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주택자에 대한 사회적 조롱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25-07-13 20:08:25

돈이 없어서 집을 못사는게 아니라,  상황상

안사는 거라

아쉬운 것도 없어요.

 

무주택자라고 하면 왜 안사냐 참견에서 부터

집값 폭등기에는 남들 다 오르는데 배아프지 않냐 하는 조롱 까지들었어요.

그러다 평생 서울에서는 못살고 밀려날꺼라는둥.

 

굳이 서울이나 수도권 안살아도 되는데 전 타격 없거든요. 

 

평생 집 한채 이고 살것도 아니고 각자 자기 인생 충실하면 되는데 주택이고 아파트 소유나 임대 유무로 왜 급나누고 그럴까요?

무주택자 역시  가난에 대한 혐오 연장선으로 봐야 되나요?

IP : 223.38.xxx.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7.13 8:09 PM (118.235.xxx.93)

    주택 사려고 많은 걸 희생한 사람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자기 행동에 확신이 없어서

  • 2. ..
    '25.7.13 8:11 PM (39.7.xxx.233)

    뭐 원글님도 돈 없어서 못사는거 아니고 안사고 있는거다라는 살명을 붙이시는거면 같은 인식이 깔려있는거겠죠

  • 3. 그게
    '25.7.13 8:13 PM (61.39.xxx.174)

    조롱으로 들리시나요?
    주위 지인들이 얘기할것같은데
    평균적인 생각에다 걱정이죠

    물론 남의일에 참견하고 삶을 같은 스타일로 강요하는거 넘 싫습니다만..

  • 4. ....
    '25.7.13 8:21 PM (218.147.xxx.4)

    조롱으로 들린다니 원글님도 집을 꼭 사야 한다는 의식이 저 넘어 깔려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내 집은 깔고 있어야 한다라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기본 생각이니 그런거죠

    진짜 타격없으면 여기에 글 올리지도 않죠
    흥 웃기고 있네 하고 말지

  • 5. ....
    '25.7.13 8:25 PM (39.117.xxx.185)

    저도 원글님 동감해요
    잘만 사는데 집없다고 무시당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 6. ...
    '25.7.13 8:27 PM (223.39.xxx.143)

    문정부 이후 무주택자는 루저 취급 당하고 있어요
    부동산 투기 열심히 한 다주택자는 성공한 사람으로 부러워하고 닮고 싶어 하고요...
    나라가 잘 못 되어도 한참 잘 못 되어가고 있어요

  • 7.
    '25.7.13 8:30 PM (218.39.xxx.22)

    나만 당할 수 없다는 심리
    그리고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야 자기 집값이 더 오르니까

  • 8.
    '25.7.13 8:31 PM (223.38.xxx.43)

    주택소유자가 60프로래요. 소유자들이 대다수니깐 그렇겠지만,
    유무로 인생 급나누기 까지 당하고
    회자되길래 써봤어요.

  • 9. 나이가
    '25.7.13 8:49 PM (211.205.xxx.145)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50대라면 솔직히 불성실의 증거로 보여요.
    열심히 안 살았구나

  • 10. 동감
    '25.7.13 9:05 PM (223.38.xxx.193)

    전 집 두채라 한채 정리해서 그 돈이 있기에 집값 떨어지면 사고 아님 더 기다리든지 한다고 기회는 오더라 라고 여기 집값에 대한 글에 이렇게 댓글 달았거든요
    그랬더니 어떤사람이 평생기다리라고 그러니 무주택자되는거지 이렇게 조롱하듯이 댓글 달더라구요

    아니 무주택자로 사는것도 삶의 한 선택이 될 수있는데 그게 조롱식 말을 들을 상황인지 어이없었네요

  • 11. .....
    '25.7.13 9:09 PM (118.235.xxx.162)

    무주택이더라도 금융재산이 많거나 땅이 있거나 연금이 많을수도 있고, 상속재산이 많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러나 몰라요.

  • 12. 무주택자는
    '25.7.13 9:11 PM (59.7.xxx.113)

    집값 하락에 베팅한거고 투자에 실패한거라고 당당하게 쓰는 덧글도 있어요.

