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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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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격적으로 와닿은 책 구절 ~~

조회수 : 14,017
작성일 : 2025-10-18 23:38:15

저같은 분이 계실까 하여 올립니다

영성서적 인데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마치 도끼로 머리를 내려치는 듯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만일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부당한 도움은 받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다면, 그 말은 상대방의 삶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에게는 그 말의 의미가 계속 남게 될 것이며, 당신은 스스로 부당한 도움은 받지 않아야 한다고 재다짐하게 되는 것이다. 

 

또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성적인 쾌락이 저속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할 때, 그들의 경험이 바뀌지는 않는다. 단지 당신의 쾌락이 저속해질 뿐이다

 

이러한 것이 당신에게 굴레를 씌우고, 삶의 경험을 결정하는 무한한 힘이 되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읽으면서..

타인을 판단 분별하거나 구속하는 것은

바로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비로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삶의 모든 경험은

나 라는  자아가 

이 관념덩어리가

나라는 알이 깨어지기 위해

깨어져 자유롭게 되기 위해  내게 다가오는 것이고

 

받아들여지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있는 그대로  인정받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

 

이것들이 무슨 말인지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왜 맨날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고 하는건지..

특히 자기자신을 조건없이 사랑하라고 하는건지도요

 

조건없는 사랑과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은 같은 의미였네요

 

묶인 것에서 풀어달라고

매듭에서  풀어달라는 그런 기도들이 있는데요

무슨 말인가 잘 모른채 따라했는데

이 또한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나와 타인을 묶은 저런 관념들 제한적인 생각들

이  모든 판단하고 분별하고

규정 제한하는  것들이

바로 나를 묶는 매듭이고 구속이고 사슬인거죠

나와 남을 동시에  묶는..

 

타인에게  관대해지고 싶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항상 순간을 놓치고

아차 뒤늦게 후회해요

 

근데 이제 조금은 더 관대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를 묶는 이 모든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자유롭고 싶었는데

자유로이 훨훨 날고 싶었는데

 

그 비법은 바로 

타인을 그렇게  해주는 거였어요

 

비로소  용서하고 또 용서하라는

일곱법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예수님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죽어라고 영성가들이 말하는

받아들여라 허용하라 수용하라 하는거

왜 그러는지 무슨말인지도 좀 알것 같구요

 

 

그게 바로 가야할 길이니까

그래야 내 내면의 중심에  있는 

빛과 조우하여 

빛을  발할 수 있으니까

 

 

오 너무 감동이에요

제가 이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묶었던

어릴적 부모에 의해 묶였던

모두가 묶인 것에서 자유로와 질 때까지

모든 사슬을 풀고서

자유로이 훨훨 날아다닐때까지

 

오 주님 저를 인도하소서

자유 행복의 길로

평화의 길로

IP : 222.113.xxx.2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10.18 11:42 PM (59.7.xxx.113)

    타인을 판단 분별하고 구속하는건 교회에서 많이 하는 일이 아닐까요

  • 2. 그러네요
    '25.10.18 11:42 PM (121.173.xxx.84)

    타인을 빌어 나에게 하는 말....

  • 3. 죄송하지만
    '25.10.18 11:47 PM (211.235.xxx.128)

    좋은 문장은 아니네요

  • 4. 케바케
    '25.10.18 11:51 PM (116.127.xxx.253)

    사안마다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을것같아요

  • 5. 갸우뚱
    '25.10.18 11:54 PM (39.125.xxx.100)

    화자는 영향이 없고
    청자만 영향을 받는다고요?

  • 6. ㅎㅎ
    '25.10.18 11:55 PM (223.38.xxx.37)

    교회에서 늘 하는
    예수 믿어야 구원 받는다는 말

    자신들에게나 많이 들려주라고 하고 싶네요.
    예수 믿어야 구원 받는다고 자기를 틀에 가두는 건 좋은데 왜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느냐고요…

  • 7. 영통
    '25.10.18 11:56 PM (116.43.xxx.7)

    나이가 몇 살이신지..
    일반 성인이라면 저런 것은 거의 다 아는 거 아닌가요?

    별 말 아닌데 ....어디에서 감명을????
    종교 관련 책에 있는 글이라고 너무 과하게 의미 부여하는 거 아닌지...

  • 8.
    '25.10.19 12:03 AM (211.197.xxx.13)

    윗님과 찌찌뽕

    본인의 말이 본인을 속박한다는 얘기를
    뭐 대단히 좋은 문장도 아닌 글로 표현한걸보고
    주님에게 인도를 바란다니 흠
    철학책 많이 보세요
    니체 부처의말 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에요

  • 9. 푸른당
    '25.10.19 12:21 AM (59.22.xxx.198)

    결말이 별로인 글이네요.

