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5.21 4:1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나도 저만큼주면 직장그만두고 올께..,..끝
2. 원글
'25.5.21 4:16 PM
(119.203.xxx.70)
남동생이 자신이 일을 야간으로 돌렸다고 거짓말 한 상태라
제 말을 믿지 않으세요.
그리고 비슷한 말을 한다고 해도 다 남동생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엄마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어요.
그냥 혹 저와 비슷한 경우에는 어떤 마음으로 다니시는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가 싶어서요.
3. 님같은 분들
'25.5.21 4:16 PM
(223.38.xxx.6)
너무 많습니다
아들 딸 재산 차별을 당연시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에요ㅠㅠ
그 이유로 친정에서 마음 멀어진 딸들도 많구요
너무 속상하고 서럽잖아요
82에서도 계속 그런 딸들 속풀이글 올라오잖아요
4. ...
'25.5.21 4:17 PM
(222.236.xxx.238)
일주일에 3번 왜 가나요.
호구되지 마십시오.
5. 남동생이
'25.5.21 4:18 PM
(124.50.xxx.9)
실제로 간병을 하는 건 맞나요?
병문안과 간병은 천지 차이예요.
6. 음
'25.5.21 4:19 PM
(221.138.xxx.92)
남동생이 잘해서 다행이다..여기겠어요.
계속 잘하면 괜찮죠.
7. 원글
'25.5.21 4:20 PM
(119.203.xxx.70)
저 같은 분들은 마음 어떻게 다스리는가 싶어서요 ㅠㅠ
일주일에 3번 가는 이유는 아버지가 얼마 남지 않으신 거 같아서요.
그냥 내 마음의 짐을 벗고 싶어서인지도 몰라요.
8. ㅁㅁㅁ
'25.5.21 4:20 PM
(172.226.xxx.151)
-
삭제된댓글
아빠도 동의하신건가요??
나머지 1/3도 결국 남동생에게 거의 걸텐데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직장 다니면서 주3회 병원에 어찌 가요
동생같은 백수도 아니고…
그냥 한달에 한번정도 가세요
9. 원글
'25.5.21 4:21 PM
(119.203.xxx.70)
간호 통합 병동이라서 직접적인 간호는 하지 않아요.
그냥 날마다 왔다갔다 하면서 효도한다고 하는 거죠.
근데 엄마는 대 효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10. ㅁㅁㅁ
'25.5.21 4:22 PM
(172.226.xxx.155)
엄마 생각을 어떻게 바꿔요 그냥 그런갑다 하시고
본인이 억울하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11. 재산 안 받고
'25.5.21 4:23 PM
(124.50.xxx.9)
모신 입장에서 보면
남동생이 '재산 받고 누르려고 무시'가 맞는지 묻고싶네요.
간병하는 입장에서는 병문안만 오는 자매가 그리 반가울까요?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제가 해본 경험으론 그렇네요.
12. 남동생 찐사랑
'25.5.21 4:24 PM
(223.38.xxx.18)
남동생이 부모님 찐사랑인 겁니다
이미 자산 2/3씩이나 남동생한테 증여해주신거 보면
답 나오죠ㅠ
13. 그럼
'25.5.21 4:24 PM
(118.235.xxx.122)
원글님은 받은게 없는 건가요 너무하네....
14. 원글
'25.5.21 4:25 PM
(119.203.xxx.70)
엄마가 입김이 센 편이고 그냥 아빠는 따라가는 편이예요.
병원가서 보면 측은하고 그러다가 남동생 마주쳐서 절 무시하는 태도 보이면
속에서 뒤집어지고 엄마가 전화와서 제대로 못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뒤집어지고
그래요. ㅠㅠ
15. 통합 간병이라도
'25.5.21 4:25 PM
(124.50.xxx.9)
보호자가 할 일이 있고 매일 그렇게 있는 거 쉽지않아요.
제가 호스피스 병동에 보호자로 있어 보니
오는 자식만 매일 오더라고요.
16. 원글
'25.5.21 4:28 PM
(119.203.xxx.70)
124님
간호통합병동이라고요. 남동생 간호하지 않아요.
남동생이 간호한다고 엄마가 착각한다고요.
오히려 저보다 더 짧은 시간 있다 가기도 해요.
그냥 날마다 간다는 것만 내세우고 있어요.
17. 원글
'25.5.21 4:30 PM
(119.203.xxx.70)
118님
유산을 으로 주신 집이 있는데 급히 제게 돈을 빌려 가셔 놓고
유산으로 주신 집 팔아서 빌린 돈 갚는다고 하시고 계셔서
사실상 유산을 못 받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어요 ㅠㅠ
18. 음
'25.5.21 4:32 PM
(118.235.xxx.122)
그러면 딸한테 집 준다며 팔지는 않고서도 쉽게 현금화(?)한 거네요....
