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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 남편 설득하는법

....... ..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25-05-08 21:39:51

예를 들어 

일년에 5천은 백화점 소비 핼수 있어요

근데 눈치보느라 2천 아래

친정에서 아줌마쓰라고  몇천주셨는데 남편 일에 보탬

일단 모든 일당-시부모산병 열번의 대수술 간병 혼자 해냈고 애들둘 조카 시동생까지 몇년 건사함

무좀 걸린 양말, 동생 빤스까지 빨아서 사업자리잡게함

남편 라이드 시부모 병원 라이드 이십년 꼬박함

일에 전념하라고 친정식구와 여행 한번  자고오는 해요ㅏ 한적 없음

 

친구들 외국 살때 연수보내는게 유행이었는데 한번도 간적없고 20년 자기 비서처럼 슈발들어줌

 

55세 늙은 부인 운전 30년 무사고

드라이브가 최고 인데 ㅇㅇㅇ 수입suv사거싶어하는데

안된다함

 

말이 되나요?

 

이제라도 그냥 졸혼하고 차사서 여생을 즐길까요?

평생읗 눈치보고 고임금자 집에 들어앉혔음 

사줘야 하지 않을까요?

 

IP : 1.236.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8 9:42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짠돌이인척 한 걸 거예요
    들여다보면 골때릴겁니다
    경제권 싹다 가지고 오세요

  • 2. 그러게
    '25.5.8 9:52 PM (180.68.xxx.52)

    왜 그동안 생색도 안내고 애쓰셨나요. 지난 세월이 참 안타깝습니다.
    돈있으면 반대를 하거나 말거나 그냥 사겠어요.
    안모아두셨으면 더욱 안타깝네요...

  • 3. ...
    '25.5.8 9:53 PM (1.232.xxx.112)

    남편한테 뭐하러 보태셨는지
    그냥 님이 사세요.
    안 된다 하든 말든

  • 4. ㅇㅇ
    '25.5.8 10:09 PM (175.114.xxx.36)

    당당하게 사세요. 재산형성기여도 하나 없어도 자기 부모 병수발했음 빚내서라도 사줘야죠.

  • 5. 이론상으론
    '25.5.8 10:12 PM (1.236.xxx.139)

    당연히 제가 할말 다하고
    친정 내세워야 하지만 남아섬호사상의 피해자고
    그당시 90년대 저희는 절업과 동시 약혼 전문직
    만나 애 잘키우는게 최고덕목
    강남서 화초처럼 자라 여기서 싫어하는 여대
    일등졸업해서 애둘 잘키워냈는데
    제자린 없네요

    박정희 오른팔 정도의 아버지는 몰락
    돌아가시니 진짜 저는 왜 이리 살았나 싶네요
    아는분민 공감하는 하소연이어어요
    스카이 니온 두아이 그냥 두고 전 사라지고 싶어요

  • 6. 이해도
    '25.5.8 10:14 PM (1.236.xxx.139)

    안되겠지만 삼십년 세월이 그냥 겅중분해 된거 같아요
    인생의 마지막 보루 내밈대로 못한다니 참 슬프네요

    그게 내인생을 말해주는것 같고
    희생한 댓가는 똥친 막대기
    전 아무에게도 속내를 말하지 못해요
    혼자 몰래 마시는 술이 제친구라는걸 아무도 몰라요

  • 7. .....
    '25.5.8 11:11 PM (121.141.xxx.49)

    남편이 참 이기적이네요. 남편보다 오래 살아서 남편 돈 다 쓰는 것을 목표로 원글님 건강 챙기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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