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한 사랑 드라마 충격

ㅇㅇㅇ 조회수 : 4,134
작성일 : 2025-07-31 11:39:57

2003년도에 할 때는 30대 초반 나이였는데

현모양처 나와서 눈물 짜는 스토리라 아예 제끼고 안 봤어요

지금 넷플릭스에 올라 있길래 그래도 김수현작인데 재미가 없진 않겠지 하고

24부작을 50 후반 나이가 되어 다 봤는데

그 절절한 과정도 감정이입이 되고

특히 마지막회는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아, 완전한 사랑이라서 그런 결론에 도달한 걸까요

보셨던 분들 감상 어떠셨는지?

김수현이 워낙 가부장적인 시대상을 잘 넣어서 진부한 건 차치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집니다

IP : 119.67.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31 11:47 AM (211.198.xxx.69)

    작가가 마지막회 잘 썼다고 칭찬 많이 받았어요.
    마지막회 정말 인상적이었죠. 남주는 죽는데도 도우미는 "전화 안받아, 안받아"하고.
    아이들은 스키장에서 신나게 놀고...
    죽음으로 완성된 완전한 사랑인지 혹은 목숨을 바친 댓가로 얻게 된 완전한 사랑이란 타이틀인지 몰라도요.

  • 2. ..
    '25.7.31 11:55 AM (210.94.xxx.89)

    김수현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어요.

  • 3. ...
    '25.7.31 12:01 PM (211.244.xxx.191)

    작별,완전한사랑,불꽃 다 너무 재밌어요.
    나오는 배우들이 일단 연기못하는 배우가 없어요. 기본빵 이상들.

  • 4. ㅁㅁ
    '25.7.31 12:05 PM (211.36.xxx.79)

    저 불꽃 2회에서 멈췄는데 뭔가 많이 올드해요
    이영애 연기력 별로고요.

  • 5. 맞아요
    '25.7.31 12:09 PM (106.244.xxx.134)

    결말이 충격적이었죠. 근데 전 결말도 결말이지만 여주인공이 앓는 병이 너무 끔찍해서 괴로웠어요.

  • 6. ㅇㅇㅇ
    '25.7.31 12:11 PM (119.67.xxx.6)

    아 당시에도 마지막회 결말로 칭찬을 들었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라 머리가 멍하대요

  • 7. 영통
    '25.7.31 12:22 PM (106.101.xxx.127)

    김수현 언어의 연금술사
    별명의 드라마작가

    사랑과 진실,
    목욕탕집 남자들,
    사랑이 뭐길래

  • 8. 명작
    '25.7.31 12:30 PM (49.1.xxx.69)

    정말 그옛날 충격적인 드라마였고 너무너무 잘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기억나고 심지어 몇년전에 다시보기로 정주행함.

  • 9. 저도
    '25.7.31 12:39 PM (1.240.xxx.21)

    최근에 봤는데 당시는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이 신파를 봐야해 말아야해 하면서 빨리돌리며
    끝까지 보다가 결말에 충격이라기 보다 어이가 없었어요.
    주인공이 숨이 가쁜 가운데서도 어찌나 말이 많은지.ㅋ

  • 10. ..
    '25.7.31 1:00 PM (223.38.xxx.250)

    불꽃 지금보면 진부하죠. ㅎㅎ
    김수현 작가 한참 옛날 분이시라.

  • 11. ..
    '25.7.31 1:02 PM (223.38.xxx.250)

    저는 그 당시 젊어서 그랬는디 이 드라마에 관심이 없었네요.
    김수현 드라마는 사랑이 뭐길래, 사랑과 야망? 심은하 나오는거, 불꽃 재미있게 봤던 것 같네요.
    불꽃 지금보면 지팔지꼰이죠 ㅎ

  • 12. 올드하다고
    '25.7.31 1:07 PM (118.235.xxx.196)

    해도 재밌어요 김수현 드라마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872 유부남 의사 지인. 11 ..음 2025/08/12 5,795
1744871 모란역 조용한 식당 1 Aaa 2025/08/12 486
1744870 나라 밖에 모르던 바보의 '25년 전 소름 돋는 예측'.jpg 5 부산의 미래.. 2025/08/12 2,546
1744869 와.. 건희 시계도 받았나 봐요 20 2025/08/12 5,706
1744868 조선델리 파운드케잌 ... 2025/08/12 683
1744867 황태국 끓이는데 3 .. 2025/08/12 1,003
1744866 "권성동에게 대북송금 '검찰 로비' 위해 48억 줘&.. 18 줄줄이 2025/08/12 4,176
1744865 친구 말에 솔깃하네요.. 9 친구야 2025/08/12 3,059
1744864 동상이몽 정은혜 작가님 8 가을 2025/08/12 3,907
1744863 진상들은 희한하게 혼자 있지도 못해요 7 .... 2025/08/12 1,998
1744862 다이소에도 지퍼달린 어깨매는 비닐같은 가방 파나요? 4 혹시 2025/08/12 873
1744861 “반클리프 목걸이 김건희에 전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자수서 .. 10 줄줄줄 2025/08/12 3,049
1744860 형제 자매랑 의절한 분들은 이유가 뭐였나요? 긴글주의 8 그냥 2025/08/12 2,584
1744859 헤어스타일 1 버킷리스트 2025/08/12 797
1744858 올리브오일을 늘 쓰는데 가격부담이.. 15 식용유 2025/08/12 2,783
1744857 당연히 결혼율 오르겠죠 5 ㅇㅇ 2025/08/12 1,581
1744856 이번 방문은 국빈방문 아닌 공식 실무 방문 24 .. 2025/08/12 1,917
1744855 미리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다 2 이뻐 2025/08/12 1,280
1744854 어제 매불쇼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9 트라이07 2025/08/12 5,562
1744853 정반대인 친정과 시댁 26 .. 2025/08/12 3,896
1744852 윤건희 제일 잘한 건 12 1111 2025/08/12 3,700
1744851 오대산 선재길 걷고 왔어요 9 평창 2025/08/12 1,489
1744850 신은경도, 김남주도 7 점점 2025/08/12 4,470
1744849 이사짐센터 두달전에 알아보면 될까요? 3 ... 2025/08/12 632
1744848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두근거림 5 ㅁㅁ 2025/08/12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