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앗
'25.9.15 10:03 AM
(39.123.xxx.118)
앗 요새 29세에 여자 결혼하면 임신했냐고 해요~
30이어도 엄청 일찍 결혼하는 거라서 자연스레 30은 넘어서 결혼할 거에요!!
2. 원글
'25.9.15 10:06 AM
(14.50.xxx.208)
아까 댓글에 있는 집 사람들은 다 30전에 결혼시킨다는 말이 있어서요. ㅎㅎㅎ
그 있는 집은 어떤 집인지 좀 궁금하기도 하고요.
3. 자식이
'25.9.15 10:06 AM
(118.235.xxx.222)
부모 소유물도 아니고 결혼을 시킨다 안시킨다 마인드가
이슬람 문화아닌가요?
4. 딩크족이라면
'25.9.15 10:06 AM
(211.234.xxx.204)
몰라도 출산 계획이 있는데 너무 늦으면 딸이 고생하죠.
40대 초산이었던 지인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걸 보니
(아이는 엄청나게 활동적)
5. ..
'25.9.15 10:0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은 원글이 시키는게 아니라 따님이 하는거니 따님과 얘기 나눠보세요.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일단 30전까지는 절대 결혼시키지 않을 거고" 라니요.
성인의 따님은 원글님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6. 원글
'25.9.15 10:07 AM
(14.50.xxx.208)
아~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군요.
어조가 강해서 그럴 수 도 있지만 딸에게 설득형이죠.
어떻게 딱 너 결혼하지 마!!!!! 라고 이야기하겠어요?
30전에 결혼하거나 그러면 조그만 기다리고 연애를 즐기면서 30넘어서 결혼하라고
설득하려고 하겠죠. 이유를 다 설명하면서......
7. ㅇㅇ
'25.9.15 10:08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전 괜찮은 남자 만나면 무조건 ok 할려구요.
준비된 결혼이라고 잘사는것도 아니고
어려워도 둘이 헤쳐나가면서 미운정 고운정 드는거지
다 큰 성인의 결혼까지 좌지우지하려는것도 월권이라고 봐요.
8. 딸이
'25.9.15 10:08 AM
(211.206.xxx.191)
미성년이 아니면 알아서 하는거지
부모가 결혼 늦게 하라고 하면 늦게 하고
일찍 하라고 하면 일찍 하나요?
9. ......
'25.9.15 10:08 AM
(211.250.xxx.182)
공감해요,
사회생활 하면서 성숙해지는 부분은 따로 있어요.
이건 안해보면 모르는..
결혼을해도 내가 성숙해야 나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할거예요.
10. 저는
'25.9.15 10:09 AM
(183.108.xxx.201)
-
삭제된댓글
결혼 빨리 했는데
부모님의 간섭(가스라이팅)이 싫어서 일찍 결혼했어요.
그런데 시집살이 1도 없었어요.
혹시 일찍 결혼한 사람에 대한 오해가 있을까봐 글 적어요.
웬지 불쌍한 시선으로 볼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11. 늦게 결혼하면
'25.9.15 10:09 AM
(211.234.xxx.155)
선택의 폭이 좁아져요.
회사에도 능력있고 결혼 상대로 괜찮운 남자들은 이미 다 기혼이거나 여친있어요
나중에 결혼 하고 싶어도 눈에 맞는 상대가 없어서 결혼 힘들죠
12. ᆢ
'25.9.15 10:09 AM
(106.101.xxx.18)
저도요 안그래도 충분히 오래사는 세상인데
그리고 좋은세상이잖아요 일찍해서 그시절 보내는거 반대합니다
저 27에 했고 그땐 20대에 결혼하는건줄 알았어요
지나보니 20대는 결혼하기엔 아까워요
충분히 능력키우고 공부도 더하고 더 놀러다니고 하면 좋겠고 안해도 혼자살 능력있다면 뭐 상관없어요
13. 더 중요한건
'25.9.15 10:10 AM
(59.7.xxx.113)
결혼할 남자의 성품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어렵지 않을까요? 원글님은 30살 넘어 직장경험 갖고 결혼했기에 시댁의 처사에 대해 대응할 멘탈과 대처법이 생겼고 그랬기에 현명한 대처가 가능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대응가능한 인성의 남편과 시가식구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14. 원글
'25.9.15 10:11 AM
(14.50.xxx.208)
물론 딸이 결혼하는 거 맞아요.
딸이랑 워낙 이야기를 많이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딸 아이 역시
30전에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는 하니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하겠죠.
연애 오래 했는데 그 연애 오래했던 모든 순간순간들이
결혼의 고비고비를 채워주는 버팀목이 되더라고요.
15. ᆢ
'25.9.15 10:12 AM
(106.101.xxx.18)
댓글들이 ᆢ강요하는건 아니잖아요
자식이 히겠다 나서는데 반대하겠나요 설득이고 바램이죠
16. 저는
'25.9.15 10:12 AM
(61.105.xxx.17)
사윗감이 진짜 괜찮음
시키려는데
17. 선택적 삶
'25.9.15 10:12 AM
(121.166.xxx.208)
아들맘이지만 현실적으로 남자는 본능이 앞서기에 여자가 꼭 필요해 결혼필수지만 여자는 결혼이라는 제도로 본인 인생 갈아 넣어야 해서 전 내 딸이라면 굳이 결혼 시키고 싶지 않아요,
살아보니 “ 성” 에 대해서도 굳이 유교적 의미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사랑이라면 좋다고 표현의 방식이라 봅니다.
동거형태도 좋아보이고 연애만 해도 좋아 보아요
딸아 네 의지대로 선택하며 살아라 하고 싶어요
18. 지인들
'25.9.15 10:14 AM
(61.105.xxx.17)
마트에서 오랫만에
만났는데 31살 딸들이
결혼 안한다고 한다네요
19. 원글
'25.9.15 10:15 AM
(14.50.xxx.208)
결혼은 어느정도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남자라도 내게 맞지 않으면 좋은 남자가 아니고 아무리 남들이 좋지 않은 남자
라고 해도 내게 좋으면 좋은 남자예요.
딸 아이에게 남자 고를때는 너에게 잘 맞는지 평생 이야기하며 살 수 있는 남자인지 그리고
성실한지 나름 성격이 반듯한지 재산이야 서로 성실하기만 하면 이룰 수 있으니 그건
가장 후차적인 문제라고 해요.
20. ㅇㅇ
'25.9.15 10:15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 애지중지 하는 딸 이대 예술쪽으로 대학나와
결혼 보내네 마네 하며 서른 넘겨
사위감 고르고 고른게 사기꾼...
내가 준비되어도 알수없는게 결혼이더라구요.
나이가 먹을수록 괜찮은 남자들은 줄어드니
자기복을 수도 있고...
21. 저는
'25.9.15 10:16 AM
(14.35.xxx.67)
7년 연애하고 30에 결혼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30도 빨랐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시집살이 딱히 힘들게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시댁은 시댁이고 며느리는 며느리더라구요.
더군다나 외며느리라 모든 경조사는 혼자 챙겨야 하다보니 부담스러웠어요.
제 딸은 결혼 안해도 그만, 혼자 든든한 직장 가지고 즐기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2. 오히려
'25.9.15 10:17 AM
(124.5.xxx.227)
시어머니의 애틋하고 그 끈적거리는 아들 사랑과 은연중에 요리솜씨에 대한 부심이 느껴져서
모든 것을 다 인정하고 시작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 이런 거 인정해야해요?
만약 여자쪽 아버지가 끈적거리는 딸 사랑과 자기 가사 육아 잘하는 부심있어서 사위 푸쉬하고 간섭하면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네네 하라는 건가요?
원글님은 네네 하면서도 제대로 해결도 못했으니 딸한테 결혼 빨리 하라고 추천도 못하는 거 아닌지...
23. ..
'25.9.15 10:18 AM
(106.101.xxx.129)
저는 나이보다는 연애를 최소 3번은 해보고 결혼을 생각하라고 하려구요. 첫 연애하고 바로 결혼하는게 제일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불어 혼전 임신해서 결혼하는것..딸이 내말을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로써 조언할 수 있는거니까요..
24. 원글
'25.9.15 10:18 AM
(14.50.xxx.208)
나이가 많든 적든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이 남자가 좋다가 아니라
극적인 상황이 되어서
그 남자가 아플때 네가 그 남자 병구환하며 직장생활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남자를 사랑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어느 선배에게 들었던 말이었고 남편과 결혼 결심했을 때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결혼생활 수 많은 어려움도 어느정도 쉽게 지나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25. 원글님
'25.9.15 10:20 AM
(211.234.xxx.40)
-
삭제된댓글
대기업 입사때 보면
신입때부터 저 신입 괜찮네 싶으면 다 기혼이나 여자친구 있대요.
세상이 괜찮은 신랑, 신부감을 그냥 놔둘리가요..
26. ㅣㄴㅂ우
'25.9.15 10:21 AM
(221.147.xxx.20)
한국에선 왜 부모가 자식인생을 결정하나요
결혼해도 합방날짜까지 정해주겠네요
하든 안하든 일칙하든 어떻든
제발 엄마가 결정하지 마세요 제발
마흔돼서 전문직 30대초반 남자찾아 헤매고 있겠지만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겠죠
27. 원글님
'25.9.15 10:22 AM
(211.234.xxx.40)
-
삭제된댓글
대기업 입사때 보면
신입때부터 저 신입 괜찮네 싶으면 다 기혼이나 여자친구 있대요.
