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점으로 애들 진로..나중에 보니 맞던가요

더위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5-06-15 15:48:39

고등 아이가 공부를 안한다고 걱정하는 친구와 같이 신점을 보러 갔어요..

저는 간김에 애는 어리지만 공부머리는 있는지..진로는 어떤쪽이 맞는지..이거 물어 보러갔고요..

저는 사주에 관심이 있어서 대충 아이 사주가 어떤지는 알고 있고요.다만 공부 머리  있는지 아닌지는 철학관에서 말들이 달라서 애매한 상황이였어요..   신점으로 보면 공부머리있다 없다 이런거는 대번에 나온다고 해서 가봤는데

공부잘한다 딱히 나오지는 않고 직업은 교사나 간호사 얘기하더라고요. 교사는 철학관에서도 얘기했었고 간호사는 남편이랑 제가..아이 직업으로 생각해놨던거라..

신점이라고 딱히 새로울것은 없고 내 생각을 그대로 읽는 느낌이랄까..

공부 잘한다 소리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요.

혹시 아이 진로로 신점 보신분들은 나중에 보니 대충이라도 맞던가요..

 

친구는 부적 몇개 했어요.

효과가 있든 없든 심신안정이라도 되게 한건데..

제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당집이 허름해 보여도 따로 사는집  있을거에요 아마.

돈을 그리잘버는데..

아니나 다를까 자녀들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데요..

 

 

IP : 14.5.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맞습니다.
    '25.6.15 3:52 PM (125.189.xxx.41)

    맞으면 요행이고
    뭐든 확률은 반반이죠.

  • 2. 큰틀은
    '25.6.15 3:52 PM (58.230.xxx.181)

    맞추는거 같아요 신점이건 철학점이건,

  • 3. 더위
    '25.6.15 3:57 PM (14.5.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딱히 말을 많이 안해주더라고요. 물어 본것도 많지않았지만..
    사실 교회 출석은 안하지만 기독교 믿기에..그런건지..
    사실 남편이나 저나 딱히 큰 문제도 없어서 그런걸수도..
    보자마자 줄줄이 말해주는것도 별것 없고요.
    한명씩 들어가서 보는건데 친구에게..제가 기가 쎄다고 했다네요..뭥미..ㅠㅠ

  • 4. ....
    '25.6.15 3:58 PM (1.229.xxx.146)

    저 어릴때 엄마가 신점 매니아라 매년초마다 점보러 다니셨어요. 저는 공부도 그닥이고 교육에도 관심없는데.맨날 점쟁이가 얘는 교직쪽에서 애들 가르치는 일한다 그래서 콧방귀 뀌었는데....
    전공도 전혀 다른거였고요 그런데....... 돌고 돌아..
    지금은 학교는 아니고 사교육계에서 애들 가르치고 있네요.
    앞으로도 별탈없음 계속 할 직업이구요.
    나이는 40대 중반이고요 . 강사일은 20대 후반부터 시작했어요.

    둘째는 점쟁이가 얘는 나랏밥 먹는일 한다더니만....전혀 다른 일 해서 안맞나보다 했는데...
    30대 중반까지 계약직 전전하더니 갑자기 공무원 시험 본다고 선언 하더니 공부 빡시게 하더니 30대 중반 넘어 합격해서 지금 공무원해요. 그러보보면 대충 큰틀은 맞추는거 같기도...

  • 5. kk 11
    '25.6.15 4:21 PM (114.204.xxx.203)

    부작 하라는덴 거르라대요

  • 6. 그게
    '25.6.15 4:24 PM (106.101.xxx.126)

    제 친구 어릴때부터 사람 모아놓고
    가르칠꺼라고 했다는데
    지금 40후반인데
    평생 제대로된 직장 가진적은 없고
    공부외 배우는건 좋아해서 이거저거 자격증은 지금까지도 따는데
    옆에서보면 말을 잘해서 사람 모아두고 뭘 팔거나 가르치면 잘하겠다 싶던데
    본인이 그럴 의욕이 없더라구요.
    모르죠. 저러다 죽기전에 한번은 사주팔자대로
    하고 죽을지도..

