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결정들 하셨나요?
집 사는 것 너무 힘드네요
1. 인연이라던데
'25.9.16 5:40 PM (211.200.xxx.116)옷한벌도 두번은 가서 보고 사는 성격인데 집 살때는 어땠겠어요
그런데 진짜 그냥 이집을 사야겠다 하는 집이 나오더라고요
신기해요
그리고 상황이 우호적? 으로 흘러요, 돈이 부족해도 빌려주는 누군가가 나오고 뭐 그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사게끔 되더라고요
이 집은 내키지 않는데 돈이 없어서 억지로 사고 기분이 별로고 찝찝하고 그런게 아니고요
물론 지금 집보다 더 좋은 집도많지만, 나의 예산안에서는 이집이 딱이다. 전망도 별로지만 이정도면 됐다 하는 그런게 있어요2. 파는게
'25.9.16 5:48 PM (218.48.xxx.143)집은 사는것보다 파는게 더 힘들어요.
물론 마음에 드는 매물 구하는것도 어렵고요.
집이란건 임자가 따로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전세도 싫고 이사도 싫고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이라도 내집이 마음편하고 저에겐 궁궐입니다.3. 동원
'25.9.16 5:54 PM (211.234.xxx.12) - 삭제된댓글이런말 그렇지만
옷 사는거보다 쉽게 샀어요
보지도 않고 몇시간만에 샀거든요.
다행히 곰팡이나 하자 없어서 좋았고
값도 두배정도 올랐구요.
집은 인연이 있어서 그렇더라구요4. 주인도
'25.9.16 6:01 PM (219.255.xxx.120)기분좋게 500 깍아줬는데 살아보니 다 이유가 ㅎ
5. 사면 오를까?
'25.9.16 6:03 PM (14.49.xxx.116)내릴까?
이런 생각 해본적 없음
필요할때 필요한 위치에 사려고 했더니 매물이 없대서 부동산에 연락처 남김
한달쯤후 매물 나왔다고 연락왔는데 마침 해외 있어서 보지도 않고 계약함
평생 집을 5번 샀는데 전부 필요할때 사서 이사했음
세번은 전혀 안올랐고 두번은 많이 올랐음6. ..
'25.9.16 6:08 PM (39.118.xxx.199)잘 팔리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집을 사셔야 해요.
실거주로 총 2번 매수, 매도했는데..지금은 전세 살고 내년에 전세 만기때 매수하려고 대기 중.
두번 다 올라서 팔았어요. 경기 남부라 서울처럼큰 이익을 얻지는 못해도 1억씩은 이익 봤어요. 두번째 집은 7년전에 매수했던 가격으로 내려 왔어요.7. ..
'25.9.16 6:16 P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30년간 집을 세 번 매수했습니다.
일단 집이 거래되는 시기가 있어요. 그때가 아니면 매물이 잠겨버려요.
부동산이 움직인다 싶으면 관심 지역에 무조건 임장 나가서 연락처 돌리고 계속 매물 확인하셔야 되요.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 자기만의 물건이 있어요.
현재 제가 사는 집은 작년에 매수했는데 관심 있는 지역이라 미리 1년간 월세살고 있었어요
환경이나 위치 앞으로의 가치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싶어서요
매수하려고 마음 먹고 미리 돌려놓은 부동산 연락 받고 제일 먼저 급매 잡았어요.
좋은 급매 물건 꼭 산다는 얘기를 해둬야 자기 물건 보여줘요.8. ..
'25.9.16 6:22 PM (121.135.xxx.217)30년간 집을 세 번 매수했습니다.
일단 집이 거래되는 시기가 있어요. 매수자 매도자 전부 원하는 그 시기
그때가 아니면 매물이 잠겨버려요.
부동산이 움직인다 싶으면 관심 지역에 무조건 임장 나가서 연락처 돌리고 계속 매물 확인하셔야 되요. 부동산은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 자기만의 물건이 있어요.
현재 제가 사는 집은 작년에 매수했는데 관심 있는 지역이라 미리 1년간 월세살고 있었어요
주거 환경이나 위치 앞으로의 가치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싶어서요
매수하려고 마음 먹고 미리 돌려놓은 부동산 연락 받고 제일 먼저 급매 잡았어요.
가격만 떠보는 사람들에게는 부동산에서는 잘 공유 안해요.
좋은 급매 물건 꼭 산다는 얘기를 해두셔야 자기 물건 보여줘요.
원글님 좋은 집 매수하시길 바랍니다!!9. 배워요
'25.9.16 6:26 PM (221.138.xxx.92)윗님..돈 벌 자격 충분하십니다.
10. 저는
'25.9.16 7:08 PM (74.75.xxx.126)20년간 집 두 번 샀는데요. 두 번다 딱 보니 필이 오던데요.
내가 찾는 조건 적어도 보고 오래 생각도 해 봤지만 꼭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마음을 가볍게 가졌고요. 고양이가 우리집을 선택해서 찾아오듯 나와 인연이 되는 집이 있으면 먼저 다가올 거라고 뜬금없이 생각했는데 두 번다 그랬어요. 그냥 들어가면 왠지 기분이 편안해지는 집, 집에 왔다, 그런 집이 있는데요. 저희 친정 엄마집도 제가 골라드렸는데 다들 너무 잘 골랐다고 하고 저희 집들도 집값 변동없는 지방인데 다 집 좋다고 팔라고 그러고 값도 기대 안 했는데 주위에비해 올랐네요.11. ㅇㅇ
'25.9.16 7:28 PM (211.210.xxx.96)인연이 있는거 같아요
어느집은 몇번 봐도 잘 모르겠더니
어느집은 안보고도 바로 샀어요12. 빙그레
'25.9.16 7:41 PM (122.40.xxx.160)저도 3번 샀는데(이번집은 분양)
항시 제가 거래만 하려면 올라서 정신이 없어요.
요즈음엔 아들꺼 살려고 하는데 계속 오르네요.
오늘도 부동산 다녀옴.13. ..
'25.9.16 7:57 PM (211.112.xxx.78)121 135님 실행력 판단력 배워가요. 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죠.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14. 화들짝
'25.9.16 10:40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빙그레 댓글
저도 아들꺼 보고 있어요
내년쯤 결혼 예정이라 전세 얻으려지만 혹시나
싼거 있는지 알아보는데 지역을 어디 정했나요?
저도 오늘 부동산 다녀왔어요
서울이 직장이지만 경기도 안산 안양 부천 광명
이런곳 찾아봐요
여기도 계속 오른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