세상이 괜찮은 신랑, 신부감을 그냥 놔둘리가요..
제 사촌 동생들 예쁘고 키도 키고 어려보이고 직업 좋은 40대인데 눈에 맞는 남자가 없어서 다 미혼입니다.
비혼주의 아니구요.
28. 원글
'25.9.15 10:23 AM
(14.50.xxx.208)
시어머니의 애정을 반박해봤자 무슨 소용이에요?
그렇게 애정하시니 애정하도록 하시는 수 밖에요.
그냥 그 애정하시는 거 애정 계속하시라고 인정만 해드려도 좋아하시던데요.
29. ㅎㅎ
'25.9.15 10:24 AM
(49.236.xxx.96)
시키고 말고 할 게 뭐있어요??
이런 식이면
시어머니나 장모나 똑같죠
그냥 시키지(?) 마세요
30. 원글님
'25.9.15 10:24 AM
(211.234.xxx.40)
대기업 입사때 보면
신입때부터 저 신입 괜찮네 싶으면 다 기혼이나 여자친구 있대요.
세상이 괜찮은 신랑, 신부감을 그냥 놔둘리가요..
제 사촌 동생들 예쁘고 키도 키고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직업 좋은 40대인데 눈에 맞는 남자가 없어서 다 미혼입니다.
비혼주의 아니구요.
30대 중반까지는 의사 중매도 많이 들어왔는데 40 넘어가니 아예 소개도 잘 안 들어온대요.
31. ...
'25.9.15 10:24 AM
(1.237.xxx.240)
미성년이 아니면 알아서 하는거지
부모가 결혼 늦게 하라고 하면 늦게 하고
일찍 하라고 하면 일찍 하나요?2222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하는거지...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 만날 확율은 점점 줄어들죠
32. 원글
'25.9.15 10:24 AM
(14.50.xxx.208)
시어머니의 애정은 인정하되 그 애정으로 인해 오는 간섭은 남편의 몫이예요.
남편이 제대로 방패막이를 해줘야 하는 영역이지 내가 싸울수 있는 영역이 아니예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겁니다.
그러니 시어머니와 등지지 말고 남편과 싸우든지 설득해서 남편이 방패가 되어주는거죠
33. ᆢ
'25.9.15 10:25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요즘 사회생활안하고 결혼하는 여자 없어요
남자들조차도 꺼립니다
그리고 저도 원글 세대지만
그시절 여자가 서른 넘어 결혼하는건
집안에서도 수치로 여길정도로 흔치않은
단점이 더 많았었구요
요즘도 조건 좋은 남자 사귀면
무조건 여자집안에서 더 서두릅니딘
34. 있는집
'25.9.15 10:25 AM
(121.168.xxx.246)
쓴 사람이에요.
있는집들 보니까 대학교때 연예한 커플들이 왔다갔다하며 부모들도 인사하고 마음 맞으면 졸업하고 직장잡으면 부모들이 집해주고 결혼 시켰어요.
아니면 4학년때쯤 아님 석사 마칠때쯤 부모주도 소개팅해서도 마음맞고 하면 1~2년정도 지켜보다 결혼시키고.
결혼 후 같이 미국보내 공부시키는 집도 있고
신혼 보내다 늦어도 30 초반에 보통 20대 후반에 임신하면 아이낳고 그리고 아이를 시부모와 친정부모가 같이 키워주세요.
두 부모들은 할아버지 포함이고 젊으시니 아이 즐겁게 키워주시고 자식들은 커리어 쌓고.
지켜보면 이상적이에요.
둘이 함께하고 부모들이 서포트해주니 결혼후 시너지로 더 잘나가고.
좋은남자 좋은여자가 가정도 받쳐주면 일찍 가서 자리잡고 그래서 더 잘살고 선순환이에요.
35. ...
'25.9.15 10:26 AM
(211.234.xxx.80)
제가 바로 그 있는집 사람이랑 일찍 결혼한 사람인데요.
어쩌다 일찍 했는데 시집살이나 뭐 마음고생은 솔직히 별로 안했어요. 어린나이에 시집왔다고 예뻐해주셨고 아직도 시댁이랑 관계도 좋아요.
당연히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해선 장단점이 있는거구요.
20대 초중반은 좀 이르고, 후반부터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갖춘 인기많았던 남자가 일찍 품절남되는 경우도 봤어요.
아는 동생 요즘세상에 20대후반에 결혼했거든요. 가정적인 성향에 경제력있고 인기있으면 여자가 더 결혼에 적극적이고 서두르기도 하더라구요.
36. 네네
'25.9.15 10:26 AM
(211.206.xxx.191)
님의 딸은 소통 많이 하고 꼭 님의 뜻대로 되시기를....
37. ㅇㅇ
'25.9.15 10:26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사실 시가 욕하면서
묘하게 닮아가는게 친정부모들이더라구요.
자기 자식 얘기가 되면 어쩔 수 없나 봐요.
딸 결혼 나이까지 결정해 주는 집이라니
그냥 끼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38. ㅇㅇ
'25.9.15 10:28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사실 시가 욕하면서
묘하게 닮아가는게 친정부모들이더라구요.
자기 자식 얘기가 되면 어쩔 수 없나 봐요.
딸 결혼 나이까지 결정해 주는 집이라니
미래 장서갈등도 예측되네요.
그냥 끼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39. 원글
'25.9.15 10:29 AM
(14.50.xxx.208)
어조가 강해서 다들 오해하시는데
게시판 글에 딸아이 결혼 못하게 막는다는 글이 딸아이 월급이나 아이의 보살핌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매도당하는 글들이 있어서 적어봤어요.
딸과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누고 있어서 딸 아이 지금 생각자체가 늦게 결혼하고 싶다고
하니 당당하게 (?) 적어봤어요.
40. ㅇㅇㅇ
'25.9.15 10:29 AM
(210.96.xxx.191)
저도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일찍은 그렇긴 하죠. 전 요새 이혼율이 너무 높아. 서두르고 싶지 않아요. 늦게도 싫지만
41. 다
'25.9.15 10:29 AM
(172.226.xxx.46)
복불복이에요..
42. ...
'25.9.15 10:30 AM
(180.69.xxx.82)
요즘은 남자들이 많이 도와준다고 해도 결국은 가사일은 여자의 일이라는 관념에서 못벗어나더라고요.
남자신입들 이야기 들어보면 어쩔 수 없이 가사일을 도와준다고 하지 내 일이라고 생각자체를 안해요.
-------
여자들도 배우자 자식들 먹여살리는거
본인일 아니라고 생각하잖아요?
서로 배려하고 잘할수있는 부분 더 해줄수있지
사랑하는 사람이랑 살면서 내가 더 이득볼려고만 안하면 돼요
그리고 아에 독신주의자면 몰라도
결혼생각있으면 조금이라도 일찍 노력하는게 좋죠
애키우면서도 해외여행 갈사람 가고
행복할 사람들은 다 행복하게 살아요
43. 음
'25.9.15 10:31 AM
(223.39.xxx.222)
잘못된 가치관 주입해서 나중에 후회할일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시나 모르겠어요
44. ....
'25.9.15 10:32 AM
(223.38.xxx.247)
따님이 지금 결혼하겠다하는데. 원글님이 안된다고 설득하실수있나요.??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내가 늦게 결혼시키겠다 맘 먹으면 그게 되는지...
성인인 아이를 통제하는것 같아.. 글이 좀 그렇네요...
45. 있는집
'25.9.15 10:32 AM
(121.168.xxx.246)
지난주도 결혼식 다녀왔는데 신랑신부 20대 후반.
완전 선남선녀.
남자는 서울대 졸. 여자는 몰라요. 신랑측 지인으로가서.
어디서 우연히 만나 사귀어 결혼 한다는데 너무 부러웠어요.
사돈들끼리도 잘 맞는다고 그래서 결혼 허락했다 하시더라구요.
46. 180님
'25.9.15 10:32 AM
(14.50.xxx.208)
아니요.
전 연애는 선택.
결혼도 선택
하지만 직업은 필수
본인일이라고 생각한다고요.
위에 적었죠. 결혼 결심할때 이 남자가 아파서 네가 생계를 책임질 수 있을만큼
사랑하느냐 그때 결혼해야 된다고요.
47. 180님
'25.9.15 10:34 AM
(14.50.xxx.208)
딸아이 결혼 늦게 시키려는 이유는 오로지 딸의 돈과 보살핌 때문이라는 글에 대한
반박이예요.
그리고 각자 서로 결혼에 대한 생각이 틀리면 그렇게 가면 되고요.
자식또한 제 생각에 공감하니 이렇게 적고 있고요.
48. 223님
'25.9.15 10:38 AM
(14.50.xxx.208)
님에게는 잘못된 가치관이겠지만 전 지금까지 제 가치관이 맞다고 생각해요.
전 남자 재산 안봤어요.
