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유착이 있는 사람이 자연사 할 때까지 잘 살기도 하나요?

...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25-07-21 13:24:49

외과 수술로 인해서 장유착이 생긴 사람이

자연사 할 때까지 

다른 질병만 없다면

장유착 자체로 인해서 추가적인 문제 없이 살아 갈 수 있나요? 

 

아니면 그런 사람을 주변에서 본 적이 있을까요? 

 

장유착이 이미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IP : 39.117.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전에
    '25.7.21 1:3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수술한 사람들은 유착방지제가 없던 시절이라
    오래 도면 장유착 되기도 한대요
    유착이 심하지 않다면
    병원에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저도 80년 초에 첫 수술을 해서 유착방지제를 안 썼었을 거라는데
    지금은 유착 방지제를 써서 유착 안생긴다 하더라구요
    만약 유착이 생기면 다시 병원에 가서 열고
    유착된 부분 치료후에 유착 방지제 뿌려야 하지 않을까요?
    90년도 후반에 또 개복수술을 했어서
    그시기엔 유착방지제를 썼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무사히 지내긴 합니다
    가끔 장 유착 될까봐 걱정이 되긴 해요

  • 2. 오래전에
    '25.7.21 1:33 PM (112.157.xxx.212)

    수술한 사람들은 유착방지제가 없던 시절이라
    오래 도면 장유착 되기도 한대요
    병원에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저도 80년 초에 첫 수술을 해서 유착방지제를 안 썼었을 거라는데
    지금은 유착 방지제를 써서 유착 안생긴다 하더라구요
    만약 유착이 생기면 다시 병원에 가서 열고
    유착된 부분 치료후에 유착 방지제 뿌려야 하지 않을까요?
    90년도 후반에 또 개복수술을 했어서
    그시기엔 유착방지제를 썼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무사히 지내긴 합니다
    가끔 장 유착 될까봐 걱정이 되긴 해요

  • 3.
    '25.7.21 1:44 PM (211.106.xxx.162)

    장유착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계속 조심하면서 살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6년전 장수술하고 매년 1-2 회 장유착으로 응급실 다녔는데
    다행히 2년전 부터는 유착없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떡, 곶감같은 식사는 피하고, 질긴 나물은 잘라서 먹든지
    씹다가 뺕어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가급적
    걷든지 움직이도록 노력하고, 몸 차가게 되는걸 피하고 있어요
    완전히 날수도 있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주기가 지연되고 있으니, 원글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되
    주의해서 지내세요.
    다만 저도 장유착으로 병원시설이 낙후된 지역은 여행을 삼가고 있고 장거리 여행을 피하고 있어 그 점에 가장 아쉽고 속상합니다.

    가끔 만성적 장유착이 심해, 결국 장유착 수술하시는 분 이야기를
    게시판에서 들은적 있습니다. 그런데 수술로 생긴 휴우증이라 수술로 완전히 개선가능한지는 의사샘만다 관점이 다를수 있어
    의사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 4. ...
    '25.7.21 1:48 PM (39.117.xxx.84)

    첫댓글님도 마음 고생하시고, 위에 211님은 마음도 몸도 고생많으셔요...

    장 수술 시에 유착방지제를 사용하셨나요?
    사용하셨는데도 장유착이 일어난건가요?

    그리고 개복으로 하신건지요? 아니면 복강경으로 하신건지요?
    장유착은 개복일 때만 생기는건가요?

    장유착으로 응급실에 가시면 어떤 치료를 받으시나요?

  • 5. ...님
    '25.7.21 2:16 PM (121.168.xxx.246)

    저는 제왕절개로 아이 낳았고 저 때는 포괄수가제로 유착방지제 못썼었어요.
    그래서 유착이 생겼고 그 결과 작년에 장폐색도 와서
    응급실갔다 콧줄끼고 며칠 입원하다 나왔거든요.
    1년이 지났지만 그자리가 계속아파요.
    장유착이 있으면 통증이 있는건가요?
    병원에서는 별거 아니라 말씀하셔서 어느 병원을 가야할 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지내고 있거든요.

  • 6. ..
    '25.7.21 2:33 PM (211.106.xxx.162)

    전 개복 수술했고, 유착방지제 사용여부는 몰라요.
    제가 알기로는 장유착이 주로 개복환자의 경우, 장기가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장점막의 윤활유액이휘발되서 나가는 경우 주로 발생하는걸로 알고있급니다. 개복환자 20프로 정도 그런 후유증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그 사례인거죠.

