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 여행왔어요.
방콕이 이번에 4번째인데
쉬엄쉬엄 다니려고
숙소를 카오산로드 근처 이틀, 아쏙역근처 이틀, 강가 3일 잡았거듴요.
카오산로드 근처에선 한번도 자본 적이 없었어서
여행자들의 메카라니 나름 기대도 있고 했거든요.
어제 밤 1시 가까이 되서 체크인하고 방에 오니 귀마개 한쌍씩 2개 있더라고요. 으잉? 얼마나 시끄럽길래 귀마개까지 있나? 귀마개 낄 정도까진 아닌데...했는데ㅠ 여기 카오산로드 메인거리 아니고
한블럭 위 거리거든요.
호텔 앞에 술집에서 1시간 넘게 락 헤비메탈 공연하네요ㅠㅠ
어제 늦게 도착하고 오늘 여기저기 쏘다녀서 피곤한데 저 드럼소리 노랫소리에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얼른 내일와서 숙소 옮기면 좋겠어요ㅠㅠ
저 이태원 해밀턴 호텔에서도 잘 잘 정도로 예민하지 않은데 헤비메탈은 정말...ㅠㅠ
12시 다 되어가는데 부디 12시까지만 하길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