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이 요즘 시끄러울 일이 많은건 알겠는데
연일 나와서 악을 써대는데 이게 그냥 집회나
경선에서 봐왔던 정치인들의 모습이 아니예요.
한 인간이 악에 받쳐 살기와 독기를 뿜어내며 악 쓰는
끔찍한 형상이라고 해야하나.
누군가의 너무나 원색적인 분노와 혐오를
지켜보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였네요.
그래서 요즘 뉴스에서 그 사람 나오면
허겁지겁 리모컨 찾느라 난리예요.
그 목소리 단 한마디도 못 듣겠어서요 ㅜㅜ
아무리 권력에 눈 돌아가서 막 나가기로 작정한 정당이라지만
그래도 당대표라는 사람이 길바닥 쌩양아치만도 못하다니
서글프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