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명이가떠난지 2년9개월이 흘렀습니디ㆍ.
아들의 시간이 멈춘날
나의시간도 멈췄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명이
명이만 함께할수있다면 모든것이 제자리되어 이아픔과슬픔이 사라질수읺을텐데. 끝내 명이는 현관문을 열지않고있네요.
다시볼수만있다면 무당찾아가 굿이라도 하겠습니다. 영매보는분이 있다면
찾아가겠습니다.
혹시 아시는분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인들의 경조사는 참석할수없습니다.
전화도 못받습니다.
그들과 일상생활이야기할수도 축하나 슬픔도 함께나눌수없습니다.
혹시라도 나의슬픔바이러스가 그들에게 전이되어질까봐. 피하게됩니다.
밥먹자,여행가자 전화와도 거절하니 서운해하는데 나의힘듬은 오로지 나의몫이니 혼자 감당하고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행복이 최고의 행복이더군요.
다시는 오지않을 제자리풍경, 평범했던일상들이 꿈이되어 버린지금
살아움직인다는것이 형벌이고 고통입니다.
유일하게 세상과소통하는곳이 82쿡입니다. 이곳을 통하여 세상돌아가는것알수있고 친구처럼마음 열고 지내는곳이라 감사드립니다.
요근래 본글중마음에 남는 두글이생각납니다
.윗동서가 미워서 조카가 잘못되기를바라는글입니다.
자식잃은 고통은 세상에서 가장큰아픔입니다. 화가나서 그런마음을기졌다해도 안됩니다.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저주입니다.
부디 마음바꾸시기바랍니다.
얼마전 올라온 여흡연자는 성격이 이상하다는류의글입니다.
본순간 미친뇬일세 댓글달고 마음에걸려 삭제하러찾았더니 이미 삭제되어있더군요.미친뇬소리는 듣기싫었나보네요..
속이답답해 진정이안될때면 담배를핍니다. 생존의 수단으로 피는담배도있으니 섣부른 판단으로 비난하는일은
말아주시기바랍니다.
사는방식이 다르다고 이상하게보고
비난하는 유아적인오만은 멈춰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