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5.9.16 6:1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정신적 스토레스가
신체화증상으로 이미 나오네요
위염, 불면,
저는 두통에 불안으로
숨이 잘안쉬어지는 공황증상가지 겪고
정신과 다닙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정신과예약 먼저 하세요
2. ...
'25.9.16 6:13 PM
(124.50.xxx.9)
약은 꼭 드세요.
우울증 증상이 불면, 무기력이에요.
아이를 위해서 억지로 일어나서 햇볕 보고 운동하시면서 약을 꼭 드세요.
누워만 있고싶어도 아이 생각하면서 억지로 일어나서 뭐라도 꼭 드시고요.
3. ...
'25.9.16 6:14 PM
(211.234.xxx.98)
네. 저는 극도의 스트레스 받으면 온몸이 저리고 위경련이 와요. 공황장애까지 왔어요.
저도 친정식구들 때문에 그런거라 일단은 끊어내서 괜찮아졌는데 가족이란 연으로 묶여있다보니 언젠가는 다시 볼 수 밖에 없겠죠.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 하고 있어요. 지금은 너무 평온해서 좋아요.
4. 원글님
'25.9.16 6:17 PM
(1.227.xxx.55)
제발 꼭 약 드세요.
저 경험자예요.
약 먹는 거 두려워 하시면 안 돼요.
맞는 약이 있어요.
평생 먹는 것도 아니고 일단 급한 불 꺼야죠.
아이가 있다고 하시니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병원부터 가세요.
사는 지역이 어디신가요.
5. 000
'25.9.16 6:21 PM
(118.235.xxx.82)
스트레스받음 늦어도 10년쯤
큰병이 난다나...
저같은 경우도 그랬는데
10년후 암진단 받았어요.
조금씩 자라는 암이라니...
스트레스 받을때 생겨 자라고 있었나봐요.
얼른 훨훨 털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6. 구름
'25.9.16 6:22 PM
(221.138.xxx.92)
그래서 병왔고 회복하는데 10년 걸렸어요.
병원 약 먹고도 버텼는데 힘들어요.
내려 놓아야 해요.
나 죽으면 아무소용 없잖아요...
길바닥에서 쓰러져 죽기 일보직전까지 버티다가..나가 떨어졌어요.
원글님...가여워서 어쩌나요.
7. 원글
'25.9.16 6:26 PM
(125.186.xxx.82)
저 서울이예요
밤마다 자나팜 0.5하나씩 먹어요
전 5년산다 생각하고 그 안에 해야할일 하려고해요
8. ㅠㅠ
'25.9.16 6:28 PM
(106.101.xxx.175)
원래 극심한 상처는 가족이 주더라구요.
남이 준 상처는 남이라서 치유도 제법 잘되고 회복이 빠른데...
원글님 정신과 꼭 상담하시고 약 드세요.
그저 하루를 산다는 느낌으로 하루하루 지내다 보심,
정말로 좋은날이 기적처럼 온답니다.
그저 오늘 하루만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살아 가시는 겁니다.
아셨죠?
9. …
'25.9.16 6:42 PM
(61.43.xxx.159)
스트레스 받는거 나중엔 몸에서 하나씩 증상와요
지금은 괜찮아도요.. 전혀 생각지 못한 곳 부터요
저도 피부질환 와서 고생하는데..
치료를 잘 못받고 버틴 결과더군오…
이게 피부만 치료하면 안되고.. 정신적인 문제도 잇더라구요 ㅠㅠ
암튼 저도 우울증약 먹는데..
이거라도 안먹으면 다른 스트레스도 못 견뎟을거 같아요
해결책은 아니지만 나를 보호 한다 생각하시고
가보세요…
10. Mmm
'25.9.16 6:43 PM
(14.36.xxx.144)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애땜에 즉을힘을 다해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도 신경안정제 받고 나오는 길이네여 우리 꼭 같이 이겨내요
11. ..
