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탈모는 스트레스와 육체노동 시작 한달쯤부터 시작되었어요 . 하루 14시간정도 서서 일하며 스트레스 만땅받으니 살이 3kg 빠지며 머리털도 같이 빠지기시작했어요 . 너무 속상하고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게되어 내과에 가서 기본 검사하고 미녹시딜을 처방받아서 먹기시작했는데 , 힌 2주 복용후부터 얼굴이 부어서( 특히 아침) 피로누적으로 인한건지 미녹시딜때문인지 모르겠어서 콩알맘한 약을 다시 반으로 쪼개 먹으니 덜 붓더군요. 모발이 나오고 있는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5주차인 지금은 빠지는 양이 좀 준거같아요.
그런데 또다른 부직용이 ..사라진 성욕이 생기는거같아요
한 5년정도 진짜 하고싶은맘이 1도 안들었는데 요즘 생겨서 이것도 좀 난감하네요 . 50대라 거의 기능상실인데 ...보통 탈모약은 성욕감퇴가 부작용 아닌가요?
대체 이 약이 무슨작용을 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