  • 13. 59님
    '25.7.13 9:16 PM (14.50.xxx.208)

    전 꼴랑 아파트 한채있지만 투자 실패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게 어때서요?

    저 지금 저만 주식 마이너스인것 같은데 그냥 제 주식 투자실패한거 당당하게 말하면

    큰일나나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리스크 자기가 안고 가는 재테크 투자 방법일뿐이예요.

  • 14. 그게 아니고
    '25.7.13 9:35 PM (59.7.xxx.113)

    나는 집을 안사서 투자에 실패했다고 본인이 말하는게 아니라.. 집 안사서 후회된다는 글에 그런 덧글이 달린걸보고 하는 말이예요. 그러니까 집 안사서 후회하는 사람에게 너는 하락에 베팅한거고 너는 투자에 실패했다..고 말한다는 거죠.

  • 15. 벼락거지라는
    '25.7.13 9:41 PM (223.38.xxx.33)

    말도 있었잖아요
    스스로를 자조하면서도요

  • 16. ,,,
    '25.7.13 9:48 PM (14.63.xxx.60)

    싱글인 분들은 자기집은 꼭 사놓으세요. 현재 일본에선 혼자사는 노인에겐 집을 임대 안준대요. 그래서 여기저기 떠도는 표류노인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수도..

  • 17. ...
    '25.7.13 10:01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정치권 보니 언제든 정치인이 야금야금 나라 팔아 넘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되고
    핵폐수 의혹 보니 수도권은 지정학적으로 불리하구나 싶어요 그래서 무주택이면
    안 팔려 끼고 사는 거 보다 쉽게 타지역 갈 수 있겠구나, 자가 있으면 나이들어 이사 안다니고 편하겠구나 그 정도예요 근데 솔직히 편견 있는 사람 많으니
    밖에선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 18. ...
    '25.7.13 10:02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정치권 보니 언제든 정치인이 야금야금 나라 팔아 넘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되고
    핵폐수 의혹 보니 수도권은 지정학적으로 불리하구나 싶어요 그래서 무주택이면
    안 팔려 끼고 사는 거 보다 쉽게 타지역 갈 수 있겠구나, 자가 있으면 나이들어 이사 안다니고 편하겠구나 그 정도예요 근데 솔직히 편견 있는 사람 많으니
    밖에선 부동산 대화 피하는 게 낫지 무주택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 19. ..
    '25.7.13 10:03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정치권 보니 언제든 정치인이 야금야금 나라 팔아 넘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되고
    핵폐수 의혹 보니 수도권은 지정학적으로 불리하구나 싶어요 그래서 무주택이면
    안 팔려 끼고 사는 거 보다 쉽게 타지역 갈 수 있겠구나, 집
    있으면 나이들어 이사 안다니고 편하겠구나 그 정도예요 하지만 편견 있는 사람 많으니
    밖에선 부동산 대화 피하는 게 낫죠 굳이 무주택이라고 말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 20. ...
    '25.7.13 10:04 PM (223.38.xxx.198)

    정치권 보니 언제든 정치인이 야금야금 나라 팔아 넘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되고
    핵폐수 의혹 보니 수도권은 지정학적으로 불리하구나 싶어요 그래서 무주택이면
    안 팔려 끼고 사는 거 보다 쉽게 타지역 갈 수 있겠구나, 집 있으면 나이들어 이사 안다니고 편하겠구나 그 정도예요 하지만 편견 있는 사람 많으니
    밖에선 부동산 대화 피하는 게 낫죠 굳이 무주택이라고 말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 21. dd
    '25.7.13 10:15 PM (121.185.xxx.115)

    82만 해도 무주택자 조롱 엄청나던데요
    집한채 깔고 앉은게 인생최대 업적인듯 ...
    너무나도 기형적인 사회구조에요 부동산에 우리나라만큼 몰빵한 나라가 전세계 어디에도
    없답니다 풀대출해서 상승에 배팅해서 집을사니 돈은 안돌고 평생 은행노예되고
    이번 정부는 부동산공화국에서 좀 벗어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 22. 노인되면
    '25.7.13 10:20 PM (223.38.xxx.220)