19. 원글
'25.5.21 4:33 PM
(119.203.xxx.70)
124님
저도 일주일에 3번 아버지가 먹고 싶다는 반찬 해가지고 가요.
제 할도리는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때마다 간호사들이 사달라고 하는 물품도 저도 바로바로
사드리고 있고요.
제 마음 다스리는 것에 대한 방밥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왜 뜬금없는 남동생옹호 이야기 하시나요? ㅠㅠ
회사일도 안하고 자산 그 만큼 받았으면 저는 그것보다 더
할 것 같은데 마음이 힘들다고요.
20. 음
'25.5.21 4:34 PM
(118.235.xxx.122)
근데 원글님이 주 14회를 조석으로 드나들고
남동생이 월 1회만 가도 걔는 직장이 바쁜 직장이라 그렇다 이럴걸요.... 그게 아직 인정 받고 싶으신 마음이 있어서 그럴텐데 결국 내가 아쉽고 엄마는 갑이었던 것
21. 음
'25.5.21 4:35 PM
(118.235.xxx.122)
다르게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내가 더 해도 별 차이 없을 엄마인데 원글님 자신이나 배우자, 자녀에게 쓸 시간을 거기다 쏟고 있는 거예요
22. 원글
'25.5.21 4:37 PM
(119.203.xxx.70)
118님
그렇겠죠?
알고 있는데 내가 그렇게 해도 엄마가 그럴거는 알고 있는데
그래도 아버지 돌아가실거 같아서 후회하지 않고 싶어서 하는데
나로서는 정말 최선의 최선을 다하는데
거기에 너 못한다는 소리 듣다보니 마음 다스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23. 음
'25.5.21 4:40 PM
(118.235.xxx.122)
그게 콕콕 박히는 소리만 골라서 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풀더라고요... 천적같이요
오로지 나를 위해서 라고 생각하면 사실 전 거기까지도 생각이 쉽지 않아요
나한테 잘해주고 나 예쁘다고 해주는 다른 사람한테 쓸 시간인데 그걸 빼앗아서 저 사람한테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좀 선 긋기가 쉬워져요
24. 그래도
'25.5.21 4:40 PM
(222.106.xxx.184)
한마디 하세요.
아들한테 재산 다 물려주셨음 아들이 병간호라도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그리고 간호간병통합 병동이라 오래 있지도 않고 잠깐씩 다녀가는 거라고
물려 받은 재산으로 편하게 시간 쓰면서 사는 동생이랑
벌어먹고 사느라 직장에 매여 살면서 매번 병원 다녀가는 나랑 같냐고.
참다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더라고요.
엄마의 아들사랑과 그 생각을 바꿀 순 없더라도
적어도 나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라도 ,
하다못해 한소리라도 해도 찔끔하고 조심하는 모양이라도
그거라도 하시게끔 해야
나중에라도 내가 덜 화나고 억울해요
25. 원글
'25.5.21 4:48 PM
(119.203.xxx.70)
아버지가 38킬로까지 체중이 줄 정도로 거의 못 드시고 있으셔서
정말 얼마 남지 않으신 거 같아서요.
자식의 효란 무엇인가 인간의 도리란 것은 무엇인가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늘 생각하며 병문안가요.
남동생도 거의 30분 날마다 병문안만 하고 있는 걸로 간호사들한테 듣고 있고요.
222님
아무리 이야기해도 절대 바뀌지 않아요.
정말 자식 이렇게 차별하려는 분들은 그 자식들 마음이 어떨지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해요.
내 재산 내 마음대로 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차별할거면
왜 낳았는지 모르겠어요.
참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벌써 제 돈 달라고 할 때
별짓을 다해봤기에 그냥 포기예요.
저 같은 분들은 어떻게 마음 다스리는지
정말 곧 돌아가실 것 같은데 안볼 수 있는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서요.
26. 그냥
'25.5.21 4:49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아버지뵙는다는 마음으로가세요
서운하다하면서 열심히 가셔도 아무도 알아주는사람없어요. 본인만
더 억울하실거에요.
27. 그냥
'25.5.21 4:52 PM
(106.101.xxx.84)
그리고 엄마는 아들직장관련도 진짜 몰라서가 아닙니다.
다 알고있어도 딸이 내아들 험담하는건 듣기싫어서 더 기를쓰고 편드는거에요.
28. 저희집도
'25.5.21 5:00 PM
(211.234.xxx.233)
다 알고있어도 딸이 내아들 험담하는건 듣기싫어서 더 기를쓰고 편드는거22
29. 원글
'25.5.21 5:00 PM
(119.203.xxx.70)
106님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직장 안다는다는 말은 엄마에게 이야기 안했어요.