  • 7.
    '25.6.15 5:15 PM (110.13.xxx.150)

    맞는거도있고 아닌거도있고
    공부머리 최상아니라고해서 맘비우고 영재고 안보냈더니 명문의대 한방에갔어요 맘비우게해줘서 감사

  • 8. ...
    '25.6.15 5:19 PM (211.55.xxx.89)

    참...
    점쟁이 아이 유학비 한두푼도 아닌데
    부적까지 어이가 없네요
    남의집 자식만 좋은일 시키는건데
    돈 많은사람이면 뭐...
    근데 과연 그게 효과가 있을까요

  • 9. 사주
    '25.6.15 5:20 PM (104.28.xxx.3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압구정카페에서 ㅘ주시던 분인데 지금은 전화로 가끔 묻는데. 저희 아이에 대해 스카이 갈 운이다. 그리고 제게는 돈이 없지 않다 했는데......
    아이는 스카이갔고. 저는 그 당시는 통장잔고가 월급날 0이 되는 신세였는데 지금은 바빠서 그렇지 돈이 조금씩 모입니다.....
    그러고 보니 둘째는 안 물아봤네요....
    물어봐야겠습니다. 단 그분은 앞으로 1.2년정도만 보시더라구요.

  • 10. yi
    '25.6.15 6:35 PM (118.216.xxx.117)

    윗님 압구정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 11. 악마
    '25.6.15 9:02 PM (175.197.xxx.229)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데서 신점 몇번 봤어요
    우선 잘 못맞추고요
    저에게 안좋은소리를 할때 그럴듣고 제가 심란해할때 그들의 표정
    신나하더라구요
    장사 사업 오래하고 예민해서 눈치 빠른데
    저사람들 악한영이구나 싶어서 이젠 안가요
    부끄럽지만 기독교인데 너무 답답해서 가봤어요
    이젠 절대 안가요

  • 12. 가지마세요
    '25.6.15 9:04 PM (175.197.xxx.229)

    유명하다는데서 신점 몇번 봤어요
    우선 잘 못맞추고요
    저에게 안좋은소리를 할때 그걸듣고 제가 심란해할때 그들의 표정
    신나하더라구요
    제가 힘들어할수록 더더 신나함
    장사 사업 오래하고 예민해서 눈치 빠른데
    저사람들 악한영이구나 싶어서 이젠 안가요
    부끄럽지만 기독교인데 너무 답답해서 가봤어요
    이젠 절대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58 로드 투 외과의사..보신 분 계시나요? 2 000 2025/06/15 801
1727357 공 신 그 채널에 한번 가봤습니다. 5 .. 2025/06/15 951
1727356 나만의 아로마향수만들기 해보셧어요.? 2 ..... 2025/06/15 370
1727355 부모 돈 탐내는 형제, 부담스러워요 7 ..... 2025/06/15 2,692
1727354 50 문턱 넘어서니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지네요 12 .... 2025/06/15 2,554
1727353 미지의 서울 명작이네요. 8 ... 2025/06/15 3,937
1727352 초2학년인데 공부 포기하고 싶어요. 26 미친다 2025/06/15 2,142
1727351 산에 귀신이 많데요 23 ... 2025/06/15 5,093
1727350 아... 사춘기 아들... 19 ... 2025/06/15 2,835
1727349 수경 추천좀 해주세요 5 수린이 2025/06/15 504
1727348 엄마라고 부르지도마 5 ㅁㅁㅁ 2025/06/15 2,765
1727347 민주당은 일을 정말 잘하네요 15 ㄱㄴ 2025/06/15 2,881
1727346 미국 언제부터 have a good one을 쓴거에요?? 11 .. 2025/06/15 1,803
1727345 국민연금 임의가입 뭐가 더 유리한건지 좀 봐주세요 ㅜㅜ 4 바보 2025/06/15 1,089
1727344 기름은 괜찮은건지 유행 지겹 6 .. 2025/06/15 2,282
1727343 태계일주 덱스 빠져 서운해요 25 2025/06/15 3,717
1727342 자신의 탈락에 항의하는 지원자에게 어떻게 해야? 3 고민 2025/06/15 1,545
1727341 정청래 의원 응원합니다 14 .. 2025/06/15 1,353
1727340 학원 과외 그만둘 때도 전화오는 거 싫어하는 사람 많나요? 8 2025/06/15 1,051
1727339 저는 파리바게트 spc 빵 안 먹은 지 몇년 되었어요 15 음.. 2025/06/15 1,370
1727338 지금 에어컨 다들 트셨나요 26 후덥지근 2025/06/15 4,101
1727337 애들이랑 보통 몇 살 때까지 해외여행 다니나요. 10 여행 2025/06/15 1,297
1727336 미용 자격증 문의드린 사람인데요 00 2025/06/15 359
1727335 술 끊어야겠어요 2 학씨 2025/06/15 2,064
1727334 정청래 의원은 헌재 '尹 파면'때 국회 탄핵소추단장으로 큰 역.. 14 ㅇㅇ 2025/06/15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