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中이 휩쓸 동안…'한국 기업 다 어디갔냐' 초비상

..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25-06-02 18:59: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39755?sid=101

국부의 원천, 기업이 흔들린다
(3) 8대 첨단산업 톱티어 80개社중…韓은 고작 2곳뿐

'2개  vs  18개'…한국 미래 혁신기업, 中의 9분의 1

8대 첨단산업 '톱10' 80社 중
한국선 삼성전자· LG 엔솔뿐
"규제 풀어 스타기업 키워야"

미국 41개 vs  중국 18개  vs  한국 2개….

인공지능( AI ), 휴머노이드 등 8개 미래 산업의 분야별 ‘톱10’에 든 국가별 기업 수다. 첨단 산업이 미·중 패권전쟁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한국이 설 땅을 잃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 주력 산업이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미래 산업 경쟁력도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K인더스트리’가 사면초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일 첨단산업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캐나다  ICV 탱크( TAnK )가 최근 내놓은 ‘글로벌 미래 산업 경쟁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AI 와 휴머노이드,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우주·해양, 첨단 네트워크, 양자컴퓨팅, 뇌과학 등 8대 미래 산업에서 분야별 톱10에 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첨단 네트워크 분야)와  LG 에너지솔루션(친환경에너지) 등 2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ICV 탱크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WIPO )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등의 의뢰를 받아 8개 분야별 기업 순위를 매겼다.

톱10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미국(41개)이었고, 중국(18개)이 뒤를 이었다. 각각 3개 기업을 배출한 캐나다와 일본이 3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 AI, 휴머노이드 등 첨단 분야에서 꽃을 피우려면 기초연구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며 “산학연이 똘똘 뭉쳐 오랫동안 기초연구를 수행해온 미국과 중국이 첨단산업을 장악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로봇 휩쓰는 美·中…"첨단기업 리스트에 韓이 사라졌다"
美·中선 매년 '스타기업' 등장…韓, 대기업 빼면 10위권 기업 '0'

 

휴머노이드 상황도 비슷하다. 자금도, 인력도 부족하다 보니 현대자동차 산하 미국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빼면 이렇다 할 휴머노이드 업체가 없다. 한재권 한양대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는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에 반 발짝 뒤에 있다면, 한국은 그런 중국에 몇 발짝 뒤처진 상태”라며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에 꼭 필요한 분야를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선정한 뒤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야 역전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IP : 39.7.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 7:01 PM (223.38.xxx.250)

    과학기술자 다 내쫓은 윤 같은게 대통령이었는데 뭐 어쩝니까.

  • 2. 윤거니가
    '25.6.2 7:02 PM (182.216.xxx.37)

    대통령 되서 나라가 아작 났죠... 이재명이 빨리 대통령 되야겠네요.

  • 3. 아이고
    '25.6.2 7:08 PM (211.210.xxx.96)

    (그 이마짚 이모티콘) ㅠ

  • 4. ....
    '25.6.2 7:14 P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윤거니가 말아먹은 나라

  • 5. ...
    '25.6.2 7:14 PM (221.149.xxx.56)

    R&D 예산 삭감한 윤석열한테 물어봐야지 모른척은...

  • 6. ...
    '25.6.2 8:05 PM (1.237.xxx.240)

    한국은 힘들게 연구하고 사업할 필요 없어요
    부동산 투자하는게 훨씬 이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49 중국한테 먹히는 케이팝 21 마가 2025/06/15 4,406
1725048 크록스처럼 볼 넓고 뒤축 단단한 신발 있을까요? 3 .... 2025/06/15 1,179
1725047 5년후, 사법부가 잔인한 복수를 할 수 있다네요 41 .. 2025/06/15 19,491
1725046 분당이나 판교에서 맛있는 양념게장 식당 어디일까요 4 게장 2025/06/15 786
1725045 전동 킥보드랑 사고가 났어요. 잠 한숨도 못잤네요. 6 .... 2025/06/15 4,752
1725044 그러고보니 연세대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건이 5 ㅇㅇ 2025/06/15 2,282
1725043 매불쇼 최욱 어두운 과거 ? 4 o o 2025/06/15 4,566
1725042 일본 패키지 여행 가이드 2 일본 2025/06/15 1,842
1725041 친했던사람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9 인생무상 2025/06/15 3,734
1725040 5 아이 2025/06/15 2,881
1725039 윤석열, 네타냐후, 젤린스키, 트럼프 17 세상 2025/06/15 3,496
1725038 노무사 노무진 대학청소미화원 에피 실제일어난 4 사랑123 2025/06/15 3,207
1725037 서울 노원구 북서울미술관 전시 추천합니다 6 추천 2025/06/15 2,499
1725036 여름에 숏컷 vs 긴머리 7 .. 2025/06/15 3,080
1725035 반려견 산책 찬반투표까지 한 아파트 21 ㅇㅇ 2025/06/15 3,481
1725034 새벽 강아지산책하다 9 .. 2025/06/15 2,778
1725033 정상 체중 범위  10 ..... 2025/06/15 3,363
1725032 망했어요. 7 상실 2025/06/15 3,869
1725031 우울증의 끝은 결국 ..... 41 2025/06/15 23,574
1725030 가볍게 그림베르겐 5 샹젤리제 2025/06/15 1,404
1725029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 11 .. 2025/06/15 6,013
1725028 이 아기 몇 살 인가요? 10 2025/06/15 2,686
1725027 여러분들은 빵냄새 맡으면 어떤편이세요.? 13 .. 2025/06/15 2,694
1725026 대구 서문시장 서문빙수 문의 4 빙수 2025/06/15 1,614
1725025 지나간 인연에 다시 연락하는건 부질없는 일이겠지요? 23 사람 2025/06/15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