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많고 북적이는 거 좋으면 진짜 늙은 거 아닌가요

북적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25-08-01 20:09:11

집이 고터 근져라 신세계 뉴코아 다니며

지하상가를  거의 매일 가요

요즘 더워서 더 사람 많죠

젊었을 땐 마냥 좋았는데

나이  드니 정신없고 기 딸리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50후반 지금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좋아요

그냥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느껴지고 사람 구경도 재밌어요

완전

저 완전 할매 아닌가요?

IP : 223.3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5.8.1 8:10 PM (218.234.xxx.124)

    거꾸로 아네여?? 전 거꾸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 찾아다니며 늙은건가??해요 ㅎ

  • 2. ..
    '25.8.1 8:1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사람 많고 시끄러운 곳 멀미나요. ㅠㅠ

  • 3. ㅇㅇ
    '25.8.1 8:13 PM (1.225.xxx.133)

    전 사람많고 시끄러운 곳 좋아했는데 나이드니까 싫던데요

  • 4. 앉을 까페
    '25.8.1 8:29 PM (121.128.xxx.105)

    자리도 없고 두더지굴 같았어요.

  • 5.
    '25.8.1 8:30 PM (106.101.xxx.248)

    반대 아닌가요?
    저도 조용한곳이 좋아요
    친구 만나는것도 귀찮
    식구들 다 있는것도 싫고요
    조용히 혼자 있음 천국이던데요

  • 6. ㅇㅇ
    '25.8.1 8:33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외로워서 북적이는게 좋을 수도 있어요

  • 7. 50대
    '25.8.1 8:52 PM (14.44.xxx.94)

    어릴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사는 죄로
    365일 온갖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떼로 몰려오는 거 너무 질려서 사람 많은 데 가면 공황발작 생겨요

  • 8. 나무크
    '25.8.1 8:56 PM (180.70.xxx.195)

    나이많으면 딱 싫어지는거 아닌가요???? 질색입니다

  • 9. ///
    '25.8.1 9:10 PM (218.54.xxx.75)

    완전 할매는 아니고요~
    싫었던게 좋아지니 그래도 즐길게 늘은거니 좋잖아요.

  • 10. 그때그때
    '25.8.1 10:44 PM (124.49.xxx.188)

    달라요.. 전 다 좋은듯.. 한착한곳도좋고 더현대같은 쇼핑몰도 .좋아요 ㅋㅋㅋ

  • 11. ㅎㄹ
    '25.8.1 10:53 PM (58.120.xxx.29)

    같은 동네분 반가워요.
    요즘 고투몰 8시면 사람도 없고 에어컨 냉기 남아있을때 끝에서 끝까지 한바퀴 돌면 1.6킬로, 구경하면서 돌면 운동도 되고 좋아요. 더위 견딜만 하면 잠수교 건너갔다 오는데 러닝크루에 자전거에 아주 복잡합니다. 저는 나이랑 상관없이 복닥거리는거 좋아해요.

  • 12. ...
    '25.8.2 7:55 AM (220.75.xxx.108)

    저 50중반인데 반포역에서 출발해서 고터 가운데쯤 가면 사람 사이에 껴서 걸을 수가 없어서 늘 다이소로 빠져서 신세계까지 가요.
    월화수까지는 사람이 좀 적은 편이라 덜 힘들고 주말 가까울 수록 사람에 떠밀리는 느낌...
    그나저나 저도 거기 나들이가 걍 하루 루틴인데 반갑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79 빚없이 유지중인데 차를 사자는데.... 21 이럴때 2025/08/16 4,369
1746478 50대되니 철이 드네요. 7 2025/08/16 3,762
1746477 강된장 만들었는데 써요 ㅠㅠ 뭘 넣어야 할까요? 15 짜고쓰다 2025/08/16 1,283
1746476 고양이 밥상 높이 질문 2 .. 2025/08/16 461
1746475 동네 친한동생이 작은카페를 오픈했어요 51 .. 2025/08/16 10,493
1746474 그치? 하고 동의구하는 말 왜이리 듣기싫죠 10 00 2025/08/16 1,068
1746473 소비 획기적으로 줄여보신분? 11 00 2025/08/16 3,049
1746472 위고비 3주차 후기 의외의 효과 10 위고비 2025/08/16 4,903
1746471 가정용 제모기로 가정용 제모.. 2025/08/16 415
1746470 진미채 반찬, 흐물한식감 말고 씹는식감 살아있게 만들려면요? 8 잘될 2025/08/16 1,297
1746469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었네요 17 ... 2025/08/16 5,898
1746468 뽂은깨가 많은데 소비방법좀~ 8 땅지 2025/08/16 1,030
1746467 어쩌다 윤가 같은 사람이 20 ㅁㄵㅎ 2025/08/16 2,301
1746466 화교들 입학 특례(약학대) 지금도 있나요? 13 참나 2025/08/16 2,250
1746465 혼자 살아간다는 것... 32 산다 2025/08/16 6,831
1746464 티비 없애고 싶어요. 26 요즘티비 2025/08/16 3,599
1746463 본의 아니게 고기집에서 혼술중ㅎㅎ 7 꿀순이 2025/08/16 2,199
1746462 사진도 누가 찍어주냐에 따라 차이가 5 2025/08/16 1,237
1746461 자궁내막조직검사 여쭤요 4 뭉크22 2025/08/16 1,000
1746460 식전 혈당 120까지는 약 안먹어도 되나요? 7 .. 2025/08/16 1,773
1746459 성모병원 안과 추천해주세요 ㅇㅇ 2025/08/16 1,030
1746458 지금 경복궁인데 전광후니가 와있네요 12 ... 2025/08/16 3,221
1746457 여행으로 급찐살 3키로.. 7 ㅇㅇ 2025/08/16 2,056
1746456 파스타 정량만 먹는 비결 10 파스타 2025/08/16 2,612
1746455 책 추천 좀 해주세요. 20 ㄱㄴ 2025/08/16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