결혼은 어느정도 결혼생활 유지할 정도의 준비가 된 사람들이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했음에도 구비구비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들이 다들 말렸던 결혼이지만 지금은 다들 부러워하고 있고요.
49. 제가
'25.9.15 10:40 AM
(1.235.xxx.154)
다양하게 봤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회생활 안해보고 결혼하는 경우 있어요
공부만하다가 유학생끼리 만나서 결혼하면 그래요
양가 모두부자라서 26 28세이고 취직도 안했는데 하더라구요
이모저모 다양해요
어쩌다가 보기도 듣기도 했는데
각 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넘겨짚어 생각하지 맙시다
50. ㅇ
'25.9.15 10:41 AM
(223.39.xxx.222)
옛날하고 달라서 출산을 약간 미루고 결혼후에 커리어나 경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요.
의대생들 졸업 직후 결혼 하고 신혼에 수련하는 경우 참 많이 봤어요.
그런 케이스들 같은 전문직들 경우는 부모들이 더 서둘러요.
공부 다 마치고 사람 찾으면 어렵고 여자는 특히 노처녀 확정이거든요.
51. 223님
'25.9.15 10:41 AM
(14.50.xxx.208)
결혼 반대 대신에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면 연애를 좀 더 하라고 권하겠죠.
그리고 1-2년 정도 뒤에 결혼하면 어떻겠냐고 결혼 준비는 천천히 서서히 다 알아보고
결혼하라고 하겠죠.
그리고 딸 아이 스스로가 일찍 결혼할 생각이 없어해서 이렇게 적어요.
52. 있는집 경우
'25.9.15 10:42 AM
(211.234.xxx.179)
맞아요
있는 집들은 20대 중후반에 괜찮은 상대 있으면 소개나 중매로 자녀 결혼시키고
경제적으로도 도와주고
양갸 부모도 젊으니까 육아도 도와주고
빨리빨리 자녀가 자리잡게 뒷바라지 해 주던데요?
지인은 있는 집(?)은 아니지만
딸이 빨리 결혼 했으면 좋겠대요.
자기가 건강할때 딸의 육아 도와주고 싶다고.
그 지인 직업이 유아 교육쪽이라 딸이 사회생활 하는데 힘들지 않게 도와주고 싶나봐요.
53. 180님
'25.9.15 10:45 AM
(14.50.xxx.208)
서로 이득보면 안된다고 하지만 결혼생활 내내는 투쟁이었어요.
그나마 싸우고 어르고 이야기해서 뜯어고쳐지는 남자니까 같이 사는 거죠.
결혼은 현실이예요.
이득보지 않는다면 둘 다 이득보면 안돼죠.
남자보고 가사일 전체 다 하라는게 아니잖아요. 같이 하자는데 무슨 이득이 있고
아니고가 있어요?
54. ...
'25.9.15 10:46 A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딸들 대학진학도 적고 신부수업하다 결혼하면 직장퇴사가 당연하던 예전과 달리 여자도 평생 벌어야하는 시대인데 누가 일찍 결혼한다구요?
정말 잘나가는 전문직에 미모도 뛰어나고 집안까지 좋아서 억대로 지원해줄거 아니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나아요
그런얘기할수록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강조할수록 좀 안쓰럽고 웃겨요
55. ㅇㅇ
'25.9.15 10:47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님은 그런경우고 딸이라고 또 같을 순 없죠.
딸에게 자기 인생 투영하는 것도 별로네요.
성인이 되면 좀 독립적으로 생각합시다.
56. ---
'25.9.15 10:47 AM
(211.215.xxx.235)
세상에는 내 의지대로 돌아가는게 몇개 없죠. 거의 없죠?ㅎ
내 마음데로 안되는,, 또 되어서는 안되는 게 성인자식이죠.
57. ㅇㅇ
'25.9.15 10:49 AM
(211.222.xxx.211)
님은 그런경우고 딸이라고 또 같을 순 없죠.
딸에게 자기 인생 투영하는 것도 별로네요.
성인이 되면 좀 독립적으로 생각합시다.
시모 욕하면서 닮아간다더니
말이 딸과의 대화지
남들보기엔 님도 애틋하고 끈적거리는 사랑 같아요..
58. ...
'25.9.15 10:52 AM
(116.125.xxx.87)
-
삭제된댓글
남들보기엔 님도 애틋하고 끈적거리는 사랑 같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
시어머니보다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을듯...딸좀 독립시키세요 마음에서!!!
59. 원글
'25.9.15 10:52 AM
(14.50.xxx.208)
211님
그런 케이스도 있겠죠.
하지만 모든 있는 집들이 그렇지는 않아요. 울 엄마 골프는 쳐도 저 도와주지는 않으셨어요.
그리고 밖에서는 그렇게 이야기해요. ㅎㅎㅎ
다 그렇지는 않지만 울 엄마처럼 밖에서는 딸아이 모든 것 다 도와주는 것처럼 이야기하
하시면서 정작 자신은 골프치고 맛사지 받으러 다니면서 일절 안도와주는 분도 계신 분도
있다는 거 계속 있는 집 있는 집이라고 하시는데 ㅠㅠ
있는 집에서 결혼 일찍 시키고 싶은 것은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게 아니라 워낙 이목을
중요시하는 사람이시라 숙제를 했다는 홀가분함을 느끼고 싶어할 뿐이예요.
60. 음.
'25.9.15 10:53 AM
(112.145.xxx.70)
내가 가진 것이 가장 가치가 있을 때
파는? 것도 방법이죠.
나이도 내가 가진 소중한 가치 중에 하나니까요
나이가 어린것도 결혼시장에서는 자산?이기때문에
가장 비싸게 나를 파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61. dd
'25.9.15 10:53 AM
(211.218.xxx.125)
그래서 있는 집에서 빨리 빨리 결혼시켜서 정말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보고, 준비 안된 이상한 부부도 많이들 나오긴 하더라고요.
인성 교육 잘 시켜서 빨리 결혼해도 될만큼 어른이 되었거나,
아니면 인성 개차반이라도 돈이 너무너무 많거나 이러면 빨리 결혼시키세요.
이도저도 아니면 어느정도 사회생활 해서 눈치 좀 챙기고, 사람 관계를 지혜롭게 할 만큼 배운 후에 결혼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이혼숙려 캠프인가? 거기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애들이 정말 일찍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사는 경우를 너무많이 보게 되네요.
62. dd
'25.9.15 10:54 AM
(211.218.xxx.125)
그래서 일찍 결혼하는 경우 보면, 집안이 정말 좋거나, 정말 엉망이거나 둘 중 하나더라고요.
집을 탈출하고 싶어서 일찍 결혼하고 싶을 만큼 애를 대충 키웠거나,
집안이 너무 좋아서 빨리 결혼시키거나.
63. 동글이
'25.9.15 10:57 AM
(106.101.xxx.172)
자식은 소유물이 아니에요. 이제 성인이니 본인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64. 원글
'25.9.15 10:57 AM
(14.50.xxx.208)
112님
날 가치있게 팔 수야 있겠죠. 저 역시 의사들에게 선보고 러브콜 많이 받았지만요.
가치있게 팔았다고 내가 행복할까요?
저 같은 경우 별로 명품이나 좋은 집에 대한 애착이 없고 정신적인 만족에 더 비중을 커게
두는 성향이었거든요.
처음에야 둘다 가진것 없고 친정엄마한테 못산다고 구박도 받았지만 둘 다 직장 다니고 성실
하니 나이 50되니 어느정도 자산이야 이루게 되더라고요.
근데 그 사이에 느끼는 내 스스로의 당당함과 남편과 평생 함께 나눈 애정들 서로 싸워도
사랑한다는 밑바탕이 있어서 쉽게 화해할 수 있었던 것들 그래서 성격조차도 많이
둥글둥글해지는 것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가진것 없다고 남편과 결혼 반대했던 친구들이나 친정 식구들 다 네가 옳았다고
인정하고요. 아직도 남편과 서로 너무 좋고 최고의 소울 메이트예요.
딸도 저와 같은 결혼했으면 좋겠어서 한자 적은 겁니다.
65. 영수증
'25.9.15 10:59 AM
(211.250.xxx.182)
나이가 어린것도 결혼시장에서는 자산?이기때문에
가장 비싸게 나를 파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자기개발할 시기에 젊음을 팔라니 전형적인 창녀 마인드.
뭐가 잘못된지 모르니 저런소릴 창피한지 모르고 지껄이네요.
66. 그런데
'25.9.15 11:00 AM
(118.235.xxx.141)
보물은 누가봐도 보물이죠
늦으먼 보물은 없어요. 다 가져가서.
의대생들은 결혼에 조금만 관심 있고 여친 남친 있으면 결혼시키잖아요.
로스쿨 나오고 조금 괜찮은 곳 들어가면 이쪽도 다 결혼해요.
주변보니 그래요.
늦을수록 보물은 사라져요.
남녀모두에게 그렇죠.
골드미스 미스터? 멀리서보면 모르지만 가까이보면 다들 구멍이 있어서 못간거구요.
67. ..
'25.9.15 11:01 AM
(1.240.xxx.19)
01년생 우리딸.. 친구가 얼마전에 결혼했어요.