'25.9.16 6:46 P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암을 앓고 회복된 지 8년 된 환우에요.
그 당시 되돌아 생각해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된거 같아요.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몸과 마음이 회복될 때까지 제발 본인만 생각하시며
적극적인 치료 받으세요.
괴로움을 주는 가족도 그만 생각하시고 일단 아이도 생각치 마세요.
그리고 하루하루만 잘 견딘다 생각하세요. 몇달 몇년의 계획보다는
오늘 하루 불쌍한 나 자신을 잘 돌본다
12. ..
'25.9.16 6:47 PM
(121.135.xxx.217)
저는 암을 앓고 회복된 지 8년 된 환우에요.
그 당시 되돌아 생각해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된거 같아요.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몸과 마음이 회복될 때까지 제발 본인만 생각하시며
적극적인 치료 받으세요.
괴로움을 주는 가족도 그만 생각하시고 일단 아이도 생각치 마세요.
그리고 하루하루만 잘 견딘다 생각하세요. 몇달 몇년의 계획보다는
오늘 하루 불쌍한 나 자신을 잘 돌본다라는 마음으로 본인을 살펴보세요.
13. ,,,,,
'25.9.16 7:05 PM
(110.13.xxx.200)
당연히 몸으로 오죠. ㅠ 신체화되잖아요.
꼭 적극적으로 병원다니세요.
14. 남일같지않아서
'25.9.16 7:06 PM
(58.231.xxx.145)
댓글남겨요
스트레스 받으면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호르몬이 분비되고
장운동이 느려지고 몸이 반응해요.
딸아이가 올초에 갑자기 매일같이 편두통이 극심하고 헛구역질하고 복통설사에 말도 어눌해지고 몸이 마비되는 느낌까지 증상이 있었어요. 타이레놀같은 진통제는 아예 안듣고요. 헛구역질,구토가 심하니 위내시경부터 보러갔더니 신경과문제라고 뇌신경과로 연결해주어서 뇌CT 등등 여러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대요. 결과나올때까지 처방약 먹었는데도 편두통은 차도가 없었고요.
의사쌤말이 질병원인없이 아무 이유없이 심한 편두통 느끼고 실제로 몸이 마비되는것같고 또 마비증상을 겪는 환자도 많다고 설명, 약을 바꿔가며(맞는 진통제 찾기) 주6일 편두통에 시달리면 주3~4회로 줄이는게 목표라고 했
어요. 이러고 어찌사냐 앞이 막막했는데 제가 한의원진료받으러가서 보니 편두통에 맞는 무슨 약침 홍보문이 붙어있어서 딸아이를 데리고 갔더니 한의사선생님이 스트레스로 간이 취약해져서 오는증상이라고 침을 놓아줬는데
그 한번의 침으로도 기적같이 많이 호전되었어요. 그다음은 아이가 스스로 병원예약 취소하고 한의원으로 침맞으러 몇번 다녔는데 거짓말처럼 모든 증세가 사라졌어요.
근처에 침 잘놓는 한의원 꼭 가보세요!!
15. ,,
'25.9.16 7:3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친구가 시부모 문제로 매일 울고 괴로워 하다 자가면역 질환 와서 십여년 고생했는데 두분다 돌아가시고 완전히 관해되서 약 없이 잘 살고 있어요
16. 댓글
'25.9.16 8:00 PM
(106.101.xxx.53)
다들 정답만 쓰셨네요 우선 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드세요 그거 오래되면 암생겨요 제가 그런케이스예요 도움받고싶어 글쓰신거같은데 댓글보시고 얼릉 실천해보세요
17. 네
'25.9.17 12:51 PM
(180.71.xxx.214)
스트레스 크면. 암걸려요
봤어여 주위에서
18. ᆢ
'25.9.17 4:39 PM
(118.32.xxx.104)
진짜 극심하면 호르몬 교란와서 암걸려요
경험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