전에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절대 제 말 안믿으시더라고요.
누나가 되어가지고 남동생 감싸주지는 못할망정 누나가 남동생 험담만하고
고자질만 하는 아주 나쁜 사람 만들더라고요 ㅠㅠ
알아주는것 보다 그냥 부모에 대한 도리가 어느정도여야 하는건지
이렇게 안받으면 안가도 되는건지 곧 돌아가실 거 같으신데
너무 무정한건 아닌지 마음이 힘드네요.
30. ...
'25.5.21 5:08 PM
(58.234.xxx.182)
엄마보고 병문안 가는게 아니고 아빠 병이 위중해서이니
엄마 말은 들은척 하지 말아요
나중에 엄마는 효자인 아들에게 전담시키고요
31. ...
'25.5.21 5:10 PM
(58.234.xxx.182)
근데 안 받으면 안 가도 되는건지는 돈 말인가요?
유산 안 받았으면 병문안 안가도 되냐고요?
32. 원글
'25.5.21 5:15 PM
(119.203.xxx.70)
58님
다들 댓글에서 그러잖아요. 그렇게 차별 받았으면 안가도 되는 거라고....
그렇게 힘들게 노력해도 아무도 안알아준다고 사실 댓글들 말이 맞아요.
제가 가도 제가 얼마나 힘들게 간 것에 대한 것을 알아주기보다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 남동생만 효자라고 칭할거라는 거죠.
병문안을 일주일에 3번 가는 것을 줄이라고 충고하시는 거를 말하는 거였어요.
33. 아들만 찐사랑
'25.5.21 5:21 PM
(223.38.xxx.77)
아들만 찐사랑이라 그런거잖아요
아들딸 재산 차별하는 부모들 많습니다
엄마도 차별받는 딸 서러움을 이해조차 못해주더라구요
같은 여자이면서도요
34. 엄마
'25.5.21 5:28 PM
(106.101.xxx.194)
엄마말은 콧방귀로 뀌고 할 말은 하세요
그리고 아버지는 별개로 내 마음 가는대로 아버지에 대한 감정 그대로 바라보세요
그리고 집 팔거들랑 엄마는 서서히 연 끊으세요
나르시시스트 어머니네요
35. 1111
'25.5.21 5:45 PM
(221.143.xxx.76)
정말 속상하지요.
왜 똑같은 자식인데 어떤 부모는 성별로, 어떤 부모는 서열로 또는 아무 이유도 없이 자식을 이렇게 편애해서 키우는 걸까요..
저도 엄마가 남동생만 편애해서 키우고 전 폭언, 폭행, 거의 방임하다시피 했거든요.
지금은 엄마랑 거의 연락 안하고 살아요.
전 "엄마"하면 기억에 남은 애틋함 같은게 정말 한 조각도 없어요.
내가 아플 때 걱정한 적도, 엄마로부터만 먹을 수 있었던 추억의 음식같은 것도, 힘들 때 위로를 받거나 기대본 적도, 그냥 사소한 정이 쌓일 법한 추억이 하나도 없어요.
자라면서는 남들도 다 이런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아니더라구요.
부모라는 비빌 언덕이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속이 든든할까 너무 부러워요.
근데 어쩌겠어요. 우리가 이런 집에서 이미 태어나버린 것을..
그냥 기대도 끊고 대신 어떤 의무나 부채감도 다 털어내버리고 본인 인생 사세요.
전 남동생한테도 말했어요. 받은 사랑이 없어서 줄 사랑도 없다구요.
설령 남동생이 무시하거나 못 들은체 하면 그냥 남동생도 끊어내세요.
나중에 유류분 청구소송이나 하셔서 최소한의 님 몫은 받으시구요.
편애는 진짜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하고 어리석은 짓이예요.
36. 원글
'25.5.21 6:00 PM
(119.203.xxx.70)
아버지 수술하기전에는 그 어떤 의무나 부채감이 없다고 하고 있다가
막상 병원에 누워 계시고 38킬로밖에 안나가는 몸으로 있는 것을 보니
뭔가 불쌍하고 측은하고 그러네요. ㅠㅠ
남동생은 끊어내기보다 오히려 내가 달라붙을 까봐 겁내고 있어요.
유류분 청구소송도 솔직히 미리 증여 다 해놓아서 생각해보면
별 거 없을 거 같아요.
그냥 이번 생은 이렇구나 마음 다스리고 살아야 하는데
가끔 힘들떄가 있어서 여기서 끄적거리다 갑니다.