00년생 남친이랑 2년정도 연애하고 강남에서 결혼했는데
신랑쪽집도 상당한 부자고 신부쪽도 의사집안이라 부모님들 지원속에서 결혼한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제눈에는 아직 둘다 너무 어려보이지만 진짜 선남선녀 너무 예쁘더라구요.
제딸은 아직 졸업전이고 남친도 없지만 저는 그 사진을 보니 마냥 부럽고 이뻐보여요.
저도 여유있고 충분히 지원가능한 여력이 된다면 일찍 결혼시켜서 기반잡는데 도움주고 싶어요.
꼰대 마인드인지 몰라도 기왕 출산할거라면 건강할때 일찍 아기 낳고 저도 젊을때 양육에 도움주고 싶거든요
68. 원글
'25.9.15 11:03 AM
(14.50.xxx.208)
118님
푸후후우웁!!!!!!!!
왜 이리 일찍 결혼시키고 싶어서 안달이신지.......
보물도 내가 보물을 가질 능력이 되어야 보물을 가지죠.
스스로 그 보물을 하찮게 여기거나 그 보물을 방치하는 수준이 되거나 아니면 그 보물을
지킬 능력이 안되어서 뺏길 수도 있는 거예요.
어떤 인생이든 다들 구멍이 있어요.
그렇지만 내가 살아보니 내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을때 결혼해야 하는게 정말 정답이
맞다는 거요.
다 필요없고 내가 남편 아파서 먹여살릴정도로 애정있거나 능력 있을때 결혼하는게 맞다
고 생각해요.
69. 원글
'25.9.15 11:07 AM
(14.50.xxx.208)
우리 식구들이 서로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끈적한 애정일수도 있지만 아이 스스로 결혼은 늦게 하고 싶다고 하니 이렇게 당당하게
적고 하고 싶다고 하겠죠.
아이가 빨리 독립하고 싶다거나 결혼하고 싶다거나 하면 이렇게 적을 수 있겠어요?
아이에 대한 사랑 없는 부모가 어딨겠어요?
남편이 방패막이가 잘 되어서 시댁과 적절하게 관계 유지한 만큼
저 역시 딸 아이가 결혼하면 적절하게 관계는 끊어줘야 행복하다는 거 더 잘 알죠.
우리는 아무리 시집살이가 없다고해도 시집살이 했으니까요.
그리고 남편이 소울메이트인데 딸 아이 결혼하면 남편에게 집중해야죠. ㅎㅎㅎ
70. 원글
'25.9.15 11:12 AM
(14.50.xxx.208)
1240님
님이 원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전 이것이 제 가치관이지 타인에게 강요할 생각 없어요.
제가 살고 경험해보니 이러이러한게 좋고 딸 결혼 늦게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는 이유가 오로지 돈과 그들이 해주는 보살핌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적었을 뿐이예요.
71. 좋은 남자가
'25.9.15 11:23 AM
(223.38.xxx.118)
프로포즈하면 빨리 갈 수도 있죠
괜찮은 여자는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거든요
괜찮은 여자들은 괜찮은 남자들 만나서 잘만 결혼하던데요
다들 끼리끼리에요
72. 요즘은
'25.9.15 11:24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딸이 소중하니 자기애를 딸에게 투영시키는것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걸로 포장되는 세상이네요.
아들 엄마가 이런 소리했음
네 인생을 아들 인생에 이입 시키지 말라며 네 맘대로 될것 같냐며 온갖 비아냥 조롱을 들었을텐데
댸부분의 아들 엄마에게는 잔인하리 만큼 인식 개선을 요구하면서 딸 엄마들에게는 참 관대해요.
73. 요즘은
'25.9.15 11:24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딸이 소중하니 자기애를 딸에게 투영시키는것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걸로 포장되는 세상이에요
아들 엄마가 이런 소리했음
네 인생을 아들 인생에 이입 시키지 말라며 네 맘대로 될것 같냐며 온갖 비아냥 조롱을 들었을텐데
댸부분의 아들 엄마에게는 잔인하리 만큼 인식 개선을 요구하면서 딸 엄마들에게는 참 관대해요
74. 결혼을 시켜요?
'25.9.15 11:26 AM
(223.38.xxx.219)
결혼 늦게 시키려는 이유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가 결혼을 시키는건가요
결혼이 원한다고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건가요
솔직히 여자는 나이 들면 더욱더 선택권이 없어지는데 말이죠
괜찮은 남자가 그 타이밍에 맞춰 대기하고 있는것도 아닐텐데요
75. 글쓴분은
'25.9.15 11:31 AM
(175.195.xxx.222)
따님분 결혼 못할거같아요.
엄마분이 한이 많으신지 너무 꼬이셨어요.
그 꼬임을 딸에게 넘기지 마세요.
딸에 본인을 넣어 투영하시는데
20년전에 결혼했어도 시댁 좋아서 살고 남편과 살림 함께하고 아이키우며 행복하게 살았고
제 주변 친구들 남편 지인들 그런편이라 다들 맞는 짝이 있으면 결혼 일찍해서 그 행복함 더 오래 느끼며 살게하고싶어해요.
너무 부정적인 분이라 이런분과 저는 사돈으로 얽힐거 같으면 결혼반대할 거 같아요.
이래서 가정을 보라는거구나.
댓글쓰다 하나 배웁니다.
76. 미래 사위가
'25.9.15 11:34 AM
(223.38.xxx.1)
피곤해질 듯 하네요
요즘은 장서 갈등이 심해진다고 하잖아요
근데 괜찮은 남자들도 여자 나이등 조건 다 따질텐데요
77. 원글
'25.9.15 11:46 AM
(14.50.xxx.208)
아이고~!!!!
다들 왜 딸을 결혼 안시키는 이유가 돈과 보살핌 때문이라고 하도 주장하시길래
저같은 이유도 있다는 거 이야기하시는데 웬 결혼하니 못하니 라는 말씀이신지.... ㅠㅠㅠㅠ
일찍 결혼해서 잘 사는 분들 잘 살겠죠.
하지만 전 결혼에 책임감 가지고 결혼할 준비 된 사람이 결혼하라고 하는게
뭐 그리 잘못된 생각인데 본인을 투영하니 마니 이렇게 하시는지.......
결혼할 준비 안되어서 결혼한 친구도 있는데 30 안되어서
이혼 해서 또 다시 결혼하려고 할때 제가 그말 했어요.
넌 남자한테 기댈 생각하지 말고 그 남자가 아플때 네가 책임 질 만큼 좋아하니?
라고 물으니 답 못하고 결혼 그만 두고 나중에 고마워하더라고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결혼하는데 나나 우리딸은 늦되다보니
결혼할 준비라는게 좀 늦게 되더라고요.
제 글에서 부정적이라는데 뭐가 부정적인지.... 조용히 웃습니다요.
78. 원글
'25.9.15 11:54 AM
(14.50.xxx.208)
그리고 제가 간섭 심하다고 하는데
일찍 결혼시키고 난 뒤 아이들 다 내가 돌봐주고 그러고 싶다는 게 더 간섭 심한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위에 보면 있는 집은 (???) 일찍 결혼시키고 양가에서 다 도와주고 애들은 일만 하면
된다는 식의 논리야 말로 또다른 성인육아의 연장물 같은데 저보고 간섭 심하다고
하니 오히려 의문이드네요.
79. ㅇㅇ
'25.9.15 12:07 PM
(119.194.xxx.7)
일단 아직 인생 덜살아보신것 같이 단면만 보시네요
첫째가 딸인가봐요~
딴사람 의견 귀기울이지 않고
30넘어 시켜야지! 이생각만하다가는
딸이 40, 50대 쭈글 되는것도 바로 옆에서 봐야할수도 있어요
요즘은 남자들도 나이먹을수록 영악해지고
늦게 남는 남자일수록 늙은여우가 되죠.
남자나 여자나 괜찮고 마음좋은 사람은
금새 누구나 알아보고 일찍 품절남 품절녀 된답니다ㅎㅎ
80. 나고
'25.9.15 12:23 PM
(14.7.xxx.43)
여기 친정 가난하고 지독한 아들사랑맘들(시어머니) 많아서 이런 글 쓰면 못 참아요 저도 예전에 반반 결혼하고 증여도 받는 딸이라고 썼더니 넷사세라는둥 제가 남편에 비해 처지니까 반반 아니라는둥(당시 저 7급공무원 남편 대기업) 별소리 다하며 깎아내리더라고요 저도 10년 전이니까 삼십대 초반에 그리 이른 결혼은 아니었는데 직장생활 좀 하고 마음단련된 후라서 지금 하신 말씀 무슨 소린지 알 것 같아요 우리딸도 결혼 안 할 거라는데 (6세 ㅋㅋㅋㅋ) 환영입니다 나중에 맘 바뀌어도 밀어줄 거고요
81. 원글
'25.9.15 12:47 PM
(119.203.xxx.70)
제가 결혼을 막는 것도 아니고 결혼할 준비 된 나이에 보내겠다는 게 왜 이리 반대가
심하신지
결혼 일찍 시킨다고 다들 그러시는데 세계여행 일주 다니고 온 거나 나름 여러 남사친들과
어울린 거 진지한 토론한 것들 결혼 일찍 하면 다 가능한가요?
