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재개봉해서 보고왔는데
그전에 봤지만 기억나는 장면이 몇안될정도로 새로운...
(스포주의) 옛날 영화긴하지만 혹시 몰라서
그전에는 서점가서 선배만난것만 기억났거든요. ㅎㅎ
근데 영상미나 배우나 이쁘긴한데
좀 약간 여주인공이 스토커같지않나요?
선배 따라 대학온것 까진 동기부여되어서 공부열심히 했구나 하겠는데
친구약속 거절하고 휴일마다 서점가서 자기 알아볼때까지 죽치고 있는거...거리가 집앞도 아니구...좀 특이하다싶긴했어요.
마지막에 우산 주고받는건 별거아닌데 이쁘고몰입되긴 하더라구요. 그러다 급 끝나서 허무하고...둘이 그래서 사귀었을까 궁금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