    그런데 환우카페에서 보면 최근에 수술하신분들도 장유착 사례가 있는것 보면 유착방지제 사용했다고 장유착 방지가 100프로는 아닌것 같아요.

    장유착 생기면 응급으로 들어가 콧줄하고 가스와 음식물을 빼내는것 이외 다른 치료는 없습니다. 문제가 그 상태로 일주일 정도 입원해서 가스가 완전히 빠지고 유착이 완전히 풀릴때까지 입원해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빨리 조치 안하면 장괴사가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에 응급처방이 필요합니다.

  • 7. ...
    '25.7.21 3:56 PM (39.117.xxx.84)

    아 네..설명 감사해요

    제가 알기로도 유착방지제를 사용하면 유착이 100프로 안일어나는건 아닌 것 같았어요

    장유착 생긴 후 응급실에서의 상황이
    제가 장폐색 왔을 때 겪어본 상황이네요...
    너무 힘들었어요

    응급실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장유착이 풀리게 하는 노하우가 있으실까요?
    콧줄하고 있으면 음식을 전혀 못먹으니 힘이 전혀 없던데요

  • 8.
    '25.7.21 5:51 PM (211.106.xxx.162)

    일단 콧줄을 끼면 그 이후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가끔 장유착이 올때 강하게 장마사지
    또는 뛰거나 걸어서 자동으로 풀린적이 있기는 한데,
    그건 정말 행운적 상황이었고
    일단 일어나면 아무리 걸어도 결국은 응급실까지 갔었어요.
    도리어 콧줄이 싫어서 어떻하든 풀어보려고 노력해서
    더 통증이 심해진 상태에서 지쳐서 병원갔던것 같아요. T.T
    암튼 힘내세요 원글님. 많은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장유착 현상이 점점 나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901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 00000 2025/08/07 1,863
1742900 지쳐서 누가 죽든 9 이제 2025/08/07 3,214
1742899 무능력한 세대들이 늘어날 듯 14 abcd 2025/08/07 4,461
1742898 반팔옷 입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아요 5 ㅎㅎ 2025/08/07 4,647
1742897 갱년기 증상과 뱃살 고민 15 2025/08/07 4,808
1742896 친한 친구의 빈소애서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 저요저요 2025/08/07 2,740
1742895 애즈원(As One) 이민의 소식을 이렇게 듣다니요 4 RIP 2025/08/07 5,612
1742894 명신이는 왜. 도먕이나 밀항 안했을까요? 12 ㅇㅇㅇ 2025/08/07 5,453
1742893 판교 운중동 근처 당근 채팅 걸어주실분 없으실까요? 판교 2025/08/07 843
1742892 김건희는 니깟것들이 감히 나를 5 2025/08/07 3,294
1742891 운동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요 8 운동 2025/08/07 2,916
1742890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20 2025/08/07 4,466
1742889 퍼듀대 고연수 학생 석방 및 가족 재회 생중계, 전 세계 울렸다.. 7 light7.. 2025/08/07 2,205
1742888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14 ... 2025/08/07 4,001
1742887 강남근처 나들이코스 추천부탁드려요 4 gurie7.. 2025/08/07 1,009
1742886 플룻레슨 재능기부 해준다는데 6 플룻 2025/08/07 1,350
1742885 헐~~ 명시니가 10 2025/08/07 6,244
1742884 예전에 서울극장이 지금 종로2가? 버거킹 옆이었나요? 7 가믈 2025/08/07 1,144
1742883 시사타파왈) 김건희 조만간 자살쇼, 우울증 생쇼 병원입원쇼 예상.. 4 ㅇㅇㅇ 2025/08/07 4,391
1742882 홍콩섬에서 수하물 얼리 체크인 대한항공 가능한가요 1 나니 2025/08/06 750
1742881 우리 엄마 오늘 내일 하는데 남편 56 ㅇㅇ 2025/08/06 15,388
1742880 꽉차고 넘치는 미혼 소개팅인데요.. 기미를 가리고 가야할까요? 12 da 2025/08/06 3,663
1742879 한국 대박났네요.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가 시행되었는데 53 o o 2025/08/06 28,943
1742878 82에 삶을 공유하면서 계몽된 거 있어요 7 ..... 2025/08/06 2,872
1742877 그때 왜 정교수 사면을 못한걸까요 6 ㅁㄵㅎ 2025/08/06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