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아하고 깊이있다고 생각하는 감독님인데 드디어 영화 내시네요..극장개봉으로 안가서 아쉽지만
8년만이라니.. 완벽주의에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서 영화만나기가 너무 힘든거겠죠. 투자받을곳도 정해져야하고
그 지루하다던 버닝도 한시도 눈떼지않고 재미있게 디다 보았고 머릿속에서 계속 곱씹었었죠..
이번엔 가능한사랑 이라는 영화인데 또 전도연 설경구 같이나오네요. 두배우는 무려 네번째 호흡이라는데 다소 예민해보이는 전배우랑 그래도 잘맞는가봐요~ 신기..
아무리 호흡이 좋아도 네번 작품하기는 어려워보이는데..
조인성, 조여정 도 나오네요. 음 뭔가 스티븐연같은 새로운? 생소한 인물은 없군요ㅎ
시나 밀양처럼 약간 어른들 영화같고 옛날느낌은 나는데
그래도 너무 기대되고 얼른 보고싶어요
이제 연세도 많이 드셨는데 최대한 많은작품 내주셨으면 하네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