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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부담스러운 냉장고 안 채소들...

별빛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25-06-21 17:36:00

샐러드 해먹겠다고 양배추 양상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사놓고는 일주일이 지난듯요..

냉장고 서랍칸 열때 마다 보이는데 애써 외면 하고

있네요  

올리브오일도 개봉해 놓은지 쫌 돼서 빨리 먹어야하는 부담감이 짓누르고있고

맘먹고 하자면 그까짓꺼 금방 하긴 하는데 그 마음 먹기가 이리도 힘든가...

오늘도 서랍칸에서 못 나올듯 합니다

에휴 ㅠㅠ

저녁은 또 뭘먹나요..

 

 

IP : 121.124.xxx.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21 5:37 PM (182.209.xxx.113)

    저랑 똑같…

    저는 저기에 오이3개랑 방울토마토 추가요

  • 2. ...
    '25.6.21 5:39 PM (1.232.xxx.112)

    저도 양배추 방토 ㅠㅠㅠ

  • 3. 제가
    '25.6.21 5:43 PM (223.38.xxx.100)

    그래서 채소를 아주 심사숙고 해서 사잖아요. 요즘 그 흔해빠진 오이도 낱개로 안 팔고 5개씩 팔아서 패쓰. 가지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마트 이런곳 2개씩 넣어놓고 파는건 가격이 비싸고. 시장가격 아는데 돈 더 주고 사려니. 고민하다 안 사게 되요. 파프리카도 한개 천원 해도 막상 사면 버리는게 반이라. 스스로를 잘 파악한거죠. 콩나물 진짜 바로 해 먹는다 결심 서면 작은거 한봉 사고 오래가는 양배추는 가끔 잘 사구요. 좀 두고 먹을수 있는 감자 양파 잘 사구요. 애호박은 요즘 한개 천원 하니까 그것도 잘 사요. 사 놓고 안해먹고 마음의 부담만 쌓이고 그 느낌 아니까 요. 내가 진짜 해 먹겠다 싶은것만 요.

  • 4. 찌세요
    '25.6.21 5:46 PM (113.199.xxx.36)

    쪄가지고 쌀종이에 싸서 아무소스에나 찍어드세요

  • 5. 저도
    '25.6.21 5:49 PM (220.71.xxx.221)

    씻어주고 잘라주면 좋겠어요.........

  • 6.
    '25.6.21 5:52 PM (116.42.xxx.47)

    외면하지 마시고 마주친 순간 꺼내 주세요

  • 7.
    '25.6.21 5:58 PM (210.106.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5일째인 냉장실에 브로콜리가 ㅠ 귀찮네요

  • 8. 별빛
    '25.6.21 5:59 PM (121.124.xxx.6)

    메모장에 내일 할일에 열심히는 적어놔요
    해결해야 할 채소들 쭉 써놓고는 또 외면..
    이번엔 길어지네요.
    어떤날은 사온날 썰고 씻고 물빼고 락앤락에 착착 정리할때도 있어요 기분 날라갈것 같죠~

  • 9.
    '25.6.21 6:00 PM (210.106.xxx.28)

    저도 냉장실에 5일째 브로콜리가 ㅠ 귀찮네요

  • 10. ㅇㅇ
    '25.6.21 6:05 PM (73.109.xxx.43)

    그래서 절대로 개별 채소를 안사고 샐러드 키트만 사요

  • 11.
    '25.6.21 6:14 PM (58.140.xxx.20)

    구워서 드시면 순삭.

  • 12. 별빛
    '25.6.21 6:17 PM (121.124.xxx.6)

    누워있다가 일단 일어났어요
    아라비아따 소스 사놓은게 생각나서 파스타 준비하려구요
    브로콜리 파스타에 넣으려고 꺼내놨어요
    이어폰 꽂고 추리소설 오디오북 들으면서 으쌰!으쌰! 해봅니다~

  • 13. .......
    '25.6.21 6:20 PM (116.36.xxx.34)

    씻고 잘라서 냉동실
    쪄서 잘라서 냉동실

    나중에 스프로 만들어 드세요

  • 14.
    '25.6.21 6:22 PM (119.70.xxx.90)

    전 그래서 아예 안사요ㅎ
    좋지도 않고

  • 15. 브로콜리
    '25.6.21 6:34 PM (211.206.xxx.191)

    남으면 냉동실에 두었다가 카레 할 때 세월아 네월아 익히면
    맛있어요.
    저도 샐러드 해먹겠다고 사 둔 맛이 가려는 양상추 씻어 놨는데
    쌈장에 쌈싸먹으려고요.
    파프리카는 썰어 두었다가 간식으로 집어 먹어요.

  • 16.
    '25.6.21 6:43 PM (14.44.xxx.94)

    양상추ㅡ고기나 햄 구워서 쌈싸먹기

  • 17. 계란에
    '25.6.21 6:55 PM (175.193.xxx.206)

    계란활용해서 먹어도 금방 먹을거에요.

  • 18. ..
    '25.6.21 6:58 PM (39.115.xxx.132)

    저 셀러리 사놓고 못먹어서 버렸어요 ㅠㅠ

  • 19. 하나씩
    '25.6.21 7:24 PM (59.13.xxx.164)

    브로콜리 안산지 오래됐어요
    안먹고 버려서..진짜 맛없ㅜ
    양배추는 쪄서 꽁치쌈장 같은거 만들어서 좀 드시고 채썰어서 케요네즈 뿌려서 드시고
    파프리카는 내일 아침에 계란안에 다져넣어 오믈렛으로 좀 드시고 하세요
    샐러드로 다 먹으려면 결국 못먹어요

  • 20. ㅇㅇ
    '25.6.21 7:32 PM (175.199.xxx.97)

    양상추는 쌈싸먹고
    나머지는 볶아드세요

  • 21. 그러다가
    '25.6.21 7:40 PM (222.113.xxx.251)

    못견디고 잘게 썰어 냉동실행~~
    그거 계속 안먹고 걸리적거리다가
    결국은 쓰레기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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