일찍 결혼했다 30 되어서 이혼녀 된 친구 사회생활 한 5년하고 37에 결혼했는데 애 낳고
너무 잘 살아요.
남들이 다 인정하는 엄친아라도 내게 안 맞으면 무슨 소용이냐고요?
그래서 엄친아만 보지 말고 너랑 맞는 사람 보라는 거고요.
그때 금사빠여서 제가 말렸던 결혼 아직도 고마워하고...
이혼한 남자도 잘못이었지만 자신도 그때 너무 철없었다고 재혼할 때 웃으며 제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82. 원글
'25.9.15 12:52 PM
(119.203.xxx.70)
14님
이해해주시 고마워요.
전 딸 결혼 일찍 안시키려는 이유는 돈과 보살핌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이런 이유라는 설명이지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니엇는데 다들
왜 이리 야단이신지.... ㅠㅠㅠㅠㅠㅠㅠ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3. ㅇㅇ
'25.9.15 2:45 PM
(211.213.xxx.23)
자식 결혼 시킨다 안시킨다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
자식들이 그 말대로 따르나요?
내가 살아온 방식, 내가 깨달은 사실들이 편파적으로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까봐 어떤 조언도 하기가 어렵네요
84. 원글
'25.9.15 4:07 PM
(119.203.xxx.70)
211님
내가 뭘 그리 편파적이라고 하세요?
결혼할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 나이에 결혼하라는 게 그게 편파적인가요?
7년 연애 했음에도 남편이 아프면 내가 책임질 만큼 사랑했음에도
결혼하고 신혼 때 엄청 싸웠어요.
근데 아무 준비 없이 철없이 결혼해서 서로 상처 받고 그 상처 아무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아직도 그 상처로 인해 힘들어 하는 부부들 많잖아요.
아니 아예 서로 엄친아 엄친 딸임에도 서로 못견뎌서 이혼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결혼할 준비가 제대로 되었을 때 결혼했으면 자식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해요.
85. 저 78년생
'25.9.15 4:49 PM
(106.102.xxx.199)
한국나이 26세에 결혼 29세에 출산.
딸도 당연히 20대에 결혼시키고 가능한 20대에 첫 출산했으면 좋겠어요. 집안일, 육야야 도움 받는거고, 저도 대학원생때 결혼해서 한국에서 석사하고 애기 낳고 미국 유학가고 했는데, 육아 살림이야 다 도움받는거구요. 제 딸도 살림, 육아 안하고 경제적으로 문제없고 젊고 건강할 때 결혼해서 애기들 낳고 해야지요. 상대도 당연히 20대면 좋구요. 저도 동갑이랑 한거라 둘 다 26세에 했어요.
솔직히 30넘어 늦으면 다들 하자들 밖에 안남아요.
진짜 괜찮은 남여는 일치감치 솔드아웃.
저는 뭣도 모르고 부모님이 해주신 선 본 상대랑 결혼했는데,
요즘은 다들 영악해서 괜찮은 상대는 남아있지 않아요.
86. 원글
'25.9.15 5:07 PM
(119.203.xxx.70)
ㅎㅎㅎ
106님...
30넘어서 하자들 밖에 안남는다는 편견에 조용히 웃어요.
사람을 하자 있고 없고로 판단하는 것에 너무 씁쓸하네요.
집안일 육아 도움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재밌고요.
뭣도 모르고 26살이 선봐서 결혼하셨다는데 저랑 가치관이 너무 틀리다고 생각해요
님은 님이 원하는 대로 딸 일찍 결혼시키면 되고 저는 최대한 아이가 결혼 생활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고 결혼하기를 바라는 거고요.
제가 글 쓴 이유는 몇번이고 위에 밝혔듯이 딸 결혼 늦게 시키려는 이유가
딸아이 월급과 보살핌을 원하다는 편견을 깨려고 적었어요.
가치관이 너무 틀려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 ㅎㅎㅎ
87. .......
'25.9.15 10:12 PM
(222.234.xxx.41)
10년전에도 제주변 결혼나이가 33ㅡ35세 사이였어요
좋은 회사였고 주변 동료, 개인적인 친구들 대부분이요
다 자기일 열심히 하고 잘살아요
88. ^^
'25.9.15 10:18 PM
(125.178.xxx.170)
20대 외동딸 키우는데요.
연애 많이 해보고
결혼은 언제 가든 하고 싶으면 해보고
그랬음 좋겠어요.
현대는 결혼이 필수는 아닌 듯요.
89. ㅇㅇ
'25.9.15 10:21 PM
(133.200.xxx.97)
-
삭제된댓글
40살 정도되서 시키면 좋겠네요 결혼할수나 있을지 물음표지만
90. 근데
'25.9.15 10:25 PM
(118.45.xxx.180)
원글님 생각이 좀 강해요.
91. 올드하다
'25.9.15 10:34 PM
(118.235.xxx.57)
이런글 자체가 넘 올드하네요.
92. *_*
'25.9.15 11:20 PM
(223.39.xxx.46)
원글님 옛날사람 같아요
시대가 얼마나 바뀌었는데 그옛날 본인 경험을ᆢ?
따님이 따를지가 더 의문스럽네요
딸 인생인데 코치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딸이든 아들이든 본인들 인생인데 본인들이 결즹하길
93. ...
'25.9.15 11:23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인생이 생각대로 되든가요?
서른넘어서 못하면요?
딸인생 책임 질거예요?
딸이 알아서 하게두세요.
나중에 원망 듣습니다.
94. Hj
'25.9.15 11:28 PM
(121.160.xxx.207)
요새 혼전임신 아니면 30전에 결혼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나요. 사회생활 해보고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고 원글님 말씀 충분히 이해가능 한데요? 여기는 나이드신 아들맘들이 많아서 여자가 결혼 피한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나면 위기감 느껴서 흥분하시는듯요. 생각없이 일찍 결혼했다 인생 망친 여자는 많이 봤어도 그 반대는 거의 못본듯요
95. ..
'25.9.15 11:45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의 '늦게'는 36세 넘어서 정도요
35세가 막차라고..
그때 결흔생각있는 남자들 다 움직여서요.
96. 화사
'25.9.15 11:49 PM
(125.129.xxx.235)
능력있으면 일찍 하고 예쁜 아기도 일찍 낳고 좋죠.
집안좋고 취직해서 돈 잘벌고 아주 못 생긴거 아니면 일찍해도 좋죠.
남자는 늦어도 되지만 여자는 늦으면 별로에요.
끼리끼리 능력되면 결혼하는 추세.
능력없으면 못하는 세상. ㅠㅠ
97. 댓승러
'25.9.15 11:58 PM
(124.105.xxx.218)
동의해요
저 40에 결혼했는데 이상한 시어머니였지만 사회생활 구력으로 적당히 거리두고 적당히 무시하고 크게 트러블 없어요 가끔 생각해요 아 내가 일찍 결혼했다면 힘들었겠다 물론 사바사지만 보통 어리면 전전긍긍하기 마련이죠 이 부분만 보면 그렇고 뭐 육아 생각하면 일찍하는게 좋지만 굳이 택하라면 전 딩크여도 좋으니 혹여나 결혼 못해도 좋으니 내 딸은 늦게 가면 좋겠네요
98. ...
'25.9.16 12:04 A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아십후반 딸 왕성한 공부 작장 사회활동중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친구까지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고 싶거나 무슨 계기가 있어야 결혼할 것 같아요 아직은 자신과 관련없는 일 훌륭한 희생적아고 현실족인 어른들이 하는 으스스한 동굴탐험쯤으로 생각허고 있어요
거끔먼나면 결혼가능한 몇삽억 남자 중에 딱 두명만 점짝어두라 했어요 외국애서 오래 있었던 아이라서 외국인도 익숙합니다
두명안 이유는 혹시 이혼이라도 하면 필요할 지 몰러서요
99. ...
'25.9.16 12:08 AM
(211.109.xxx.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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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십후반 딸 왕성한 공부 작장 사회활동중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친구까지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고 싶거나 무슨 계기가 있어야 결혼할 것 같아요 아직은 자신과 관련없는 일 훌륭한 희생적 물정에 밝은 어른들이 하는 어두운 동굴탐험쯤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 만나면 결혼가능한 몇십억 남자 중에 딱 두명 점찍어 두라 했어요 외국에서 오래 있었던 아이라서 외국인도 익숙합니다
두명인 이유는 혹시 이혼이라도 하면 필요할 지 몰라서요
100. ...
'25.9.16 12:09 AM
(211.109.xxx.240)
이십후반 딸 왕성한 공부 작장 사회활동중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친구까지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고 싶거나 무슨 계기가 있어야 결혼할 것 같아요 아직은 자신과 관련없는 일 훌륭한 희생적 물정에 밝은 어른들이 하는 어두운 동굴탐험쯤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가끔 만나면 결혼가능한 몇십억 남자 중에 딱 두명 점찍어 두라 했어요 외국에서 오래 있었던 아이라서 외국인도 익숙합니다
두명인 이유는 혹시 이혼이라도 하면 필요할 지 몰라서요
101. 행복
'25.9.16 12:35 AM
(183.105.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사위도 보고 며느리도 봤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하나씩 낳아 손주가 둘입니다.
