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연끊고 살았고 시모까지 돌아가셔서
이젠 서로 안봐요.
남보다 못한 왠수였고
재산 받은거 없고 퇴직 남편 감정 변화로
하루하루 제가 다 혼자 감당할 일만 많아요.
퇴직해서 1년 지났고 조기연금으로 삽니다.
워낙 없이 시작해서 빚은 없자만 근근히 사는데
남편이 자기 형제 만나고 와서
저에게 15년전 지엄마 문제로 이년저년 욕한 막내시누 큰딸 33살이 결혼한다고 경조금 얘길하네요.
님들이라면 하나요?
시댁과 연끊고 살았고 시모까지 돌아가셔서
이젠 서로 안봐요.
남보다 못한 왠수였고
재산 받은거 없고 퇴직 남편 감정 변화로
하루하루 제가 다 혼자 감당할 일만 많아요.
퇴직해서 1년 지났고 조기연금으로 삽니다.
워낙 없이 시작해서 빚은 없자만 근근히 사는데
남편이 자기 형제 만나고 와서
저에게 15년전 지엄마 문제로 이년저년 욕한 막내시누 큰딸 33살이 결혼한다고 경조금 얘길하네요.
님들이라면 하나요?
원글님과는 상관없어도
남편에게는 조카잖아요
저라면 배우자에게 말 안하고 축의금 주겠지만
솔직히 상의하는거니 알아서 내라고 하세요
남편한테는 친조카니 축의금 들고 혼자 다녀오라죠 뭐
에효 먼저 위로를 드립니다 힘드셨겠어요
저라면 안하죠 안해요
어차피 남편이 하지 않나요?
남편한테는 친조카니 축의금 들고 혼자 다녀오라죠 뭐
자기 엄마같은 시어머니 시누 만나란 덕담이랑
안벌고 조기연금 조금으로 우리 살거든요.
외삼촌은 당연히 부조를 해야죠.. 아직 살면서 외삼촌이 조카 결혼할때 부조 안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어요.. 저희는 친가쪽 친척들이랑 더 친한편인데.. 외가는 집안 경조사 때말고는 잘 만날일이 없는데 그래도 결혼하거나 그럴때는 다들 부조 넉넉하게는 하는편이예요 .
당연히 저희도. 저희 엄마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셔도 외가에 행사한다면 꼭 참석하는편이구요 원글님 입장이랑 달리 남편이야 자기 조카인데 할 생각이 있겠죠 .
안벌고 조기연금 조금으로 우리 살거든요.
아버지 돌아가셨어도 아무도 안왔어요.
그런사인데
160만원 연금으로 모아둔 돈 없이 사는데
시모 돌아가시고 남편은 서너번 만나고 전 시모
장례때 보고 그후 만난적도 없구요.
절대 남이 결정해줄수 없는 문제네요.
남편은 친조카니까 부조하고 싶겠죠.
원글님 자식 결혼할 때 시누이도 부조할테구요.
님은 하지 마시고 남편은 해야죠. 조카 결혼인데.
월글님 자녀분 결혼시킬때는 어땠나요?
그때 부조했으면 하셔야할 것 같아요
남편 입장에서는 자기 동생 딸
그러니까 조카 결혼식인데 부조 해야죠.
님이 하기 싫은 마음과 별개입니다.
세상 편하게 사시네요.
회사 생활 안하셨죠.
답답하다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