    세주는 것도 꺼려한단 글도 읽은 기억이 나네요

  • 23. ...
    '25.7.13 10:51 PM (223.39.xxx.252)

    82에서 무주택이 진짜 투기꾼이라는 댓글까지 봤네요
    기함할 노릇입니다

  • 24. ㅇㅇ
    '25.7.13 10:55 PM (223.38.xxx.170)

    걱정되서 하는 소리 아닌가요?
    김대중 정권 때 아파트 1억일 때 집을 사지 못한 사람이
    박근혜 정권 때 아파트 5억 나갈 때 집을 사지는 않을테고

    그렇게 아파트 5억일 때도 비싸다고 집을 안 산 사람이
    문재인 때 아파트 15억이나 나갈 때 집 사지는 않을 거잖아요.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는 자본주의 상황하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화폐가치 하락에 따라
    아파트 가격은 점점 상승할 수 밖에 없는데

    지금 비싸다고 안 사는 사람은
    나중이 되면 더 비싼 가격에 놀라서
    그 가격에는 살 수 없다고 안 살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40년 전 강남아파트 3천만원일 때도 비싸다고 못 산 사람들이
    지금 강남 아파트 30억 40억 나가는데 쉽게 살 수 있겠습니까?

  • 25. 인플레이션
    '25.7.13 11:40 PM (223.38.xxx.249)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는 하락하고
    물가는 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92 아이 파이썬 학원 보낼려고 하는데.. 1 코딩 11:15:37 62
1736591 순직해병 특검 "尹, 중요 피의자…소환 불응시 여러 방.. 2 자업자득 11:11:13 322
1736590 요즘 쓰는 그릇........험담 좀 할게요 ㅋㅋ ........ 11:10:47 231
1736589 강선우, 옹호해주는 부하 하나 없네요? 11:10:06 183
1736588 모지리인줄은 알았지만 진짜 상상초월하는 물건이네요. 윤건희재산몰.. 11:09:41 347
1736587 꿈해몽 부탁드려요. 집에 관한 꿈 Bb 11:09:34 44
1736586 제발 꼭 조언좀ㅜ 고2인데 예고에서 일반고로 5 벌써 고2인.. 11:09:29 122
1736585 대학생 자녀 성적표 카톡프사 10 11:05:39 530
1736584 정춘생 의원 조국혁신당 11:04:16 153
1736583 또 속을까봐 안 샀는데, 결국 샀고… 손절했습니다ㅋㅋㅋㅋ 4 아윌비 11:01:29 1,061
1736582 강선우, '갑질' 관련 자료 제출 모두 피했다…"개인 .. 21 이건 좀 10:59:29 1,008
1736581 미간 보톡스 후기 3 10:58:32 513
1736580 아파트 월세 내놓으려고 하는데 중개수수료 3 ... 10:57:42 199
1736579 치과 가야하는데 공포, 크라운 4 치과공포 10:57:30 191
1736578 에프에 고등어구우면 냄새배나요? 3 ㅇㅇㅇ 10:57:29 239
1736577 샤크 닌자 에어그릴 사용하시는 분들께?? 1 닌자 10:56:26 139
1736576 사람 몸이 신기한게 (생리 얘기) 4 00 10:53:08 669
1736575 과고 가능할까요? 6 중헉생맘 10:52:59 262
1736574 실내자전거 잘 타시는 분들이 더 많을까요? 7 ㅇㅇ 10:52:06 272
1736573 공대생 아들 1등했네요 ㅎㅎㅎ 25 자랑질 10:43:55 1,882
1736572 오늘 아침에 119불렀어요 몸이 저리고 오그라져서 9 119 10:40:10 1,496
1736571 대통과 총리 업무 차이가 1 ㅗㅎㅎㄹ 10:32:53 576
1736570 지방사람 마포역 근처 일이생겨서 22 ㅇㅇ 10:27:53 611
1736569 여건이 안 되는데 임신하고 출산하는 사람들 브면 25 신기 10:27:21 1,403
1736568 공대 분위기요 2 요즘 10:25:22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