제가 주변인들에게 말하기를
자녀 결혼도 시키고 손주도 원하다면
직업 가지면 서른 무렵부터 결혼시킬 생각을 하라.
부모가 뒷짐지고 있지말고 같이 짝을 찾아라.
저희남매가 오래 공부했고
36세에 둘 다 결혼했고
38세에 아이를 낳았어요.
102. ........
'25.9.16 12:36 AM
(222.234.xxx.41)
요새 애들 재수 기본 휴학기본 취업준비기본 취업하면 이미 20대 후반인데 입사하자마자 어떻게 결혼하나요 신입땐 일배우기도 너무 힘든데요. 회사좀 다니고 결혼해도 30초중되는거 맞아요 .일할생각없이 바로 결혼하는 경우면 모를까
103. 케바케에요
'25.9.16 12:48 AM
(211.215.xxx.144)
본인의 생각을 너무 확고하게 강조하시네요 내가 경험 해보니 이렇더라 정도에서 끝나야해요.
104. 원글
'25.9.16 2:00 AM
(14.50.xxx.208)
공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요.
솔직히 50중반인 저도 결혼 30에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찍 결혼했으면
참 힘들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좀 더 늦게 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
들었는데 2025년에 30전에 결혼시켜야 된다는 글에 좀 놀랐어요.
하지만 각자 가치관이 틀리니까 다른 분들 가치관까지 이렇다 저렇다 하고 싶지는 않고요.
저와 제 딸 생각이 그런 것 뿐이니까
전 그렇게 믿고 있고 딸 아이 역시 결혼은 어느정도 스스로 정착되고 할 것 해보고
하고 싶다고 늘상하니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하겠죠.
(어조가 강하시다고 하는데 어떤 면이 강한지... 도통 이해가.. -.-;;;;)
어릴때 결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 계시겠죠.
하지만 늦게 결혼한 저는 오히려 늦게 결혼해서 너무 다행이었고 여러 장점이
있어서 한 것 뿐이지 다른 분들 강요할 생각 없어요.
어느 부분에서 제가 그렇게 강조하는 것처럼 느끼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고요.
딸과 제 생각이 일치해서 님들 생각에 강하게 (늦게 결혼시켜야 겠다.) 라고 느껴지시는지
모르지만요.
105. 원글
'25.9.16 2:13 AM
(14.50.xxx.208)
요즘 애들 대학 재수나 삼수는 기본 거기다 대학원까지 가려는 애들 있기도 하고
취준생으로 2-3년 지내다 취직하고 2-3년 되면 30인데 대학 졸업하자마자 다들
결혼시키실 생각이신건지 놀라요.
제 남동생과 올케도 올케 36에 결혼하고 딩크로 있다가 40에 아이 가져서 잘 키우고
있어요.
짝이 있니 없니보다 각자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고 그때 맞는 짝 찾으면
되는 거죠. 결혼은 선택이지만 이왕하면 날 최고로 파는 결혼보다 자신에게 대화나
성격이 가장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쓴 것 뿐입니다.
106. 글쎄요.
'25.9.16 3:57 AM
(124.53.xxx.169)
인생은 알 수 없는 거라서요.
선배,부잣집 딸이었고 사회생활 없이 이른 나이에 선 봐서 결혼,
시작부터 안정되고 편안하게 잘살았고 딸 둘 뒀는데
그애들이 사십을 훌쩍 넘겨 버렸네요.
여잔 예쁠때 결혼해야 한다고 선배는 서둘렀지만 애들은 ...
서른을 넘기더니 금방 중반 후반 ..
어려움 없이 살다가 딸 둘때문에 아주 힘들어 하던데
싫은소리 한다고 애들이 명절에도 안온다네요.
비혼주의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버린거 같아요.
107. ...
'25.9.16 6:14 AM
(211.176.xxx.248)
솔직히 30넘어 늦으면 다들 하자들 밖에 안남아요.
=>이 미친 글은 뭔가요?
결혼 평균 연령이 이미 30을 넘었는데 그럼 대한민국 대다수 부부가 하자커플이란 말인가요?
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만 봐도 이른 결혼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해요.
전 지금까지 최고의 퍼스트레이디가 이희호씨라고 생각하는데 그 분만큼 부부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한 사람이 없었잖아요.
그런데 김대통령도 첫번째 결혼 실패했고 노대통령 부인 권양숙씨도 노대통령과 생각의 방향이 같지 않았고 노대통령 서거에 큰 지분을 차지하잖아요.
어릴 때 만나면 남녀간의 스파크가 지분을 많이 차지해서 그 스파크가 사라졌을때 온전하게 남는 인간대 인간으로서 유대감이 부족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오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감하고 존중하고 서로 인정하는 관계가 되려면 서로 생각의 결이 같아야 하는데 그걸 어린 나이에 확인하는 게 쉽지가 않죠.
어린 나이에 팔아야 한다는 글도 남편이 벌어다 주는 걸로 연명하던 시절에나 있을 법한 가치관인데 요즘 20대 그렇게 결혼에 환장(?)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하든 안하든 자신의 삶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시대예요.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내 스스로 삶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인 시대인데 팔기는 뭘 팔아요?
딸이 결혼 못해서 힘들다는 집은 결혼을 못해서 힘든 게 아니라 자존이 불가능해서 힘든 거죠.
저렇게 키운 집은 결혼 했어도 사네, 못사네로 애 먹이지 않았다는 보장이 없어요.
108. 요새는 달라요
'25.9.16 6:27 AM
(61.79.xxx.11)
저는 원글님 말에 매우 공감이 되는데 저와 의견이 다른 분들이 많아서 놀랍습니다.
결혼에 대한 원글님 견해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이라고 봅니다.
딸 입장에서 봐도 원글님은 딸을 병적으로 끼고 도는 성격이 아니라 건강하고 친밀한 유대관계에 있는 분으로 보입니다. 집착맘과 건강한 관계의 모녀간의 차이는 너무 달라요.
요새 배우고 독립적인 엄마들이 누가 딸에게 그렇게 집착이나 강요를 합니까.
저 어디 시골에서 아들에게 차별받고 결핍을 겪고 소외된 할머니들이나 그렇겠지요.
어느 통계 보니까 요즘 20대 결혼율이 10%도 안되더라구요.
30대에도 절반 이상 미혼이구요.
30대 초반에 괜찮은 사람은 품절남녀 된다는 예전과는 시대가 달라졌어요.
저는 남자들을 가볍게 아주 많이 만나보는게 결혼상대자 남자보는 안목이 생기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해요. 첫사랑에 결혼하면 운이 좋아서 좋은 사람과 잘 살면 모르지만 다 그런건 아니잖아요.
핑크빛 동화에 빠져서 현실에서 허우덕거릴 경우에도 본인은 된장인지 똥인지 잘 모르죠.
그때마다 누군가 옆에서 일일이 인생을 해석해줄 수도 없는 일이구요.
그리고 20대에 결혼해서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애를 키워주는 게 당연한 일입니까??
본인 새끼는 본인이 키워야죠. 형편상 어쩔 수 없어서 애를 의탁하더라도
계산은 정확히 하자구요.
109. ...
'25.9.16 6:45 A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 결혼하는 세대는 기대수명이 120입니다.
예전 세대보다 결혼생활이 2배이상 길어요.
이재용 임세령 커플만큼 어린 나이에 이만한 혼처 없다고 서둘러 결혼시킨 대표적인 예가 또 있나요?
그러고 보니 홍석현씨 장남과 서경배씨 장녀 결혼도 조건만 보면 대단했는데 끝은 허무했죠?
물론 이른 결혼으로 잘 살 수도 있고 실패해도 거기에서 얻는 게 있고 다시 세팅해서 출발해도 무방하니 이른 결혼도 절대 나쁜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이르고 늦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누군지 난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정확하게 알고 내게 옳은 방향으로 삶을 진행하는 게 중요한 거죠.
원글님이 하고 싶었던 말은 어린 나이에 세속적 기준으로 결혼을 시켜 버리는 상황에 대한 우려 아닐까요?
더 불행한 건 세속적 잣대로 결혼한 사람들은 세속적 잣대때문에 이혼도 못하는 쇼윈도우 부부가 되기 십상이죠.
인생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졌어요.
결혼만 하면 그걸로 엔딩이 아닌데 날 온전히 세우기 전에 하는 결혼은 운전면허증 없이 차 끌고 나가는 거랑 비슷하죠.
110. ...
'25.9.16 6:48 AM
(211.176.xxx.248)
지금 결혼하는 세대는 기대수명이 120입니다.
예전 세대보다 결혼생활이 2배이상 길어요.
이재용 임세령 커플만큼 어린 나이에 이만한 혼처 없다고 서둘러 결혼시킨 대표적인 예가 또 있나요?
그러고 보니 홍라희씨 조카와 태평양 서경배씨 장녀 결혼도 조건만 보면 대단했는데 끝은 허무했죠?
물론 이른 결혼으로 잘 살 수도 있고 실패해도 거기에서 얻는 게 있고 다시 세팅해서 출발해도 무방하니 이른 결혼도 절대 나쁜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이르고 늦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누군지 난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정확하게 알고 내게 옳은 방향으로 삶을 진행하는 게 중요한 거죠.
