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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 강아지산책하다

..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25-06-15 03:07:40

새끼 고양이 ㅜㅜ 한뼘 고양이가 수풀속에서 혼자

울고있어 일단 데리고 왔는데 

어미를 찾아봤는데 못찾겠고 사람 손타면 어미한테 버림받을까 한시간쯤 기다렸는데 안왔어요

이대로두멱 찻길에 위험할수도 있을까싶어 데리고왔는데

유치가 이제 영점 일미리정도 막 나기시작하고 제 손바닥만한 싸이즈에요 

당장 분유를 줘야할까요

사료를 불려줘야할까요

강아지는 박산데 고양이는 첨이라 ㅜㅜ

IP : 112.157.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모
    '25.6.15 3:11 AM (106.101.xxx.106)

    편의점에 고양이 캔 있는데 그거 사다주세요. 우유는 고양이 전용아니면 설사하니 절대 주지마시고요. 가여운 생명 거둬줘서 감사합니다.

  • 2. ...
    '25.6.15 3:11 AM (112.157.xxx.245)

    마당냥이 주는캔 있어요
    배변 그것도 해줘야할낀요?

  • 3. ...
    '25.6.15 3:12 AM (112.157.xxx.245)

    편의점 캔이에요

  • 4. 세모
    '25.6.15 3:27 AM (106.101.xxx.106)

    네 괜찮아요. 손바닥 크기면 2개월령 정도 되었을듯 한데 캔 괜찮을꺼에요. 먹이고나서 미지근한 가제천으로 항문마사지 살살해주세요.

  • 5. ...
    '25.6.15 3:43 AM (183.100.xxx.203)

    24시 용품점에서 고양이 분유랑 젖병사서 가는길이에요
    배변유도는 유튜브보고 있고요
    이게 뭔난린지 ㅜㅜ
    남편이 다이어트한다고 강아지데리고 새벽 산책 나갔다가
    허허. 아이고

  • 6.
    '25.6.15 7:29 AM (117.111.xxx.210)

    감사드려요.
    한 생명 구하셨어요.
    정말 큰일하셨어요

  • 7.
    '25.6.15 7:31 A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몇십전 개집사였다가 유기된 성묘 냥줍으로 냥집사 됐는데
    냥이 이뻐요.


    성격은 개와는 다르지만
    이쁜거 하나로 먹고 사는 생명체예요.
    보고먀ㅈ있어도 눈에 하트 뿅뿅되실거예요.

  • 8.
    '25.6.15 7:32 AM (117.111.xxx.210)

    근데 저도 몇십년 동안 개집사였다가 유기된 성묘 냥줍으로 냥집사 됐는데
    냥이 이뻐요.


    성격은 개와는 다르지만
    이쁜거 하나로 먹고 사는 생명체예요.
    보고먀ㅈ있어도 눈에 하트 뿅뿅되실거예요.

  • 9. 우유
    '25.6.15 7:41 AM (218.146.xxx.50)

    고맙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동생 냥이
    쌩 까는 일인자 인데도 예뻐요
    기도합니다
    나보다 오래살라고
    먼저가면 보고 싶어 안된다고
    내가 먼저가서 자리잡거든 그때 오라고
    저랑 앞서거니 뒤서거니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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