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정상으로 가는 북측숲길 계단 954개가 지난 7월말에 개방됐습니다.
지난 월욜에 올라갔다 왔는데 쉼터는 3곳인데, 저는 심폐지구력이 시원찮아서 10번은 쉬었나 봅니다.
저는 남산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타워 아래에서 남측순환로~북측순환로~남대문 시장에서 장까지 보고 오느라 엄청 걸었지요.
다리가 후들 거리면서 너무 힘든데도 묘한 쾌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가려고 계획했는데
머리에서는 가라고 하는데,
가슴에서는 시원한 집에서 쉬라고 말리네요.
어찌하오리까??!!
*여러분들도 기회닿으시면 남산 북측 숲길 계단 올라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