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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여행멤버 식사대접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5-05-04 22:06:43

우선 대법원 때문에 울화통이 터지는데 죄송합니다

지금 너무 화가 올라와서  여쭤봅니다

 

시부모님 두분 여행 모임이 있어요

그 멤버들중에서 연세가 제일 많으세요(시부 79 시모76)

1년 회비(120)모아 해외여행 다녀요

경비는 추가요금 내야 하구요

작년에 280만원 올해는 110만원 추가비용 냈어요

여행 가실때 50만원씩 용돈 드립니다

다른 형제는  얼마 드리는지 몰라요 

그런거 궁금하지도 않고 각자 형편대로 한다는 생각입니다

매월 30만원 생활비 보조? 하여튼 용돈 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4월에 80 드렸고 중간중간 각종 영양제 아이허브에서 주문해 드리고 있구요

그런데 오늘 남편이 와서 시누네서 하는말이 그 여행멤버들이 연로하신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것이 고마우니 

어버이날 식사겸 그 멤버들 갈비집에서 식사대접하자고 했다는데 (20여명) 

무상으로 같이 다니는것도 아니고 비용 다 내고 다니는데 식사비가 못해도 150정도 예상하고 비용은 반반 부담 하자는데 싫다고 했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21.152.xxx.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누랑 둘이
    '25.5.4 10:07 PM (211.234.xxx.78)

    따라가서 짐꾼노릇 해드리면 더 고마워하실텐데요

  • 2. 시누 혼자
    '25.5.4 10:08 PM (217.149.xxx.107)

    내라고 하세요.
    어휴 속 터져서.
    글만 읽어도 짜증나는데 원글님 토닥토닥.

  • 3. ...
    '25.5.4 10:10 PM (211.227.xxx.118)

    아니 왜 호구 자처하나요?
    그 사람들도 여행 가고 싶어 간것 뿐..
    적당히 해 남의편아

  • 4. ..
    '25.5.4 10:11 PM (121.152.xxx.9)

    멤버들 평균연령이 60대입니다
    그리고 패키지로 다니고 있어요
    뭘 그리 고마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5.
    '25.5.4 10:12 PM (118.32.xxx.104)

    잘하셨어요

  • 6. ...
    '25.5.4 10:12 PM (210.126.xxx.42)

    전혀 불필요한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싫은건 싫다 못하겠다 말하세요 잘하셨어요 각자의 도리만 잘하면 됩니다

  • 7. ..
    '25.5.4 10:13 PM (121.152.xxx.9)

    남편은 제 생각과 같지만 엄니가 사람들앞에서 어깨가 으쓱해지니 엄청 좋아한다고 대놓고 거절을 못하고 왔나봐요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어요

  • 8. 아니요
    '25.5.4 10:20 PM (211.235.xxx.68)

    원글님이 이상하지 않고 시누이가 이상합니다.
    왜 식사대접을 해야하나요?
    어차피 패키지 여행가는거일텐데.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나요?
    내 자식이 힘들게 번돈 그런데 쓰게 하고 싶을까요?

  • 9. 시누
    '25.5.4 10:23 PM (211.234.xxx.213)

    가 부자에요?시누가 한턱내라햐요.

  • 10. wii
    '25.5.4 10:25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 살고 여행비 받아 사니까 그런 걸로 면 세우고 싶은 거죠. 자기 힘으로 살고 자기 돈으로 여행갈 능력되는 부모라면 굳이 그런 짓 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면 세우고 싶으면 여행가서 커피나 한잔씩 돌리면 되는 거지. 가지가지 하시네. 하고 싶으면 시누 혼자 하라고 하세요.

  • 11. ..
    '25.5.4 10:34 PM (121.152.xxx.9)

    엄니하고 시누이 둘이 성격이 똑같이 오지랖넓고 쓸데없는 인사치레를 해요
    내개 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밥을 사줘야하냐고 그것도 몇 십만원씩 들여서..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다른분들도 그렇다니 좀 진정이 돼요

  • 12. kk 11
    '25.5.4 10:55 PM (114.204.xxx.203)

    오버죠...

  • 13.
    '25.5.4 10:58 PM (221.138.xxx.92)

    일년 참다가 팔순에 하시라고 ㅎㅎㅎ

  • 14. oo
    '25.5.4 10:58 PM (118.220.xxx.220)

    대접받은 사람들 얼마나 고마워할까요
    그럴수록 당연시 여기는게 인간이더군요
    시누이가 집에 초대해서 대접하면 되겠네요

  • 15. ....
    '25.5.4 11:13 PM (124.49.xxx.13)

    모임에서 연장자로서 한턱내고 나이어린 사람들에게 칭송들으면 으쓱하고 좋죠
    연장자는 좀 베풀어야 모임내에서 면이 서긴해요
    내 부모라면 기꺼이 우리부모 으쓱하게 기살려주면 자식으로서 기분 좋죠
    며느리야 시부모 기살든말든 아무 관심없고요
    시누도맞고 원글님도 맞아요
    결론은 하고싶은 사람이 항수 있는 능력만큼 한다

  • 16. ㅇㅇ
    '25.5.4 11:13 PM (39.125.xxx.51)

    허영심이 대단하네요
    오로지 시모는 남들한테 어깨 으쓱용으로
    자식들 피땀흘려 벌은 돈 쓰려고 하는 거잖아요.
    추하게 늙은 노인네네

  • 17. 띠동갑이상
    '25.5.4 11:19 PM (59.7.xxx.113)

    60대 모임에 팔십을 앞둔 두 노인이 합류한 상태군요.
    갈비는 과하고.. 적당 금액으로 식사 대접을 하셔도 될듯도 하네요. 걷는 속도부터 여러가지로 차이가 많이 나는 회원일거고 어쩌면 눈치없다 눈총받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마 자격지심 드는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주도하나봐요.

  • 18. 근데
    '25.5.4 11:22 PM (59.7.xxx.113)

    60대 모임에 언제까지 낄 수 있을까요.

  • 19. ..
    '25.5.4 11:23 PM (121.152.xxx.9)

    엄니는 잘 베풀어요
    농사도 지으셔서 각종 농산물부터 김장철에는 김치도 나눔하십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몇 명씩 식사 하시고 카페에서 커피도 잘 쏘시구요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해를 못하는것인가 해서 여쭤본거예요
    친구들한테는 이런거 말하고 싶지 않아요

  • 20. ....
    '25.5.4 11:26 PM (125.129.xxx.50)

    보통 돌아가며 한번씩 식사정도는 낼수 있는데
    갈비는 과하죠.
    그냥 시누네서 하라고
    따로 하겠다 하세요

  • 21. ..
    '25.5.4 11:32 PM (121.152.xxx.9)

    해외여행을 12번 다녀오셨어요
    항상 똑같은 말씀(내년에는 안간다)하십니다
    그 모임에는 그 멤버들이 들어오라고 먼저 요청해서 가입하셨어요
    그리고 저보다 더 건강하세요

  • 22. 으쌰
    '25.5.5 12:12 AM (61.43.xxx.150)

    인사치레 하고싶은 사람이 돈내면되죠
    효도 강요 지긋지긋.

  • 23. 적당히하셔야지
    '25.5.5 1:12 AM (95.91.xxx.32)

    아무리 읽어봐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시누이 혼자 하라고 하세요.
    그 돈으로 가족들끼리 식사하세요.
    뭔 여행모임에 식사를 대접하는지.....
    기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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