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해먹겠다고 양배추 양상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사놓고는 일주일이 지난듯요..
냉장고 서랍칸 열때 마다 보이는데 애써 외면 하고
있네요
올리브오일도 개봉해 놓은지 쫌 돼서 빨리 먹어야하는 부담감이 짓누르고있고
맘먹고 하자면 그까짓꺼 금방 하긴 하는데 그 마음 먹기가 이리도 힘든가...
오늘도 서랍칸에서 못 나올듯 합니다
에휴 ㅠㅠ
저녁은 또 뭘먹나요..
샐러드 해먹겠다고 양배추 양상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사놓고는 일주일이 지난듯요..
냉장고 서랍칸 열때 마다 보이는데 애써 외면 하고
있네요
올리브오일도 개봉해 놓은지 쫌 돼서 빨리 먹어야하는 부담감이 짓누르고있고
맘먹고 하자면 그까짓꺼 금방 하긴 하는데 그 마음 먹기가 이리도 힘든가...
오늘도 서랍칸에서 못 나올듯 합니다
에휴 ㅠㅠ
저녁은 또 뭘먹나요..
저랑 똑같…
저는 저기에 오이3개랑 방울토마토 추가요
저도 양배추 방토 ㅠㅠㅠ
그래서 채소를 아주 심사숙고 해서 사잖아요. 요즘 그 흔해빠진 오이도 낱개로 안 팔고 5개씩 팔아서 패쓰. 가지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마트 이런곳 2개씩 넣어놓고 파는건 가격이 비싸고. 시장가격 아는데 돈 더 주고 사려니. 고민하다 안 사게 되요. 파프리카도 한개 천원 해도 막상 사면 버리는게 반이라. 스스로를 잘 파악한거죠. 콩나물 진짜 바로 해 먹는다 결심 서면 작은거 한봉 사고 오래가는 양배추는 가끔 잘 사구요. 좀 두고 먹을수 있는 감자 양파 잘 사구요. 애호박은 요즘 한개 천원 하니까 그것도 잘 사요. 사 놓고 안해먹고 마음의 부담만 쌓이고 그 느낌 아니까 요. 내가 진짜 해 먹겠다 싶은것만 요.
쪄가지고 쌀종이에 싸서 아무소스에나 찍어드세요
씻어주고 잘라주면 좋겠어요.........
외면하지 마시고 마주친 순간 꺼내 주세요
저도 5일째인 냉장실에 브로콜리가 ㅠ 귀찮네요
메모장에 내일 할일에 열심히는 적어놔요
해결해야 할 채소들 쭉 써놓고는 또 외면..
이번엔 길어지네요.
어떤날은 사온날 썰고 씻고 물빼고 락앤락에 착착 정리할때도 있어요 기분 날라갈것 같죠~
저도 냉장실에 5일째 브로콜리가 ㅠ 귀찮네요
그래서 절대로 개별 채소를 안사고 샐러드 키트만 사요
구워서 드시면 순삭.
누워있다가 일단 일어났어요
아라비아따 소스 사놓은게 생각나서 파스타 준비하려구요
브로콜리 파스타에 넣으려고 꺼내놨어요
이어폰 꽂고 추리소설 오디오북 들으면서 으쌰!으쌰! 해봅니다~
씻고 잘라서 냉동실
쪄서 잘라서 냉동실
나중에 스프로 만들어 드세요
전 그래서 아예 안사요ㅎ
좋지도 않고
남으면 냉동실에 두었다가 카레 할 때 세월아 네월아 익히면
맛있어요.
저도 샐러드 해먹겠다고 사 둔 맛이 가려는 양상추 씻어 놨는데
쌈장에 쌈싸먹으려고요.
파프리카는 썰어 두었다가 간식으로 집어 먹어요.
양상추ㅡ고기나 햄 구워서 쌈싸먹기
계란활용해서 먹어도 금방 먹을거에요.
저 셀러리 사놓고 못먹어서 버렸어요 ㅠㅠ
브로콜리 안산지 오래됐어요
안먹고 버려서..진짜 맛없ㅜ
양배추는 쪄서 꽁치쌈장 같은거 만들어서 좀 드시고 채썰어서 케요네즈 뿌려서 드시고
파프리카는 내일 아침에 계란안에 다져넣어 오믈렛으로 좀 드시고 하세요
샐러드로 다 먹으려면 결국 못먹어요
양상추는 쌈싸먹고
나머지는 볶아드세요
못견디고 잘게 썰어 냉동실행~~
그거 계속 안먹고 걸리적거리다가
결국은 쓰레기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