원글님이 하고 싶었던 말은 어린 나이에 세속적 기준으로 결혼을 시켜 버리는 상황에 대한 우려 아닐까요?
더 불행한 건 세속적 잣대로 결혼한 사람들은 세속적 잣대때문에 이혼도 못하는 쇼윈도우 부부가 되기 십상이죠.
인생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졌어요.
결혼만 하면 그걸로 엔딩이 아닌데 날 온전히 세우기 전에 하는 결혼은 운전면허증 없이 차 끌고 나가는 거랑 비슷하죠.
111. …
'25.9.16 7:12 AM
(175.223.xxx.244)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ㅎㅎ
무슨 뜻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하겠는데
나와 다른 의견을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요즘 2030세대는 지금 부모세대 보다 딱
부러지는 세대라 알아서들 잘 할 겁니다.
112. 공감
'25.9.16 7:28 AM
(14.49.xxx.116)
결혼은 인연이예요
나이가 들면 괜찮은 사람이 없다?
No!
제 딸 서른 초중반 되어서야 정말 맘에 드는 남자 만났어요
그전엔 자기도 보는 눈이 없으니 좀 맘에 안드는 애들을 만나더라구요
제 동서도 30중후반에 의사 시동생 만나 첫눈에 반해 결혼했어요
제 딸 나이 생각해서 서둘렀다면 평생 고생했을거 같애요
딸도 성숙해진 다음에 만나니 다툴일도 없고 하루하루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일찍 결혼하면 부모가 속 편할수도 있지만 본인은 정말 힘들거 같애요
그래도 다 장단점이 있겠죠뭐
113. 원글에 공감
'25.9.16 7:40 AM
(122.35.xxx.154)
댓글에 아들 어머님들 대동단결 부르르 하는 거 진짜 소름끼쳐요
114. 하지만
'25.9.16 7:56 AM
(58.29.xxx.185)
현실은
여자는 33세, 남자는 35세 넘으면
소개도 잘 안 들어와요
말 꺼내면 나이 많다는 소리부터 나오는게 현실이죠.
115. .....
'25.9.16 8:09 AM
(1.241.xxx.216)
딸 가진 입장 시집살이해 본 입장에서 원글님 말씀 동감동감이요(아들도 있어요)
저는 20여 년 전에 30 가까이 되어서 결혼했어도
겉으로 푸근해 보이던 시모의 이중성을 파악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고 시달렸거든요
적은 나이도 아니고 직장생활 안 해 본 것도 아닌데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하물며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는 결혼은 배리 안 채우고 무작정 가는 것과 같지요
어느 정도는 여물어 가야 힘들어도 헤쳐갈 방도가 나오고 버틸 힘도 생깁니다
116. oooooooo
'25.9.16 8:38 AM
(222.239.xxx.69)
님같은 분 장모면 진짜 피곤할 거 같아요. 내 선택이 옳았다며 읾직 결혼한 친구 소환해서 돌려까고 성인이 된 딸 결혼시기까지 정해놓고 이랴라 저래라 결혼하면 또 얼마나 간섭을 할지.:
그냥 퍙생 데리고 사세요
117. ㅇㅎ
'25.9.16 8:48 AM
(180.69.xxx.254)
무슨 뜻인줄 알겠는데
사람일은 몰라요 흘러가는 대로 둬야지
성숙한 다음에 결혼하는건 찬성
안시키고 시키고...그런 마인드는 별로예요.
118. ;;
'25.9.16 8:52 AM
(116.32.xxx.155)
사회경제적으로 위쪽, 잘살고 잘나가는 집이 얼마나 되겠어요.
필부필부 중에서, 그러니까 '일반적으로'는 원글님 말씀이
더 현실적일 수 있는데
원글님 말씀 납득되는 부분이 많은데,
본인이 인정하신 대로 말투가 강하고
본인이 나 이렇게 현명해 느낌이 녹아 있어서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 듯요;;
119. ...
'25.9.16 9:38 AM
(119.18.xxx.230)
주변 너무 일찍 결혼한 지인들 좀 그렇긴 한데 너무 늦게 결혼한 지인들도 썩 보기 좋진 않고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 남들 하는데로 하는게 무난한거 같아요
120. ...
'25.9.16 9:48 AM
(211.176.xxx.248)
남들 하는 대로?
제일 한숨 나오는 말이네요.
이 나라가 망한다면 그 놈의 남들 눈치 보다가 망할 걸요.
좀 소신껏 사세요.
남들 사는 것도 신경 끄라구요.
기준에 못 맞출까봐 아둥바둥, 기준에 안 맞게 산다고 난도질.. 왜 그러고 살아요?
내 팔 내가 흔드는데 알아서 당당하고 신나게 삽시다. 좀!!!
121. 조혼과 만혼
'25.9.16 9:4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칼날의 양면이고 본인의 선택이에요
경제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명목으로
부모가 자식의 결혼까지 통제하려드니 결혼이 복잡해 지는거지 ..
결혼은 부모가 결정하고 책임지는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일
122. 원글
'25.9.16 10:14 AM
(14.50.xxx.208)
자꾸 저보고 주장이 강하다고 하는데 전 남들에게 제 가치관이 옳다고 이렇게 하라고
강요할 생가 전혀 없어요.
저와 딸 생각이 이렇고 (딸과 늘 이야기했고 어제밤에도 제 글 보여주면서 제가
네게 강요하는 것 같냐고 물어봤어요. 딸 말에 의하면 시킨다는 말에 다들 오해하는 것
같은데 엄마가 몇차례 딸과 이야기했다는 말은 안 읽으신 것 같다고 30전에 누가 결혼하냐
고..... 선배들 결혼해서 30 32부터 시작한다고 심지어 얼마전 38에 결혼한 선배
결혼식에 갔다왔어요)
공부할 거 많은 의대 로스쿨에서 미리 결혼해서 무슨 득이 있냐고 오히려 놀라던데요.
그리고 딸 가진 부모들은 느끼시겠지만 30전에 결혼하려고 하는 딸 있나요?
제 주위에 지인이나 친척들중에 아무도 없어요.
오히려 놀라고 있어요.
님들과 저의 차이점은 결혼은 무조건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저야 딸이 결혼
하기를 바라지만 그것조차
그리고 결혼 자체를 이제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직장 이직이나 승진에 더 열을 올리고 있죠.
결혼 일찍 해서 잘 자시는 분이야말로 정말 현명한 분이시죠.
저야 사회생활해서 구르고 굴러보니 그 묘한 인간관계의 줄타기를 이해하겠던데...
마치 제가 일찍 결혼한 분들을 저격하는 것처럼 느껴지셔서 이렇게 댓글이 만선인가 싶은
데 그건 절대 아닌 거고요.
각자 가치관 존중해요.
위에도 몇번 언급했듯이 제가 이 글 쓰게 된 동기는 일찍 결혼하는 것을 저격하는 것이
아니라 딸 결혼 늦게 시키려고 하는 부모는 모드 그 딸의 월급을 바라고 도 그 딸이
해주는 보살핌을 못 버려서 그렇다는 분들이 많이 계서서 적었습니다.
123. ...
'25.9.16 10:15 AM
(119.18.xxx.230)
-
삭제된댓글
평균적으로 남들이 많이 하는 연령대가 여러모로 무난하고 상대자 선택폭도 좁아지지 않으니 그 연령대가 된다는 의미인데 왜 갑자기 예민하게 구세요? 평균은 다 이유가 있는건데 남들이 다 바본줄 아나요 정작 저는 평소 남들 시선 신경쓰고 산단 말 들어본적도 없고 주변에서도 다들 그러는데요 꼭 저런 말하는 사람들이 더 아둥바둥하던데 님도 혹시 그러세요?
124. ...
'25.9.16 10:16 AM
(119.18.xxx.230)
평균적으로 남들이 많이 하는 연령대가 여러모로 무난하고 상대자 선택폭도 좁아지지 않으니 그 연령대가 된다는 의미인데 왜 갑자기 예민하게 구세요? 평균은 다 이유가 있는건데 남들이 다 바본줄 아나요 정작 저는 평소 남들 시선 신경쓰고 산다 생각해본적도 없고 주변에서도 다들 그러는데요 꼭 저런 말하는 사람들이 더 아둥바둥하던데 님도 혹시 그러세요?
125. 원글
'25.9.16 10:27 AM
(14.50.xxx.208)
119님
평균적으로 따른다고 해서 내 행복이 보장되지 않잖아요.
남들 신경쓰지 않고 내가 가장 행복할 수 있을 때 그리고 내가 어떤 행복을 추구하는지
나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을때 그때 결혼도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예민한거 아니고요. 평소 제 생각일 뿐이고 위에도 몇번 언급했듯이 다른 분께 강요할
생각없어요.
126. ........
'25.9.16 10:29 A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저 이거 뭔지 압니다. 주변 특징이 일찍한 친구는 정말 결혼으로 생긴 인간관계에서 파생되는 일에 너무너무 괴로워 하고 이 사유로 이혼으로도 많이갔고요.
