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 먹으면 엄청 흐믓해 하고
자꾸 먹이려고만 하는 남편.
뭐 먹자고 하면 무조건 먹으러 갑니다.
새로 생긴 식당이나.
새우 전어철이니 바닷가가서 먹어야 한다.
차로 몇시간 달려
꼭 먹입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긴 함.
남편에겐 이게 사랑의 표현일까요?
딱 이것만요 ㅎㅎ
다른 99가지 불만있는데
먹는 거에서만큼은 다 사주고 다 해줘요.
뭔가 잘 먹으면 엄청 흐믓해 하고
자꾸 먹이려고만 하는 남편.
뭐 먹자고 하면 무조건 먹으러 갑니다.
새로 생긴 식당이나.
새우 전어철이니 바닷가가서 먹어야 한다.
차로 몇시간 달려
꼭 먹입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긴 함.
남편에겐 이게 사랑의 표현일까요?
딱 이것만요 ㅎㅎ
다른 99가지 불만있는데
먹는 거에서만큼은 다 사주고 다 해줘요.
본인 좋아하는 거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죠.
자식입에 들어가는것만 봐도 흐믓한 엄마마음 일듯
엄청 사랑하는거...
미우면 쳐먹고 있는게 제일 밉다고 그러잖아요
좀 자식먹이는 느낌같네요.
애들이랑 같이 가기도 하는데
뭐 구워서 셋한테 하나씩 나눠주면서
본인은 안 먹고 ㅡ...
배부르다고 ㅎ
제 남편도 그래요
그리고 둘이 가면 3-4인분 시키고 셋이 가면 4-5인분 시켜요 -.-
남편은 애정이 없는거겠죠.
같이 사는 남편인데 그래요
먹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어찌나 벌레보듯 쳐다보고 있는지 지금30여년이 흘렀건만 아직도 있는 그 음식점앞을 지나다보면 원통한 마음이 드네요.
부럽네요
제 남편은 자기 먹고 싶은데 안가면
성질내고 자기 먹기 바쁘고
혼자 먼저 다 쳐먹고 제가 애들 챙기다
늦게 먹으면 기다리게 한다고 지랄 하는데....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