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이럴 경우 방법 있을까요?

전세 조회수 : 782
작성일 : 2025-06-05 15:40:36

 세입자로 4년차 살고있어요. 만기 다가오는데 6개월 정도만 더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세금 이자를 아예 주인에게 지불할 의사도 있고, 반전세나 월세로 돌려 6개월치를 낼 의사도 있어요.월세가 너무 세지 않는 범위에서요. 저희동네 시세는 보증금 1억에 월세 300집이 좀 있고 5천에 240도 있긴 하더라고요.  저흰 보증금을 더 주고 월세는 100만원대에서 해결하고 싶긴해요.

    만약 전세계약을 갱신할 경우에는  주인이 기존 전세금에서 1억을 더 올려달라고 하네요. 새로 들어올 사람이 구해지지 않으면 줄 돈도 없다하고요.... 

  남편은 이 참에 아예 옮기자고 하는데 초저 아이가 낯가림도 심해서 저는 학년 바뀔때 옮기고싶어요.

IP : 211.234.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5 3:45 PM (122.38.xxx.31)

    2년 살고 2년 연장할때 갱신권 사용하셨나요?
    갱신권 안쓰셨으면 갱신권 쓰시고 (최대 5프로 인상 가능)
    이사나가기 3개월전 통보하면 끝인데..

  • 2. 그건
    '25.6.5 3:45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랑 상의해보고 집주인의견 물어보세요. 양쪽 의견 맞으면 가능하죠.

  • 3. ..
    '25.6.5 4:02 PM (118.217.xxx.9)

    '새로 들어올 사람이 구해지지 않으면 줄 돈도 없다하고요.... '

    이런 상황이면 남편 말대로 이참에 옮기세요
    초저 아이면 2학기 전학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1학기 학기 초면 교사도 아이들도 처음이라 신경써주기 어렵지만
    2학기 학기 초면 아이들도 새로운 친구 더 관심있어하고 그렇거든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적응하니 걱정마세요

  • 4.
    '25.6.5 4:06 PM (221.138.xxx.92)

    집주인과 상의해보세요.
    안될게 뭐 있을까요...

  • 5. 힘이 되는
    '25.6.5 4:06 PM (211.234.xxx.247)

    말씀 감사합니다. 초저면 2학기 전학도 괜찮군요.
    갱신권은 이미 썼어요. 갱신권 쓸때도 집주인이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이해는 가지만요.

  • 6. dma
    '25.6.5 4:56 PM (163.116.xxx.113)

    집주인과 상의하면 될수도 있기도 한데요.
    집주인이 말하는 내용이 좀 쎄해서, 돈 쌓아놓지 않고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빼줄수 있는건 현실이고 실제로 원칙적으로는 계약 만기날에 돈을 내놔야되는게 맞는데 이렇게 어정쩡하게 6개월 연장한 상태에서 만약 전세금 반환이 잘 안이루어지면 원글님은 애기 전학때문에 가야할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돈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하고 임차권등기명령을 쳐야할 최악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주인이 답한 말뽄새 봐서는 그냥 계약끝나는날 간다고 못박는게 나아보여요. 지금 못박아도 그때 집이 안빠져서 원하는 6개월 후가 아닌 8개월후까지도 못갈수도 있는 노릇이거든요..그런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면 알아서 돈을 구해서 내보내줘야하는게 주인이 할일인데 그럴 의지가 없어서 골치아플 수 있어요. 단, 그 동네가 인기 지역이라 전세가 잘 나가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64 오래 굶고 속이 편해졌어요~ 9 윗배 2025/06/16 3,217
1725563 손가락, 팔, 다리 등에 0.5센티 정도 볼록하게 솟아오르는거 .. 1 ㅇㄴ 2025/06/16 1,579
1725562 동상이몽 이재명 26년만의 프로포즈 6 이뻐 2025/06/16 1,372
1725561 어떤경우 제일 부럽나요?(자식vs아파트) 47 ... 2025/06/16 4,559
1725560 원하는 단어 검색할 수 있는 메모장 어플. 2 00 2025/06/16 559
1725559 오이를 구입했는데. .. 어떤걸 만들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11 장미 2025/06/16 1,362
1725558 50넘으니까 컴퓨터일이 힘드네요 1 2025/06/16 2,355
1725557 잠 못자면 지옥, 잠 잘자면 천국 5 .... 2025/06/16 2,103
1725556 [박정훈 칼럼] "5년 뒤 재판받겠다"는 약속.. 8 불안하다 2025/06/16 2,059
1725555 코스트코 양재점 가보신분 11 .. 2025/06/16 1,836
1725554 캐스캐이드 버려야 할까요? 3 세제 2025/06/16 1,865
1725553 6일 호주여행 5 조금더 2025/06/16 1,046
1725552 여사님들 외모 이야기 15 .... 2025/06/16 5,162
1725551 위산으로 인한 비염~저와 같은 증세이신 분 정보 공유해요 3 비염 2025/06/16 790
1725550 민생지원금 이러면 되겠네요. 12 .. 2025/06/16 1,924
1725549 당대표 조선이 물어뜯는사람 ㄱㄴ 2025/06/16 494
1725548 국민의힘 정당 해산에 관한 청원 6 2082 2025/06/16 433
1725547 내 인생인데 왜 열심히 하기가 싫을까요 4 내인생 2025/06/16 1,604
1725546 민주당 "내란 공범 풀려나면, 국민 불안 가중".. 4 내란종식 2025/06/16 904
1725545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소급적용 가능…숙대, 학칙 개정 완료 9 이제서야 2025/06/16 1,917
1725544 혹시 '넬리'라는 세제도 탄산소다 성분일까요? 5 탄산소다 2025/06/16 1,541
1725543 자전거길에서 넘어져 뭐 묻은거 어떻게 지우나요? 3 ㄴㄱㄷ 2025/06/16 454
1725542 에어컨 내부 청소 어떻게들 하시나요? 4 happy 2025/06/16 1,781
1725541 서울도 장마 시작인가요? 7 장마인가 2025/06/16 2,821
1725540 여기는 자식 질투가 젤 심한것 같아요 13 2025/06/16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