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날씨가 더워 그랬나 오늘 매출이 엄청 많았어요 평일 혼자하는데 물한모금 마실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하다 마감 시간 다가오니 조금 한산
재빠르게 청소하며 마감 정리하는데 어른 3명에 초등생 아이들 4명 총 7명 들어옴
마감 30분전이라 머신 빼고 대부분 청소 끝난 상태
마감시간 공지했는데 30분 앉아 있다 나간다고 ㅠㅠ
그런데 7명 모두 메뉴가 다름
초등생 4명은 생과일쥬스 스무디 프라푸치노 각각 맛도 다른 메뉴로 믹서기 사용하는 시간 걸리는 메뉴
어른들 3명도 에이드 포함 미숫가루 스무디 ㅠㅠ
7잔 모두 손많이가고 겹치는 메뉴 없어 각각.
청소 정리해서 냥장고에 넣어둔 재료 싹 다시 꺼내고 막서기 돌리고 씻고..과일 자르고 깎고
매장이용이라 매장 컵애 담아 줬는데 조금 앉아 있다 나가서 모두 다시 테이크아웃잔으로 변경
그와중에 불켜진것 보고 손님 4명 또 들어옴
마감 시간이다 하니 테이크아웃 부탁한다 간곡해서
주문 받았는데 딸기라떼 스무디 이런메뉴로 각각 다르게 4잔
이미 마감시간 끝났는데 설거지 폭탄에 미리 정리해둔것들도 다시 싹 다시 청소
주방은 이지경이고 매장보니 7명 손님들 테이블 옮겨 붙이고 바닥 난리도 아니고.. 초등생들은 과자랑 같이 먹었는지 테이블 과자부스러기 난장판
마감 전 제일 무서운 손님이 단체로 들어와 메뉴 각자 골고루 그것도 믹서기 이용하는 메뉴 주문하는 손님
마감 시간 훌쩍 넘기고 시급 더 받기도 싫고 그냥 퇴근 제시간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