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 라면도 싫고
찬밥에 전날 끓인 국이나 찌개 있는 반찬들
그것도 없음 그냥 굶거나 커피에 과자쪼가리 한두개.
가끔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너무나 가성비 좋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드니 라면도 싫고
찬밥에 전날 끓인 국이나 찌개 있는 반찬들
그것도 없음 그냥 굶거나 커피에 과자쪼가리 한두개.
가끔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너무나 가성비 좋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침마다 약콩으로 두유 만들어서 마시구요
샐러드채소 한줌 올리브유랑 발사믹 뿌려먹고
달걀후라이2개
바나나나 사과 복숭아 등등 집에 있는 과일 한가지랑 커피 내려서 한잔마십니다
아. 전 간헐적 단식하느라
아점으로 먹는거예요
저도 딱 원글님 같이 먹음...
저 라면 좋아하긴 하는데
하도 점심 라면으로 떼우니까 이제 싫더라고요
건강도 나빠지는 거 같고
그래서 그냥 밥에 김 싸먹더라도 밥먹어요
다먹어요
혼밥외식도하지만
집에있는재료로 만들어먹어요
비빔밥 냉면 콩국수 튀김 부추전 같은거해먹고
소고기 차돌백이 목삼겹 같은것도 구어먹고
생선도 구어먹고
확실이 먹는게중요하고 잘먹어야 건강하더군요
남편이 안좋아해서 같이 못 먹는거 먹어요.
족발도 시켜먹고 보쌈도시켜먹고 아구찜도 시켜먹고 친구 만나서도 먹고
먹기 싫은 날은 굶기도 하고
이상하게 라면은 먹고 싶을떄 먹어야 맛있지 먹을거 없을때 끓이면 세상 그거 처럼 맛없는게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제가 며칠전에 계란말이 7개 해서 냉동실에 넣어놨잖아요.
어제는 오징어 잘게 썰어 갖은 야채 다져서 오징어전 해서 냉동 해놨어요.
귀찮을 때 꺼내서 먹으려구요.
매번 하기 귀찮아서 필받을 ㄸ9 왕창 해두고 먹으려고 해요.
집에서 혼밥할 때는 대부분 파스타 해 먹어요.
오늘은 바질페스토있어서 파스타 했어요.
저는 파스타 첫 입이 그렇게 맛있어요.
ㅋㅋ
약간 덜 삶은 면 좋아합니다
혼자 먹을땐 아무래도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걸 찾게돼서요. 저는
비빔밥 자주 해먹어요. 전 참기름내 솔솔 나는 고추장 넣고 쓱쓱 비빈 밥이 왜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다진 소고기 양념해서 볶은거랑 표고 버섯 볶음, 애호박, 당근 볶은거 다 소분용기에 얼려놓아요.
여기에 계란후라이 하나 넣고 비비면 넘 맛나요.
아침에 아이들 식탁에 남기고간 잔반이 점심이 되거나
불닭에 삶은 계란
냉장고 반찬에 밥솥에 밥
뭐 이정도네요. 저 혼자 먹으려고 뭔가 차리는 게 귀찮은 게으름뱅이에요 ㅎ
냉장고에 혹은 팬트리에 있는 없애야하는 것 위주로 먹어요
제가 먹고싶은건 안 먹고 있는 것 중 하나씩 제거ㅠ
그래도 주말엔 제가 먹고싶은 걸로 외식 많이 해요
그러니 냉장고엔 의욕 충만할때 사서 요리안해 없애지 못한 재료 남고
그걸 제가 주중에 먹는거겠네요
악순환이지 선순환인지 ㅎㅎ
최소 주1회는 꼭 외식해요.. 약속을 잡던가 아니면 혼자서라도 맛난거 포장해와서 먹어요..
저는 가성비가 제일 떨어져요.. 먹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집에 있지만 돈은 버니까 그래도 그걸로 사먹는다고 생각해요.
너무 잘먹어요 ㅠㅠ
먹을거 천지 ㅠㅠ
먹거나. 아님 간단히 해먹고
그도 아님 시켜먹어요
뭐가 불쌍한가요 ?
나도 전업이지만 뭐가 불쌍하다는거죠?
집에서 이것저것 챙겨먹다보니 살만 찌네요ㅜㅜ
저는 간식까지 잘 먹어대서 그런가봐요
아침은 거르고
11시 전후로 삶은 계란, 단호박, 토마토, 샐러드 야채(그때 그때 있는 걸로), 리코타치즈 한 스쿱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뿌려서 커피랑 먹고요.
저녁은 식구들이랑 같이 먹어요.
아침에 바빠서 계란과 커피 마시지만
점심에는 포케해서 먹었어요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등심 , 단호박과 각종 야채해서
먹었어요 자두와 커피로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