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방울 떨어지던 것이 엄청 쏟아지네요.
그래도 슬리퍼 신고 나온게 다행이고 나왔으니 살건 사야겠어서 과일 사고 대파 사고 다이소 한번 훑고 나온김에 은행 가서 통장정리도 하고 아이 체크카드에 돈도 넣어놓고요.
집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지난번 skt에서 받은 스벅 쿠폰 쓸겸 비오는데 따뜻하게 커피 한잔 마시러 스벅 왔어요.
좋은 자리?는 사람 다 찼고요.
어쨌든 매번 아아만 먹다가 비오는 바람에 뜨아 먹는데 좋으네요.
아이는 학교에서 5시 넘어 오는데 올만에 여유 좀 즐겨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