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물어보니
원래 성경관련해서 묻다가 성공과 실패 얘기가 나왔는데요
Q:
제가 본 일찍 성공을 맛본 사람은 그게 독이되어 이후 삶에서 자신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성공의 기억에 집착하여 못벗어나던데요...성공이 오히려 독이 되던데요..
왜 성공이 독이 될까요?
A:
1)자아의 확대
-일찍 성공하면 “내 능력, 내 힘으로 됐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겸손이 사라지고, 하나님이나 타인의 도움을 무시하게 되죠.
2)기억의 집착
-한때의 영광이 계속 마음을 붙잡습니다.
-현실은 변했는데, 과거의 성공에 매달리다 보니 지금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죠.
3)배움의 멈춤
-성공이 교만을 만들면 더 이상 배우지 않습니다.
-실패는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실패를 부정하면 결국 멈춰버립니다.
-성경은 “성공 자체”보다 성공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해요.
4)진짜 문제는 성공이 아니라 “성공에 대한 집착”
-성공은 하나님이 주실 수도 있고, 우리의 수고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정체성으로 삼으면, 그 순간부터 독이 됩니다.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자기 이미지를 붙잡다 보면, 실패를 통해서도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거부하게 돼요.
5)반대로, 실패가 약이 될 때
-실패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고, 다시 배우게 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들은 “하나님은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걸 가르치신다”고도 말합니다.
6)결론:
-성공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면 은혜의 선물이 되지만, 자기 영광을 위해 붙들면 영혼을 병들게 하는 독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랑할 것은 십자가밖에 없다”고 했던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