****************
지금까지 위로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래도 따뜻한 위로 받고 많이 힘이 났어요.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37. ...
'25.5.21 7:41 PM
(1.241.xxx.7)
가만있지마시고 달라고 하셔야죠 볼때마다 달라고 하세요
이미 이렇게 된거 받을건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차별받고 속앓이만 하시는분들 많은데 왜 포기하나요? 변호사 상담 받고 내가 받을만큼은 악착같이 받아냅니다 저같으면요. 어차피 남동생하고도 끊어질 인연이예요
38. 원글
'25.5.21 8:17 P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제 여건이 얼마나 속상해서 그러는지 잘 알아요.
그 마음은 잘 받는겠는데 현실은 안그렇더라고요.
돈달라고 별짓을 다 했는데 소송아니면 줄 생각을 안하시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부모 자식간이라 금방 쓰고 주실거라 생각해서
계약서 쓴 것도 없고 돈 빌려드린 증거가 없어요.
그 집에 살고 계시고 소송은 차마 할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이 나신거예요.
심정지오고 중환자실에 계실때
제가 제 돈 달라고 해서 병났다고 엄마가 난리쳤고
너 아버지 잘못되면 내가 가만 안두겠다고 남동생이 욕하더라고요.
어쩌면 맞는 말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 말대로 고분고분하지 않고 내 돈 달라고 그렇게 야단을 했으니
그냥 어차피 묶인 돈 언젠가는 돌아가시겠지 라고 생각하고 참아내고 있어요.
지금도 남동생하고는 말 안섞고 있어요.
39. 유류분
'25.5.21 10:33 PM
(208.200.xxx.50)
미리 그럴거라고포기하지 마시고 변호사에게 미리 알아보세요.
여기서 길게 쓰지는 않겠지만 의외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부분이 있더라구요.
엄마는 바뀌지 않을거예요.
미리 증여했다면 아버지도 동의한건데 나중에 억울하지않을 정도만 하세요.
40. 유류분
'25.5.21 10:42 PM
(208.200.xxx.50)
유산으로 받은 집이 있다고 쓰셨는데 명의가 원글 이름으로 넘어왔나요?
그럼 어머니가 맘대로 팔수없을텐데요.
지금부터 정신 똑바로 챙기고 본인것 끝까지 챙길 생각하세요.
어차피 어머니와도 남동생과도 끊어진 인연입니다.
마음 약해져서 나중에 후회할일 하지 마세요.
비슷한 과정 겪고 지금은 남동생과 인연끊고 살아요.
제 남동생이란 놈은 원글 비슷하게 훨씬 많이 받고도 누나가 받는것 못마땅해서 지금 소송중이랍니다.
41. 원글
'25.5.22 1:07 AM
(14.50.xxx.208)
208님 감사합니다.
사실 아까 썼다가 지웠는데 ㅠㅠ
돈으로 말다툼을 하고 거의 의절하다시피하고 있다
아버지가 병이 나셔서 가니
(아버지 어머니 같은 편이세요)
엄마는 나때문에 병났다고 하시고
남동생은 아버지 잘못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적반하장으로 소리지르더라고요.
인연은 지금 거의 끊긴 상태예요.
그나마 제가 일주일에 세번 정도 병문안가니
나때문에 병났다는 말은 사라지고 아버지가 요구하는 반찬들을
떠맡기고 있는 형편이예요.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유류분 청구 할 생각이지만 남은 게
별로 없을거라고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42. 원글
'25.5.22 1:11 AM
(14.50.xxx.208)
인간이라는 게 참 모순되는 게 억울하지 않을 정도라는 게
지금도 나 조차 정하기가 힘들더라고요. ㅠㅠ
어떨 때는 가서 보면 내게 소리지르는 모습이 떠오르다가
어떨 때는 가서 늙어서 초라한 모습 보는 것을 보면
불쌍하고 측은하고 안타깝고
어떨 때는 곧 죽을 것 같아서 겁이 나고
( 왜 겁이 날까요? 직면해야 할 문제들이 다가오는 것들이
무서운지도 모르지만....) 그렇네요. ㅠㅠ
43. 원글
'25.5.22 1:13 AM
(14.50.xxx.208)
그래서 저랑 비슷한 처지를 가지신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견디셨는지
저랑 비슷한 마음을 늘 담고 있었는지
어떻게 해나가셨는지 궁금해서요.
내가 호구인지 내가 못됐는지 내가 병신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44. 원글
'25.5.22 1:20 AM
(14.50.xxx.208)
집은 제 명의지만 지금 엄마가 거주하고 계셔서
소송하기전에는 팔 수도 없고 돌아가시기전에는
절대 나가실 분이 아니라서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