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3123
'25.9.7 8:00 PM
(116.32.xxx.226)
와ㅡㅡ 처음 알았어요
2. 원글
'25.9.7 8:01 PM
(14.50.xxx.208)
저도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딸 아이의 흥분하는 것에 웃겨서 적었어요.
3. ..
'25.9.7 8:05 PM
(182.209.xxx.200)
헉. 저도 처음 알았어요. 2년이나 체불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따님.
4. 외교천재
'25.9.7 8:07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이재명정부
5. ㅇㅇ
'25.9.7 8:09 P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더 본질적인 것은 로체스터의 재산은
그의 첫 아내 지참금에서 비롯됐다는 거죠
6. …
'25.9.7 8:14 PM
(221.151.xxx.138)
제가 최근에 읽었는데
임금체불 내용은 없었는데요?
내가 잘못 읽었나??
7. ㅇㅇ
'25.9.7 8:19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원작엔 그런 내용 없죠
원작 읽으라 하세요
8. ㅇㅇ
'25.9.7 8:25 PM
(14.5.xxx.216)
로체스터의 연수입에 비해 너무나 푼돈이었던 제인에어의 연봉이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제인에어가 외숙모 임종때문에 긴여행 떠날때 고용주인
로체스터에게 돈을 청구하는데
로체스터가 제인이 혹시나 안돌아 올까봐 돈을 다 안주죠
돌아와서는 둘이 연인이 되버리니 이미 그런 푼돈은 의미가
없어져버린거구요
이게 임금체불로 읽히다니 ㅎㅎ
정말 ㅜ여서 그런걸까요 신박하네요
9. Aa
'25.9.7 8:30 PM
(220.121.xxx.25)
따님이 혹시 알바하나요?
그래서 임금체불에 민감한건 아닌지...
10. ..
'25.9.7 8:43 PM
(121.137.xxx.171)
저걸 임금체불로 보는군요.
감성 바사삭..!
11. 현실적
'25.9.7 8:46 PM
(125.142.xxx.31)
울집 고딩이도 뼛속까지 T라 문학소설들 읽기 극도로 싫어합니다.ㅋㅋㅋ
12. 명작은
'25.9.7 8:47 PM
(121.147.xxx.48)
누구나 자신만의 그리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감상포인트를 갖게 하죠.
따님에게 진 리스의 광막한 사르가소바다를 참고해보라고 하세요. 그 나쁜놈의 미친 아내 이야기입니다.
13. ㅇㅇ
'25.9.7 8:49 PM
(14.5.xxx.216)
ㅜ라서 보기보다는 문학작품을 많이 안읽어서겠죠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안읽어서 감성도 이해력도 부족해서
그런듯
14. 00
'25.9.7 9:03 PM
(121.138.xxx.181)
아. 대학생이군요. T라기보다 문학작품을 안읽어서,, 호흡이 긴 소설이나 책을 많이 안읽어서 전체 맥락이나 흐름을 파악을 못하는 거 같아요.
15. 윗님!
'25.9.7 9:08 PM
(183.97.xxx.222)
딸이 무슨 문학작품을 많이 안읽어서라뇨?
나도 사춘기때 읽었고 영화로 더 많이 보긴했으나 미처 몰랐네요만...
엄밀히 맞는말이네요. 요즘 애들 관점에서 보면.
연인이 돼서 다 흐지부지됐다니 뭐..
16. 임금체불
'25.9.7 9:18 PM
(220.83.xxx.171)
맞습니다
그리고 당대 하류층 여성 아니고 젠트리급의 여자들은 허드렛일은 못하고 글타고 상류사회로 시집가기엔 지참금을 마련할 수 없어 가정교사 등으로 많이 빠졌고
작가 브론테는 여성의 경제적 독립, 기존의 부당한 질서에 반기를 든 작가였습니다
스토리만 본다면야 로체스터와 잘 된 낭만이지만
따님은 책을 잘못 읽은게 아닙니디
17. ditto
'25.9.7 9:20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오-신선한 시각이예요 이 걸로 에세이 잘 쓰면 히트치겠는데요 ㅋㅋㅋ
18. 저 T
'25.9.7 9:39 PM
(124.53.xxx.169)
문학작품 엄청 읽어댔는 댑쇼.
문학은 환상이 아니라 어느 시대이든
인간들 얘기를 다루죠.
19. 음
'25.9.7 10:11 PM
(39.7.xxx.104)
체불 원정대
20. ...