  • 10. 별거 아닌걸
    '25.10.19 12:23 AM (211.241.xxx.107)

    베베 꼬아서 하네요
    네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게 너의 가치관이고 신념인데 다른 사람들은 너의 생각에 아무런 영향을 안 받지만 너 스스로 자기를 그 틀안에 가두고 살면서 그 틀이 엄청나서 깨고 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 사람의 특정 이죠
    세상의 진리는 자기라고 믿는 사람들이죠

  • 11. 123
    '25.10.19 12:24 AM (120.142.xxx.210)

    마태복음 7장 1-2절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면 너희도 판단을 받지 않을 것이요, 너희가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가 판단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 12. 근데
    '25.10.19 12:25 AM (116.127.xxx.253)

    저속하다고 생각해서 말할수도 있는데 그게 왜 내가 될까요? 기독교판 입틀막인가요? 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니깐 저도 종교가 있지만 편협해지는 면도 없지않아 있어요

  • 13. 심리학에서도
    '25.10.19 12:47 AM (183.97.xxx.120)

    그렇게 말하더군요

  • 14. ....
    '25.10.19 12:58 AM (218.51.xxx.95)

    성적인 쾌락
    그 자체가 저속한 건 아니잖아요.
    내가 남의 쾌락을 저속하게 본다고 해서
    그 사람의 쾌락이 진짜 저속해지는 게 아니죠.
    내가 쾌락을 저속하게 본다면
    내 자신의 쾌락도 저속하게 볼 가능성이 높다...

  • 15. ...
    '25.10.19 2:12 AM (220.75.xxx.63)

    나는 부당한 도움을 받고 싶고
    성적 쾌락도 즐기고 싶다
    그런 나를 욕하지 마라
    는 문장일 뿐인데
    저게 감명씩이나 받을 일인가요?

  • 16. ...
    '25.10.19 2:13 AM (115.22.xxx.169)

    내가 타인에게 이런건 안된다고 하는것
    또 내가 타인에게 이런건 너무 싫다고 하는것
    이러한 것들이 결국 나에게 굴레를 씌운다.
    그의미를 생각해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17. ...
    '25.10.19 2:54 AM (218.51.xxx.95)

    감명을 받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머리로 세상 진리 다 안다 해도
    매순간 그거 다 유념하고 적용시키면서 살 수 있나요?

    큰 깨달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겠어요.

  • 18. 음...
    '25.10.19 4:21 AM (118.44.xxx.94)

    얼마전 오래 다닌 절의 스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과 통하는 말이네요
    50중반까지 남이 내게 굴레를 씌운줄 알았는데
    제가 스스로에게 씌운거였어요.
    스님말씀을 이 새벽에 이렇게 글로 보고 가네요

  • 19.
    '25.10.19 5:45 AM (14.43.xxx.124)

    저도 불교지만
    글을읽고 큰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20. 그러니깐
    '25.10.19 6:47 AM (211.211.xxx.134)

    남에게 자신의 의지나 생각을 강요하거나 말하지 말라는거죠?
    아무의미없는 메아리
    고로 너자신을 알라 그말인거죠?

  • 21. ㅈㅊ
    '25.10.19 6:56 AM (125.183.xxx.169)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장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22. . .
    '25.10.19 10:26 AM (118.34.xxx.68)

    충격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
    잘 읽었습니다.

  • 23. ㅌㅂㅇ
    '25.10.19 10:57 AM (221.165.xxx.224)

    자신이 한 말에 자신이 영향받는다면
    남과 나에게 일관된 잣대를 적용하는
    괜찮은 사람인듯..
    많은 사람들은 내로남불임.

    내로남불이 아닌 그래도 나름 어느 정도 성숙한 사람을 기준으로 할 때
    나에게 관대해지면
    상대에게 저절로 관대해져요

    남에게 관대하게한다고
    저절로 나에게 관대해지는것은 아님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게되면
    저절로 스스로에 관대해집니다
    따라서 순서는,
    자존감구축-나에게 관대-남에게 관대
    이렇습니다..

    자존감낮은 사람이 오히려
    남에게는 관대한척하면서
    나나 내 가족에게는 혹독한경우도 많죠..

  • 24. ..
    '25.10.19 7:05 PM (115.136.xxx.87)

    무슨 책인지 알려주세요~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남을 보고 판단하는게 곧 나를 거기에 속박하게 하는거라는게 와닿네요.

  • 25. ㅇㅇ
    '25.10.19 7:09 PM (211.234.xxx.252)

    음미해 볼 만한 내용이네요

  • 26. 가을하늘
    '25.10.19 8:00 PM (58.124.xxx.7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7. 샬롬
    '25.10.19 8:21 PM (39.7.xxx.45)

    왜 이해가 되죠 너무 좋은 생각과 글 나눠줘서 감사합니다
    무슨 책인지 제목이 궁금합니다

  • 28. ..
    '25.10.19 8:22 PM (211.112.xxx.78)

    종이에 적혀있는 진리가
    진정한 내 것이 되었을 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죠.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9. 남을
    '25.10.19 10:52 PM (125.176.xxx.131)

    정죄하면 안되겠어요...,

  • 30. ㅐ ㅐ
    '25.10.25 10:29 AM (69.244.xxx.181)

    저도 님글읽고 깨달아서 복사해서 붙입니다. 결국 인생은 나와 나자신과의 관계가 시작이고 끝이라는거 깨닫고 갑니다.
    ---------------------
    만일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부당한 도움은 받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다면, 그 말은 상대방의 삶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에게는 그 말의 의미가 계속 남게 될 것이며, 당신은 스스로 부당한 도움은 받지 않아야 한다고 재다짐하게 되는 것이다.



    또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성적인 쾌락이 저속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할 때, 그들의 경험이 바뀌지는 않는다. 단지 당신의 쾌락이 저속해질 뿐이다



    이러한 것이 당신에게 굴레를 씌우고, 삶의 경험을 결정하는 무한한 힘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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