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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김밥이나 먹지 의 지팔지꼰 버전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25-10-04 11:00:15

저는 왜 명절 준비로 바쁜 이 시간에 

가족들 점심으로 김밥을 <해>서 먹자고

했을까요?

제가 착각한게 차례음식도 해야는데

밥반찬 이것저것 만드는것도 귀찮고

특히나 애들은 고기고기 하는데

내일부터 몇끼는 고기 전 느글느글한 것만 먹을테니 간단하게 김밥이나 만들어 먹지

생각한거죠.

지금 갈비 끓이며 김밥 재료로 당근 채 썰다가

아이고 내가 이걸 왜 ㅜㅜ

하고 있네요.

 

 

 

IP : 219.255.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4 11:02 AM (125.134.xxx.136)

    숨이 턱턱 막히네요.
    명절은 간단하게 지내면 좋을텐데요.
    갈비에 고기전에 김밥에 대단하십니다.
    김밥도 익숙하니 빨리 되긴 하던데 그래도 시켜 드시지.

  • 2. 원글맘
    '25.10.4 11:04 AM (219.255.xxx.142)

    그러니까요.
    저 머리가 나쁜가봐요 흑
    저녁은 떡볶이나 시켜 먹으렵니다

  • 3. 글게요
    '25.10.4 11:05 AM (116.121.xxx.113)

    지도 김밥재료 사놨는데..

    김밥 다들 좋아해서
    맘 먹고 시작하면 꼭 세번은 후회하게 만드는 ㅠㅠ

    재료 준비하다가 후회
    말다가 후회
    끝도 없이 입으로 들어가는 김밥을 다 먹어치우고 후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다는 ㅠㅠ

  • 4. ..
    '25.10.4 11:07 AM (218.153.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명절음식준비할때 짜장면 시켜먹어요.
    일하다가 밥차라기도 힘든데 김밪은 먹는 사람은 너무 간편식인데 만들기는 간편하지않은 음식인데..
    이왕하시는김에 맛있게 해서 드세요

  • 5. ..
    '25.10.4 11:08 AM (218.153.xxx.253)

    저희는 명절음식준비할때 짜장면 시켜먹어요.
    일하다가 밥차라기도 힘든데 김밥은 먹는 사람은 너무 간편식인데 만들기는 간편하지않은 음식인데..
    이왕하시는김에 맛있게 해서 드세요

  • 6. 111
    '25.10.4 11:09 AM (218.48.xxx.168)

    전 82님들 댓글중에 음식 만드는 동안은
    카레 한솥 해놓고 먹는다길래 진짜 무릎을 탁 쳤네요
    그런건 한번도 생각을 안해봤더라구요
    얼마나 간단한가요 카레 ㅠㅠ
    전 매끼 다른 식단을 짰었거든요
    물론 우리집엔 시어머니랑 시동생만 오니 그런거지만요
    그래도 명절 음식만들면 정신 없으니 간단한게 최고잖아요
    식구 많으면 생각만 햐도 어질 어질 합니다

  • 7. ..
    '25.10.4 11:12 AM (58.123.xxx.253)

    저 신혼때 여행 전날 남편이
    내일 아침 김밥 사들고 출발하자 했는데 싸들고로 듣고
    새벽에 김밥 싸느라 생고생을 했었어요.
    저도 지팔지꼰 조심하자 그랬네요.
    김밥하면 생각나요.ㅋ

  • 8. 원글님!!!
    '25.10.4 11:13 AM (1.228.xxx.91)

    그렇게 오기를 부려 보는 것도
    젊었을적에나 해보는 이벤트..
    지금은 솥반 오뚜기컵밥에 의존하는
    이 늙음이 너무 슬퍼요..

  • 9. ...
    '25.10.4 11:14 AM (58.29.xxx.158)

    https://youtu.be/JwaGsaTOhIs?si=yLdMH2QZBw-TU_m3

    어제 본 초간단 유튜브인데 한번 해보세요

  • 10. ..
    '25.10.4 11:21 AM (182.220.xxx.5)

    김밥 간단 버전 진짜 간단하네요. 맛까지 좋으면 대박이겠어요.

  • 11. ...
    '25.10.4 11:22 AM (58.29.xxx.158)

    댓글에 따라해본 사람들이 맛있다 하고 천재라고.... ㅋ

  • 12. Wow
    '25.10.4 11:29 AM (118.235.xxx.206)

    간단버전김밥 내일 해봐야겠어요.
    저게 맛이날까싶은데 김밥맛이라고 하니
    두줄분량만 해볼랍니다.
    볶음밥만들어 김밥싸는 방법 있던데
    이건 밥솥버전이네요.

  • 13. 화이팅
    '25.10.4 11:38 AM (125.142.xxx.31)

    그럴때 장비빨이 빛을 발하죠
    바로 채썰어지는 채칼 대령하고
    연휴엔 요리나 정리.설거지.쓰레기버리기 등등 식구들이랑 분업, 같이 해요

  • 14.
    '25.10.4 11:48 AM (125.137.xxx.224)

    신기하긴한데
    밥솥에 냄새안배려나요
    고장나진않을지

  • 15. o?,
    '25.10.4 12:16 PM (125.132.xxx.115)

    지금이라도 그만두시면 될텐데요. 그냥 사다드시면 될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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