'25.9.7 10:39 PM
(221.147.xxx.127)
문학책 안 읽으면 T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혈액형, MBTI, 챗지피티까지
온갖 무논리 견강부회 한심
21. 반면에
'25.9.7 11:33 PM
(61.79.xxx.11)
T가 문학 좋아하고 전공도 하면 문학비평을 잘한답니다.
22. 엥
'25.9.8 9:26 AM
(220.117.xxx.100)
뭐든 mbti로 바라보고 분석하고 꿰어맞추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어나더 혈액형 버전..
23. 원글
'25.9.8 10:39 AM
(14.50.xxx.208)
웃자고 하는 소리를 죽자고 다큐로 받아들이는 몇몇 댓글에
님들이야 말로 진정한 T 십니다요.. 껄껄~~~
mbti 다 믿고 이런 소리 하겠나요?
감성 로맨스 명작중 명작이라는 제인 에어라는 소설을 읽고
너무 뜻밖의 엉뚱한 소리가 나와 웃겨서 하는 소리죠.
지금까지 우리들이 지탄하던 나이차가 많이 난다
유부남이라는 걸 속였는데 어떻게 그러냐 라는 말 대신에
임금체불 악덕 고용주에
그에 맞대응하고 돈 받아내지 않고 도망가버린 제인 에어라는 말에
빵 터진 거죠.....
위에 적었듯이 사회생활 하다 보면 f가 t 가 되기도 하고
또는 t 가 f 가 되기도 하고 여건이나 생활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알고 있을 정도는 됩니다요.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요~~
24. 임금체불만
'25.9.8 2:0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봐도 로체스터의 추악한 인성이 나옵니다. 그가 아내의 돈으로 부자가 되고 그 아내를 영국으로 데리고오면서부터 감금학대했으면서도 죄책감이 없었고 돈만을 원했던 자신의 선택을 불행하고 가혹한 운명이라고 자기한테는 자애로웠죠. 그후로도 서너명의 정부를 들여 놀만큼 놀았고 그 어린 제인에어에게도 수작질을 한거죠. 유부남이면서 혼인빙자사기를 친거죠. 결국 젊고 고고한 제인을 정부로 얻으려고 수작질을 한거예요.
와 이런 놈을 사랑할 수도 있는건가? 다시 읽으니 처음 읽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캐릭터 차이가 나요.
그나마 똑똑한 배운 여자 제인이 따박따박 정부 싫다고 말하고 죄짓지 말라고 엄하게 타이르고 무슨 짓을 해도 떠난다고 해서 떠난 거예요. 이것참. 임금체불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일부러 안 준 것 같아요.
25. 임금체불건만
'25.9.8 2:12 PM
(121.147.xxx.48)
봐도 로체스터의 찌질한 인성이 나옵니다. 그가 아내의 돈으로 부자가 되고 그 아내를 영국으로 데리고 오면서부터 감금학대했으면서도 죄책감이 없었고 돈만을 원했던 자신의 선택을 불행하고 가혹한 운명이라고 말하며 자기한테만 완전 너그러운 놈이었어요. 그후로도 세 명의 정부를 들여 놀만큼 놀았고 금방 질려버리고 쉬던 중에 고용인인 어린 제인에어에게 또 수작질을 한거죠. 유부남이면서 혼인빙자사기를 쳤어요. 젊고 고고한 제인을 정부로 얻으려고요. 처음부터 부인 이야기 하면 정부 안 한다고 도망갈까봐.
그나마 똑똑한 배운 여자 제인이 따박따박 정부 싫다고 말하고 죄짓지 말라고 엄하게 타이르고 무슨 짓을 해도 떠난다고 해서 떠납니다.
이것참. 임금체불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일부러 안 준 것 같아요. 아이한테도 돈타령 엄청 했고 정부들이 자기 금화를 써댔네 하는 찌질한 이야기도 많이 했거든요.
26. 답답
'25.9.8 7:13 PM
(121.162.xxx.234)
제인에어가 감성로맨스 ㅎㅎㅎ
졸지에 브론테가 규방문학이나 끄적이는
농담이야 장난이야 의 마법
27. 원글
'25.9.8 10:01 PM
(14.50.xxx.208)
제발 다른 의견이면 이러이러 해서 다르다라고 말 좀 하세요.
로미오와 줄리엣이나 제인에어나 오만과 편견이나 결국은 로맨스 쪽인데
그럼 님은 제인에어를 도대체 뭐라고 분류하나요?
제가 규방문학이라고 적었나요?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 정확하게 좀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