6:57 PM (1.239.xxx.246)

    혐오표현부터 쓰지 마세요

  • 2. ㅠㅠ
    '25.10.3 7:06 PM (211.234.xxx.58)

    공개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최소한 맥락이 이해되도록 글을 씁시다.
    첫번째 문장 주어가 남편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얼마나 벌다가 400만원을 받는다는 건지, 왜 그렇게 된건지는 써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월 400만원으로 잘 사는 가정 많을텐데 게다가 전업주부신가본데 두려움과 원망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 3.
    '25.10.3 7:0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50대면 할일 많아요
    눈만 낮추면요

  • 4.
    '25.10.3 7:08 PM (106.101.xxx.178)

    남편이 400벌면 님이 버시면 되죠

  • 5. ..
    '25.10.3 7:17 PM (218.50.xxx.102)

    400으로 못살 정도 아니예요
    같이 버시구요.
    귀국이라하시니..외국어 잘하시면 그쪽을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고 50대도 찾아보면 할일들은 있어요.

  • 6. 00
    '25.10.3 7:20 PM (220.121.xxx.25)

    막막할때는 두렵죠.
    현실을 직시하고 찾아보시면 할일은 많아요.
    50대에 여자분만 버는 경우도 많아요.

  • 7. ...
    '25.10.3 7:22 PM (124.50.xxx.169)

    두 분이 4백으로 생활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ㅡ 좀 남을 듯...
    단 집에 들어가는 돈 만 없으면요

  • 8. 위에 211님
    '25.10.3 7:23 PM (108.63.xxx.138)

    신세한탄? 으로 적은 글이고 생각정리하는 중에 솔직한 심정을 적은 것 뿐이예요. 편하게 지낸 시절 버릇에서 벗어나 부딛치다 보면 좀 더 벌 수 있을 것 같지만 갑자기 껍질깬 세상을 보니 두려운 색이네요.

  • 9. ...
    '25.10.3 7:30 PM (39.7.xxx.178)

    준비해ㅐ놓은게 없으면 현실적으로
    요보사 가사도우미 마트시식알자 캐셔 식당 다이소 등하원도우미 산모도우미

  • 10. 대충
    '25.10.3 7:44 PM (121.165.xxx.76)

    의미도 이해가고
    마음도 이해가고
    별문제 없구만
    왜들 댓글들이 날이 서있나요

  • 11.
    '25.10.3 7:46 PM (116.42.xxx.47)

    귀국해 그 나이대에 400을 벌 정도면 능력있는거고
    그 능력으로 그동안 모은 재산이 있을텐데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하다못해 원글님이 등하원도우미라도 하심 돼죠

  • 12. ..
    '25.10.3 7:53 PM (112.214.xxx.147)

    두려움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원망에서 반감이 확 들어요.
    직접 벌어봐야 4백의 무게를 알 수 있을테니 벌어보세요.

  • 13. 질문
    '25.10.3 8:03 PM (221.149.xxx.103)

    이 아니라 푸념=징징인거죠? 어느 나라서 그동안 뭘 했는지는 알아야. 월 4백 외에 거주지나 자산에 따라 돈의 쓰임이 달라지니

  • 14. 나쁘지 않은데요
    '25.10.3 8:03 PM (61.79.xxx.11)

    400만원이면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한 가정이 생활하는 데 그리 어려움이 없을 거 같은데요.
    미국에서는 연봉 6digit이 필요하다지만 한국에서 생활비는 그 정도까지 들지는 않거든요.
    미국처럼 집세와 차값이 드는 것도 아니라서요.

  • 15. 충분
    '25.10.3 9:31 PM (116.87.xxx.231)

    본인아 50대면 남편은 더 많을테고, 아이들은 이미 성인 아닌가요? 두분이 살기엔 400이면 될듯해요.
    서민가정 생활비가 400이면 적당하죠. 저축도 가능 하죠.
    위만 보고 살아가면 끝이 있나요.
    아이들 없고 환자 없으면 충분한 돈 입니다

  • 16.
    '25.10.3 11:37 PM (211.234.xxx.3)

    저 50살 이고 고3 고1 두아이 있어요
    맞멸이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갑작스레 하게 되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서
    다행이고 감사해요
    육체적노동이라 물론 힘든부분과
    일하는 분들과의 마찰보 있지만
    돈벌 수 있어서 감사해요
    일을 시작하니까
    일 시작 하기전 두려움과 불안이 사라져서
    좋았어요

  • 17. ..
    '25.10.4 12:15 AM (175.119.xxx.68)

    400도 적은돈 아니에요

  • 18. ㅇㅇ
    '25.10.4 12:26 AM (61.43.xxx.178)

    50대시면 자식이 있어도 성인일테고
    알바라도 할수 있을거고
    부부 둘이 400이면 괜찮지 않나요?
    아이 한명 있어도 살려면 살수 있을 액수인데
    전에 여유있게 살다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되신건지

  • 19. 50대면
    '25.10.4 12:54 A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사회적으로 다 밀려 나가요.
    집이 월세 내는거 아니면 월400이면 두사람 충분히 살고
    퇴직 예우 계약직 같은데 계약 기간이 2년인가요?
    과거에 잘 벌었을때 애들 키우고 남은 돈이나 집 있음 팔아서노후 생활 하면 되요. 다 그렇게 살아요.

  • 20. 50대면
    '25.10.4 12:57 AM (180.69.xxx.40)

    사회적으로 다 밀려 나가요.
    퇴직 예우 계약직 같은데 계약 기간이 2년인가요?
    집 줄여 노후 생활 하면 되요. 동네도 좀 포기하고 평수도 좀 포기하고요. 남들 다 그렇게 살아요.

  • 21. 아껴셔 살고
    '25.10.4 1:20 AM (117.111.xxx.4)

    언제까지 벌지 알수 없으니
    원글님도 알바라도 가능하게 준비하셔야죠.
    지금 아픈사람 없고 남편 계약기간동안 뭐라도 준비할 시간이 있는것에 감사하시먄 되죠.
    그간 감사와겸손을 연습하시고 마음공부 하신만큼 지금도 잘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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