근데 사회생활도 몇년하고 거기서 온갖일 겪고 하다보면
가족울타리 내에서의 관계 문제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걸 알기때문에 넘어가게됩니다. 그런일로 열받고 그런거 별개 아니거든요. (단 내자식일은 빼고요) 시어머니 이거 무슨뜻인가요 형님 왜 이런건가요 등등 하등 쓸모없는 스트레스인데 이걸 깨닫는덴 많은 이들도 겪어보고 경험이 쌓여야 하고 사회생활 해보고 하는게 맞아요.학생때도 사회생활하는데요 라고 하면 단호히 완전 다른 세계라고 얘기할게요. 친구들고 사회생활 할거 다 하고 육휴 하는 애들은 그시간이 너무너무 좋고 소중하고 감사해합니다. 독박육아라며 억울해하거나 심각하게 우울증생기거나 하지 않아요. 출산후 어려운건 누구나 당연한데 그걸 정신적으로 훨씬 건강하고 튼튼한 사람은 잘 넘어간단 얘기입니다. 남녀모두 성인 개인으로 홀로서기가 가능한 정신 면역력이 튼튼한 상태에서 결혼 하는게 결혼생활 행복하게 잘할수있어요. 어릴때 가치있을때 결혼시켜서 양가 부모님이도와주면 된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부모사랑의 발현이예요.
그리고 재수 휴학 연수 대학원 취업준비 취업하고 일좀하면 다 서른 초인게 평균나이입니다. 굳이 원글님 같은 생각이아니어도 요새도 대부분 직원들보면 30대 중후반사이에 결혼많이해요.
127. ......
'25.9.16 10:32 AM
(106.101.xxx.232)
저 이거 뭔지 압니다. 주변 특징이 일찍한 친구는 정말 결혼으로 생긴 인간관계에서 파생되는 일에 너무너무 괴로워 하고 이 사유로 이혼으로도 많이갔고요.
근데 사회생활도 몇년하고 거기서 온갖일 겪고 하다보면
가족울타리 내에서의 관계 문제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걸 알기때문에 넘어가게됩니다. 그런일로 열받고 그런거 별개 아니거든요. (단 내자식일은 빼고요) 시어머니 이거 무슨뜻인가요 형님 왜 이런건가요 등등 하등 쓸모없는 스트레스인데 이걸 깨닫는덴 많은 이들도 겪어보고 경험이 쌓여야 하고 사회생활 해보고 하는게 맞아요.학생때도 사회생활하는데요 라고 하면 단호히 완전 다른 세계라고 얘기할게요. 친구들고 사회생활 할거 다 하고 육휴 하는 애들은 그시간이 너무너무 좋고 소중하고 감사해합니다. 독박육아라며 억울해하거나 심각하게 우울증생기거나 하지 않아요. 출산후 어려운건 누구나 당연한데 그걸 정신적으로 훨씬 건강하고 튼튼한 사람은 잘 넘어간단 얘기입니다. 남녀모두 성인 개인으로 홀로서기가 가능한 정신 면역력이 튼튼한 상태에서 결혼 하는게 결혼생활 행복하게 잘할수있어요. 어릴때 가치있을때 결혼시켜서 양가 부모님이도와주면 된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부모사랑의 발현이예요.
그리고 재수 휴학 연수 대학원 취업준비 취업하고 일좀하면 다 서른 초인게 평균나이입니다. 서른넘는 신입도 많고요.
굳이 원글님 같은 생각이아니어도
요새도 대부분 직원들 연령대가 이렇기 때문에 알아서들 연애하고 30대 중후반나이쯤에 결혼많이해요. 본인들 인생 사이클대로 가는거죠 뭐
128. 원글
'25.9.16 10:33 AM
(14.50.xxx.208)
미처 못적었는데 다른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
저만 너무 다른 생각으로 살아왔나 싶기도 했어요.
129. 원글
'25.9.16 10:40 AM
(14.50.xxx.208)
106님...
맞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고요.
전 제가 이런 글 적을때 오히려 요즘 30전에 결혼하려는 애들이 어딨어요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른 의견에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ㅎㅎㅎ
130. &&
'25.9.16 10:40 AM
(58.224.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딸은 일찍이고 늦게고 결혼 안한다고 해요
저희도 부자는 아니지만 결혼준비금으로 5억은 생각하고
있고 사돈집에서도 5억 준비하면 10억이니
여기(지방광역시)에선 경제적으로 괜찮게 시작할 수 있을겁니다
근데 결혼 생각이 없어요
딸 생각을 존중하구요
잘 준비해서 혼자 살 준비 단단히 해야죠뭐
131. …
'25.9.16 10:41 AM
(121.132.xxx.122)
딸인생이에요
어머니는 어머니 인생
132. 원글
'25.9.16 10:43 AM
(14.50.xxx.208)
58님
맞아요.
요즘 어느정도 탄탄한 직장 가진 딸들은 비혼 선언이 많죠. -.-;;;;
(저희 딸도...... 결혼 할 수도 있지만 안할 수도 있어.. 결혼은 선택이야 라고 ㅠㅠ.)
133. ...
'25.9.16 10:50 A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같잖은 소리 작작 하세요.
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확률적 가치만 있는 게 평균이에요.
불특정다수중에 직원을 스무명쯤 뽑는다.. 이럴때 거를 수 있는 기준은 됩니다.
그런데 결혼은 딱 한 사람과 딱 한 번뿐인 내 인생을 나누는 거예요.
거기에서 평균이 무슨 의미가 의미가 있어요?
내 안.목.이 중요한 거죠.
그래서 안목이 충분히 여물기 전에 하는 결혼의 위험요소를 원글이 말한 겁니다.
본인 안목이 워낙 거지 같아서 남들 사는 대로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 거기까지는 본인 수준이니 이해할게요.
그런데 왜 남이 일찍 결혼하든 늦게 결혼하든 함부로 판단하고 폄하해요?
그건 폭력이에요.
인권이 없는 나라에선 인권이 뭔지조차 모르듯이 남들 시선을 신경 쓰는지 안 쓰는지 생각조차 해본 일이 없겠죠.
혀를 함부로 놀리는데 자유로웠을 뿐..ㅎㅎㅎ
그래서 님같은 분이랑 엮이지 않으려면 안목이 성숙해야 하는 거예요.
134. ...
'25.9.16 10:51 AM
(211.176.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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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같잖은 소리 작작 하세요.
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확률적 가치만 있는 게 평균이에요.
불특정다수중에 직원을 스무명쯤 뽑는다.. 이럴때 거를 수 있는 기준은 됩니다.
그런데 결혼은 딱 한 사람과 딱 한 번뿐인 내 인생을 나누는 거예요.
거기에서 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내 안.목.이 중요한 거죠.
그래서 안목이 충분히 여물기 전에 하는 결혼의 위험요소를 원글이 말한 겁니다.
본인 안목이 워낙 거지 같아서 남들 사는 대로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 거기까지는 본인 수준이니 이해할게요.
그런데 왜 남이 일찍 결혼하든 늦게 결혼하든 함부로 판단하고 폄하해요?
그건 폭력이에요.
인권이 없는 나라에선 인권이 뭔지조차 모르듯이 남들 시선을 신경 쓰는지 안 쓰는지 생각조차 해본 일이 없겠죠.
혀를 함부로 놀리는데 자유로웠을 뿐..ㅎㅎㅎ
그래서 님같은 분이랑 엮이지 않으려면 안목이 성숙해야 하는 거예요.
135. ...
'25.9.16 10:54 AM
(211.176.xxx.248)
같잖은 소리 작작 하세요.
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통계적 가치만 있는 게 평균이에요.
불특정다수중에 직원을 스무명쯤 뽑는다.. 이럴때 거를 수 있는 기준은 됩니다.
그런데 결혼은 딱 한 사람과 딱 한 번뿐인 내 인생을 나누는 거예요.
거기에서 평균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내 안.목.이 중요한 거죠.
그래서 안목이 충분히 여물기 전에 하는 결혼의 위험요소를 원글이 말한 겁니다.
본인 안목이 워낙 거지 같아서 남들 사는 대로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 거기까지는 본인 수준이니 이해할게요.
그런데 왜 남이 일찍 결혼하든 늦게 결혼하든 함부로 판단하고 폄하해요?
그건 폭력이에요.
인권이 없는 나라에선 인권이 뭔지조차 모르듯이 남들 시선을 신경 쓰는지 안 쓰는지 생각조차 해본 일이 없겠죠.
혀를 함부로 놀리는데 자유로웠을 뿐..ㅎㅎㅎ
그래서 님같은 분이랑 엮이지 않으려면 안목이 성숙해야 하는 거예요.
136. ㄴㄴ
'25.9.16 9:41 PM
(61.79.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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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니 주등아리로 같잖은 소리나 작작하시죠.
어떻게 살아왔으면 말뽄새가 그따위일까요?
137. ㄴㄴ
'25.9.16 9:43 PM
(61.79.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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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니 주등아리로 같잖은 소리나 작작하세요.
어떻게 살아왔으면 말뽄새가 그따위일까요?
폭력같은 소리 하는데 안에서 새는 쪽박이 바깥에서 새는지 모르지만
자신의 폭력적인 언사부터 뒤돌아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