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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소환하는 노래 있으신지

ㅁㄴㅇㄹ 조회수 : 939
작성일 : 2025-08-28 13:01:17

저는 칵테일 사랑이란 노랠 들으면

90년대 대학 시절과 그시잘 감성이 막 피어올라요

 

그리고 불의 전차라는 오래된 외국 음악들으면

80년대가 떠올라 머릿속은 시간여행을 하게되더라구요

https://youtu.be/8a-HfNE3EIo?si=3F-Ub5aQjla5eWNG

 

그리고 베토벤 바이올린 로망스 2번

https://youtu.be/wq7ZH_grcjc?si=0ykUr9NdnrVB9eMi

아주 어린시절 티비 화면조정시간에 흐르는 음악

끝나면 신나는 만화영화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고 지금은 안쓰는 곤로에 엄마가 

된장찌개 끊여주던 어린시절 떠올라요

IP : 61.101.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8.28 1:05 PM (1.227.xxx.55)

    영화 접속에 ost 로 나온 Lover's concerto.

    막 추억 속으로~~~

  • 2. 저는
    '25.8.28 1:06 PM (61.76.xxx.95)

    구창모의 희나리요
    고향이 시골이라 동갑친구도없는 조그마한 마을이었죠
    제 고등학교시절 조모님과 부모님 일찍주무시고 홀로 심야라디오에서 사연과함께 나오는 음악들듣는게 유일한 낙이었죠
    친구들이 엽서로 사연신청한거 같이듣기도하고ᆢ
    희나리를 들으면 아직도 10대소녀의 감성과 외로움 쓸쓸함 약간의 슬픈 그때가 생각나 추억돋아요

  • 3. ..
    '25.8.28 1:15 PM (61.32.xxx.245)

    저는 George Benson의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요.
    이후 글렌 메데이로스가 리메이크 한 버전의 대중적 스타일도 좋지만
    조지 벤슨의 세련된 스타일이 더 좋아요.
    지금 찾아보니 원곡은 85년에 발매되었고 글렌 메데이로스 곡은 87년에 발매되었다고 하는데
    90년도 까지 인기가 있었던 듯 해요.
    1990년에 파리에 있었는데 그 당시 카페에서 글렌 메데이로스 버전을 많이 틀어줬었어요.
    내 대학 생활과 함께 했던 곡

  • 4. 추억
    '25.8.28 1:17 PM (162.19.xxx.47)

    차승원 닮았던 남친이 제게 불러 준 비처럼 음악처럼이요.
    저를 너무 사랑해줬는데 그의 조건에 미리 겁먹고 헤어졌어요.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 음악을 들으면 그 사람이 생각 나네요.

  • 5. ㅇㅇ
    '25.8.28 1:26 PM (211.206.xxx.236)

    저도 칵테일 사랑하고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 요

  • 6.
    '25.8.28 1:29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팝송요.
    앤머래이 you need me 요. 아주 아주 올드 팝인데
    서울과 영주 오가며 기차에서 듣던 노랴에요.
    멀고먼 영주 시커먼 터널을 덜커덕 거리며 기차가 통과하면
    쫙 펼쳐진 초록빛 시골..육군 대위였는데
    서로 손만 잡고 쫑냈어요. 가끔 5년에 1번 영주나 풍기
    지명 나옴생각 나네요.

    https://youtu.be/QN77ECgPOtQ?si=WiuyIjwqw2hlhPTZ

  • 7. dd
    '25.8.28 1:29 PM (210.181.xxx.251)

    저는 피노키오가 부른 사랑과우정사이 ㅎㅎㅎ 지금도 들으면 막 감성이

  • 8.
    '25.8.28 1:31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팝송요.
    앤머래이 you needed. me 요. 아주 아주 올드 팝인데
    서울과 영주 오가며 기차에서 듣던 노랴에요.
    멀고먼 영주 시커먼 터널을 덜커덕 거리며 기차가 통과하면
    쫙 펼쳐진 초록빛 시골..육군 대위였는데
    서로 손만 잡고 쫑냈어요. 가끔 5년에 1번 영주나 풍기
    지명 나옴생각 나네요.



    https://youtu.be/QN77ECgPOtQ?si=WiuyIjwqw2hlhPTZ

  • 9. Aa
    '25.8.28 1:31 PM (223.39.xxx.110)

    비오는날의 수채화
    학교도서관에서 밤에 나오는 길.

    그때는 레코드가게에서 밖으로
    쩌렁쩌렁 틀어주고 그랬는데
    그때가 미치도록 그립네요.

  • 10. 중요한건
    '25.8.28 1:34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남편과 영주 도선사인가를 작년에여행 갔는데 ,남편은
    차안에 있고 저만 소변 보려고
    움직이던중
    그 어릴적 만났던 그대위 비슷한 저랑 비슷이 나이먹은 6초반
    신사에게 뭘 물었는데 참 상냥하고 말도 잘통해
    몇분 대화하는데 어디선가 그의 부인이 나타나 다른데로 데려감요.

  • 11. .....
    '25.8.28 1:43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토이 - 그럴때마다, 좋은사람
    아소토유니온 - Think about you
    투샤이 - 그녀 웃었다

  • 12. 김상호의
    '25.8.28 1:54 PM (58.151.xxx.249)

    회상 들으면 다른 시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 옛날로 ㅠㅠ

  • 13. 보헤미안
    '25.8.28 2:54 PM (106.102.xxx.219)

    어머 윗님 저도 아소토 유니온 쓰려고 했는데요!!!

  • 14.
    '25.8.28 2:58 PM (110.14.xxx.19)

    저는
    이승환 가을흔적
    이정봉 어떤가요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이범학 마음의 거리
    이문세 옛사랑
    너무 많아요.

  • 15. 추억
    '25.8.28 3:12 PM (211.234.xxx.142)

    이정란,고은희 ㅡ 사랑해요.
    10대 시절 늦가을 단풍 가득한 교정에서 친구들과 듣던

    리차드막스 ㅡ Right here waiting
    대학시절 크니스마스를 앞 둔 어느날 종로서점 근처
    리어카에서 흘러나오던...눈도 살짝 오던

    일 볼로 ㅡ 어메이징 그레이스 영국공연

  • 16. ..
    '25.8.28 6:42 PM (125.243.xxx.167)

    척 맨지오니의 feel so good
    들을때마다 행복해요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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