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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고양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25-07-28 23:31:17

일 마치고 집에 늦게 왔더니 반갑다고 부비부비 난리인 우리집 고양이

저는 대충 쓰다듬어주고 앉아서 맥주 마시며 폰 삼매경

문득 뒷통수가 따가와서 돌아보니 가만히 엎드려서 저만 바라보고 있네요 우리 고양이가 ㅜㅜ

이리와 안아줄게

그랬더니 서러운듯 냥냥 울면서 배를 까고 난리 부르스

너는 개냐 고양이냐

우리집 고양이는 더 좋은 주인을 만났어야 했어요

IP : 121.186.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7.28 11:42 PM (116.41.xxx.141)

    하루종일 주인만날일만 생각할텐데
    잠시 반가워하고 잉간들이 머시 그리 바쁜쥐 ㅜ
    저도 13년이나 지나 얼마안남을수도있겠다 세월이 싶어 맨날 시간나면 숨바꼭질.. 제가 길게 우산채로 만든
    먼지털이모양 장난감 으로 열시미 놀라줘요 맨날

  • 2.
    '25.7.28 11:43 PM (221.138.xxx.139)

    사진도 없이 이러기 있기???
    부러워요 부러워

  • 3. ...
    '25.7.29 12:02 AM (125.128.xxx.187)

    냥이가 너무 예쁘네요~~
    울냥이는 개냥이가 아니예요ㅜ.ㅜ

  • 4. 동그라미
    '25.7.29 12:31 AM (210.96.xxx.246)

    거짓말 좀 보태서 삼대가 덕을 쌓아야 개냥이를 만난다는ㅋㅋ

    우리집 길냥이 두마리 품었는데 진짜 세상에도 이런 개냥이가 있나 싶을 정도로 완전 개낭이 냥이 소심힌 냥이 각각이더라구요 집에 강아지 두마리 키우다 우연히 품게 되었는데
    뭐 이건 마약이라고 표현을 들었을만큼 진짜 넘 이뻐요

    넘 이뻐 물고빨고해요

  • 5. hj
    '25.7.29 12:54 AM (182.212.xxx.75)

    조금이라도 봐주고 놀아줘요.ㅠㅜ
    저도 힘든데 자기전 의무로 사냥놀이 해주네요.
    그 시간만 되면 냥냥거림서 아니묜 눈키스 날리면서 알쩡거림서 눈치 주거든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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